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진지한 성찰이자, 실질적인 지침서다. 저자 유상조는 인구절벽, 재정절벽, 소비절벽 등 수많은 위기 극복의 열쇠로 ‘예결산 분석’을 제시한다. 예산과 결산, 단순한 행정 용어로 여겨졌던 이 두 단어를 통해 저자는 국가와 사회, 개인의 삶까지 연결짓는 놀라운 통찰을 보여준다. 특히 조선시대 10만 양병설 논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활용해, 독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그러나 깊이 있게 ‘예결산’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돕는다.현실은 매섭고 숫자는 냉정하다. 그러나 이 책은 숫자 속에 담긴 의미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냉철한 분석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희망임을 역설한다. 절벽 앞에 선 지금, 이 책은 우리에게 묻는다. “지금 당신은 어디에 서 있는가, 그리고 무엇으로 내일을 준비할 것인가.” 대한민국의 젊은이와 어르신 모두에게 바치는 이 책은, 행정가, 정책입안자, 경제연구자뿐 아니라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생존의 수(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상조
현)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서울시의회 입법·법률 고문한국도시행정학회·한국주택정책학회 이사 겸임[학력]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 법학 석사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 박사[경력]1995년 입법고시 13회 합격2015년 국회예결특위 입법심의관2017년 국회외통위 전문위원2019년 국회국토위 전문위원2020년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장2022년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2022년 국회행안위 수석전문위원[저서]2010년 《첫 발자국: 유상조의 미국 여행기》(좋은땅)2017년 《늦은 불혹의 다릿돌》(좋은땅)2022년 《행복을 주고받는 집: 지역사회권에서 주택정책의 희망을 보다》(한국학술정보)2024년 《지방세 이렇게 달라진다》(공저) (박영사)2024년 《착한 조례 만들기》 (시간의물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