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아프리카, 세계를 다시 그리는 대륙 이미지

아프리카, 세계를 다시 그리는 대륙
북랩 | 부모님 | 2025.04.25
  • 정가
  • 16,800원
  • 판매가
  • 15,120원 (10% 할인)
  • S포인트
  • 840P (5% 적립)
  • 상세정보
  • 14.8x21 | 0.301Kg | 194p
  • ISBN
  • 9791172246105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저자는 외교관으로서 12년간 아프리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부딪히며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정체성과 다양성, 식민주의의 유산과 냉전기의 격동, 권위주의와 민주주의의 교차, 개발과 협력의 이면, 디지털 혁신과 청년 세대의 움직임까지 아프리카의 복합적 현실을 깊이 있게 풀어낸다. 나아가 아프리카와 어떤 방식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할지 그 대안을 성찰한다.이 책은 아프리카를 바라보는 우리의 낡은 인식 틀을 깨고, 협력과 공존의 새로운 지도를 함께 그리려는 시도다. 통계와 수치 너머, 사람들의 삶과 철학, 공동체 정신을 통해 이 대륙을 읽어 내는 진정성 있는 기록이다. 우리가 오래도록 무심히 지나쳐 온 그 대륙에서, 지금 세계사의 나침반이 움직이고 있다. 아프리카를 다시 읽는 일은 곧, 세계를 다시 읽는 일이다.

  출판사 리뷰

아프리카는 더 이상 세계의 변방이 아니다.
혁신과 성장의 동반자가 될 것인가, 여전히 거리를 둘 것인가.
이제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가난의 대륙에서, 이제는 혁신의 중심으로
고정관념을 벗으면, 아프리카의 진짜 얼굴이 보인다

12년간 아프리카 외교 현장을 누빈
한 외교관의 생생한 기록

익숙하지만 낯설고, 가까운 듯 멀게만 느껴졌던 아프리카에 대해 우리는 정말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그런 물음에서 출발해, 오랜 고정관념을 걷어 내고 스스로 말하고 움직이는 대륙의 진짜 얼굴을 다시 그린다.
저자는 외교관으로서 12년간 아프리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부딪히며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정체성과 다양성, 식민주의의 유산과 냉전기의 격동, 권위주의와 민주주의의 교차, 개발과 협력의 이면, 디지털 혁신과 청년 세대의 움직임까지 아프리카의 복합적 현실을 깊이 있게 풀어낸다. 나아가 아프리카와 어떤 방식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할지 그 대안을 성찰한다.
이 책은 아프리카를 바라보는 우리의 낡은 인식 틀을 깨고, 협력과 공존의 새로운 지도를 함께 그리려는 시도다. 통계와 수치 너머, 사람들의 삶과 철학, 공동체 정신을 통해 이 대륙을 읽어 내는 진정성 있는 기록이다.
우리가 오래도록 무심히 지나쳐 온 그 대륙에서, 지금 세계사의 나침반이 움직이고 있다. 아프리카를 다시 읽는 일은 곧, 세계를 다시 읽는 일이다.

아프리카 대륙은 오랫동안 수많은 고정관념과 신화 속에서 다양한 이미지로 그려져 왔다. 어떤 이에게는 원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신비로운 공간으로, 또 다른 이에게는 가난과 분쟁의 대명사로 인식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프리카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대륙이 지닌 복잡성과 깊이, 그리고 고유한 역사적 경험과 문명의 정체성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아프리카는 결코 단일한 문화나 정체성으로 이야기할 수 없다. 이 대륙에는 3천 개가 넘는 민족과 언어, 다양한 종교와 공동체가 공존하고 있으며, 이는 인류 문명의 다양성과 생명력이 응축된 결과다. 이러한 다양성은 단지 자연환경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며 아프리카는 단순히 경제 구조만이 아니라, 사회와 문화 전반에서 폭넓은 전환을 겪고 있다. 자본과 기술, 정보는 물론 이미지, 가치, 언어, 감성까지 국경을 넘어 확산되면서, 아프리카 사회 내부에서는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세계성이 충돌하고 융합하는 복합적인 변화의 과정이 전개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아프리카인의 정체성’이라는 근본적인 물음이 자리하고 있다.
세계화는 무엇보다 아프리카 청년층의 삶과 가치관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확산, 소셜미디어의 일상화는 아프리카 청년들을 세계와 실시간으로 연결시켰고, 이는 서구 중심의 소비문화와 생활 방식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통로가 되었다. 도시 청년들 사이에서는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운동화, 미국 힙합과 한국 케이팝, 영국식 영어 발음뿐 아니라 틱톡 챌린지, 아프로비트 패션, BTS와 같은 글로벌 스타들이 새로운 사회적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적인 공동체 중심의 문화와 뚜렷한 충돌을 일으켰다. 가족이나 공동체보다 개인의 선택과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가 부상하고, 전통 의례나 가치는 낡고 비효율적인 것으로 여겨지며, 공동체에서 형성되던 소속감은 디지털 네트워크로 대체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서구화가 아니라, 아프리카 청년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새롭게 재구성해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한국에게 아프리카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전환한 유일한 사례인 한국은,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통해 그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이제 한국은 일방적인 원조의 틀에서 벗어나, 아프리카와의 진정한 협력과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할 시점이다. 에너지와 ICT, 농업과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며, 문화와 교육 교류는 양국의 젊은 세대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줄 것이다.
아프리카를 다시 본다는 것은 곧 우리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다. 우리의 선택이 단순히 경제적 이익이나 전략적 이해관계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아프리카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함께 번영해야 할 동반자다. 이 책이 아프리카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변화시키고, 아프리카와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의 미래는 아프리카와 함께 그려질 것이다. 이 여정에서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상호 이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의 미래를 추구해야 한다. 아프리카가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그들과 함께 미래를 그리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기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행구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1995년 외교부에 입부한 후, 약 30년간 외교 경력을 쌓아온 아프리카와 영사 분야의 전문가이다. 외교부 본부에서 영사콜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코트디부아르, 가봉, 세네갈, 나이지리아 등 서부 아프리카 주요 국가에서 재외국민 보호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인질 구출, 해적 피랍, 군사적 위기와 같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뛰어난 위기 대응 능력을 발휘해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기니 피랍 사건 해결 공로로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나이지리아 라고스 총영사 재임 시 베스트 공관장으로 선정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 아프리카를 왜 다시 봐야 하는가

