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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갈 수 있어? 응
만만한책방 | 4-7세 |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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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생전 처음 혼자 학교 가는 아이에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와 설렘, 혹은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한 그 길에서 아이가 만나는 것은 한 글자로 가득한 세상이다. 아이의 눈으로 작가가 포착한 오, 헉, 와 등의 한 글자들은 단순한 감탄사가 아니라 아이가 느끼는 설렘, 두려움, 호기심, 기쁨 등을 고스란히 담는다. 학교 가는 길은 단순히 공간을 거쳐 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느끼고 친구도 만들며 그 과정에서 커 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 준다. 아이는 결코 혼자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할까?

이 책의 색다른 점은 글자가 그림이 된다는 것이다. 작가가 그림 전공자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자유로운 스타일로 만들어 낸 그림 글자(타이포그래피)가 천진한 아이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전달한다. 글자들은 그림과 함께 독자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고,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 글자가 주는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혼자 가는 길에 만나는 다정한 한 글자의 세계!
랄 랄 랄 신나고
왈 왈 왈 무섭고
큭 큭 큭 즐거운 길
변화무쌍한 아이의 마음이
귀여운 한 글자와 함께 톡톡 펼쳐집니다!


<시간의 책장> <겁이 많아도 너무 많은 귀신 몽보> <시간을 굽는 빵집>으로 사랑받아 온 김주현 작가가 새로운 방식의 한 글자 그림책을 선보인다. 생전 처음 혼자 학교 가는 아이에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와 설렘, 혹은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한 그 길에서 아이가 만나는 것은 한 글자로 가득한 세상이다.
아이의 눈으로 작가가 포착한 오, 헉, 와 등의 한 글자들은 단순한 감탄사가 아니라 아이가 느끼는 설렘, 두려움, 호기심, 기쁨 등을 고스란히 담는다. 학교 가는 길은 단순히 공간을 거쳐 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느끼고 친구도 만들며 그 과정에서 커 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 준다. 아이는 결코 혼자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할까?
이 책의 색다른 점은 글자가 그림이 된다는 것이다. 작가가 그림 전공자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자유로운 스타일로 만들어 낸 그림 글자(타이포그래피)가 천진한 아이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전달한다. 글자들은 그림과 함께 독자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고,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 글자가 주는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혼자 갈 수 있어?” “당연하지!”
혼자 가는 길에서 만나는 풋풋한 세상과 즐거운 탄성!

아이에게 어딘가를 혼자 가는 경험은 대단한 일입니다. ‘내가 할래!’ ‘엄마 따라오지 마!’를 고집스레 외치다가, 기어코 혼자 놀이터에 나가고 가까운 곳에 심부름을 가고 유치원과 학교에 갑니다. 그 짧은 모험에 아이는 두렵지만 설레고 뿌듯합니다. 아이는 자유를 만끽하며 세상을 만납니다.
무서운 개를 피해 지나가고 활짝 핀 꽃나무를 구경하고 나뭇가지를 집어 개미를 콕 찔러 보기도 합니다. 두리번두리번 딴짓을 하며 걷는 길, 우연히 친구를 만나 혼자 가는 길은 함께 가는 길로 변합니다. 주변의 모습을 관찰하고 소리에 귀를 기울여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작은 세상을 발견하는 순간, ‘와!’ ‘오!’ ‘응!’ 즐거운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랄 랄 랄’부터 ‘활 활 활’까지
아이의 반짝이는 마음의 소리를 담은 놀라운 한 글자!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반짝이는 아이의 마음을 담은 한 글자가 크고 작은 느낌의 모양들로 툭 하고 튀어나옵니다.
설레는 마음은 ‘랄 랄 랄’, 개를 보고 당황한 마음은 ‘어…’, 조심조심 걷는 모습은 ‘살 살 살’, 쫓아오는 개 소리는 ‘왈 왈 왈’. 글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표정이 있습니다.
꽃나무를 보고 지르는 탄성, ‘와’의 이응 안에 그려진 얼굴을 살펴봅니다. 글자 속 입 모양은 아이의 입 모양과 똑같습니다.
쿵 하고 넘어졌을 때, ‘쿵’의 이응 안에는 아프고 창피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글자들은 더욱 과감해지고 다양한 색깔과 모양으로 변주합니다. 비는 커다랗게 ‘쏴 쏴’ 소리를 내며 내리꽂힙니다. 친구랑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할 때는 몽글몽글한 녹색 구름 속에 글자들이 떠 있습니다. 친구의 물음에 ‘응’이라고 대답하는 순간, ‘응’은 대답이 되고 시소가 됩니다.
작가가 글자에 담아 둔 여러 감정선을 따라가며 큰 소리로 읽어 보면, 타이포그래피의 매력을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소리는 클 수도 작을 수도 있고, 길게 지를 수도 짧게 끊을 수도 있습니다. ‘야~’ 하고 부를 때도 수많은 감정을 담을 수 있습니다. 깜짝 놀라며 부를 수도, 짜증을 팍 내며 부를 수도 있지요. 한 글자가 또다시 다양한 소리로 태어나는 겁니다.
그림책 읽기를 통해 다양한 뉘앙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같은 사람이 읽어도 매번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읽어 낼 수 있습니다. 자꾸자꾸 여러 가지를 실험하게 합니다.

▌김주현 작가가 전하는 긍정의 한 글자!
첫걸음을 시작하는 모든 어린이를 향한 응원!

김주현 작가는 산책하며 매일매일 꾸준히 변화하는 자연을 둘러보고 세상의 소리를 듣는다고 합니다. 그러다 산책하는 길에 등교하는 아이들을 만나 아이들 무리에 은근슬쩍 섞여 걸어가는 등굣길을 좋아합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등교하던 1학년 어린이는 언젠가부터 혼자 등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엄마는 물었겠지요. 혼자 갈 수 있어?
아이는 당당하게 대답했을 것입니다. 응.
아이 혼자 가는 길. 오늘 내로 학교에 갈 수 있을까? 뒤에서 걷는 작가는 엄마의 마음이 되어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조금 웃음이 터지기도 합니다. 내 걱정 따윈 상관없이 아이의 등굣길은 딴짓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집과 학교 그 사이, 자기 혼자의 시간 속에서 아이는 혼자를 만끽합니다.
어? 하고 궁금하고, 오! 하며 감탄합니다. 휙, 슉, 얍! 하는 소리와 함께 상상의 몸짓을 휘두르고 헤, 하는 웃음으로 친구를 만납니다.
발견하고 감탄하는 한 글자 속에서 아이의 혼자 가는 짧은 길은 풍성하게 채워집니다.

두렵지만 설레고 뿌듯한 혼자 가는 길, 자기의 속도와 자기의 걸음으로 세상을 만나는 시간, 그런 시간을 지나며 아이들은 쑥 자라겠지요.
응, 하는 긍정의 한 글자와 함께 첫걸음을 시작하는 모든 어린이를 응원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주현
매일의 산책을 즐깁니다. 매일의 산책은 혼잣말로 가득합니다. 매 계절 봐도 신기한 잎과 꽃, 열매들, 어제는 보지 못한 새와 곤충, 분명 어제는 발견하지 못한 소리들까지. 소란스러운 혼자의 산책을 즐기며 한 글자 한 글자, 글자 안에 숨겨진 세상을 탐험하고 있습니다.지은 책으로는 <왕과 사자> <대단한 실수> <겁이 많아도 너무 많은 귀신 몸도> <시간의 책장> <책 읽어 주는 고릴라> <사랑해, 아빠> <매일매일 피어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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