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 마리 암소인 마리에트, 지네트, 그리고 조르제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농부가 있었다. 농부는 큰 욕심 없이 소들을 키우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농장의 우유를 맛본 한 남자가 농부에게 더 많은 소들을 데려와 본격적으로 우유 사업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세 마리였던 소는 점점 늘어나 천 마리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농부는 소가 이렇게나 많은 것도, 우유를 팔아 많은 돈을 버는 것도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 농부가 원하는 건, 그저 예전처럼 마리에트, 지네트, 그리고 조르제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델 타리엘
프랑스 서쪽의 앙제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파리에 살고 있어요. 굉장한 소설과 엄청난 그림책을 쓰고 있지 않을 때에는, 어린이 신문의 기자로 일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