Chapter 1
우리는 아프리카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 삶과 철학으로 읽어내는 아프리카의 진짜 얼굴


제1장 | 아프리카, 그들은 누구인가? - 정체성과 다양성의 퍼즐
제2장 | 춤추고 노래하는 삶 - 감성의 언어로 말하다
제3장 | 우분투란 무엇인가? - 공동체의 철학과 존재의 연대
제4장 | 기억을 통한 지배 - 문화와 종교는 어떻게 권력이 되는가
제5장 | 가족은 작은 공동체 - 아프리카의 삶을 잇는 고리

Chapter 2
왜 아프리카는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는가?
: 식민의 뿌리와 상처를 찾아서


제1장 | 누가 아프리카를 정의했는가 - 유럽의 시선과 식민 지식
제2장 | 사슬의 시작 - 노예무역이 만든 식민의 길
제3장 | 제국은 어떻게 통치했는가 - 식민 지배의 구조화
제4장 | 수탈의 흔적 - 오늘까지 이어지는 경제의 불균형
제5장 | 제국은 문화를 어떻게 이용했는가 - 교육과 종교의 양면성
제6장 | 민족의 눈을 뜨다 - 독립을 향한 거대한 물결

Chapter 3
독립 이후, 왜 민주주의는 흔들렸는가?
: 냉전과 국가 건설의 혼란을 들여다보다


제1장 | 냉전의 전장, 아프리카 - 강대국의 개입과 비동맹의 길
제2장 | 총과 권위 - 민주주의를 가로막은 쿠데타의 유산
제3장 | 국가 건설과 민족 정체성의 문제 - 인위적 경계 안에서의 국민 만들기
제4장 | 하나의 아프리카를 향한 꿈 - 범아프리카주의의 이상과 현실

Chapter 4
세계화 시대, 아프리카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 기회와 갈등 속에 선 대륙의 현재


제1장 |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시대의 아프리카 - 기회의 대륙인가, 선택의 대륙인가
제2장 | 중국과 아프리카 - 협력인가 신(新)식민인가?
제3장 | 세계화와 정체성 - 전통과 현대의 충돌과 조화
제4장 | 전략적 부상 - 주변부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Chapter 5
진정한 발전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 외부 지원에서 내부 성찰로의 전환


제1장 | 개발 협력의 이면 - 도움인가 간섭인가
제2장 | 아프리카의 미래는 안에서 시작된다 - 리더십과 제도의 힘
제3장 | 땅에서 답을 찾다 - 지속 가능한 성장의 열쇠

Chapter 6
왜 지금 아프리카인가?
: 한국과 세계가 주목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아프리카


제1장 | 한국 기업, 왜 지금 아프리카인가? -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의 중요성
제2장 | 불을 밝히는 대륙 - 에너지 산업의 기회와 도전
제3장 | 협력의 판이 바뀐다 - 아프리카와의 새로운 개발 모델
제4장 | 위험인가 기회인가 - 아프리카 진출의 실전 전략
제5장 | 아프리카의 도약, 디지털에서 시작 - 세계에서 가장 젊은 대륙의 무한한 가능성
제6장 | 세계 전략의 전면에 선 아프리카 - 지금, 왜 다시 봐야 하는가

에필로그 - 우리의 미래, 아프리카와 함께 그리다
참고 문헌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