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추상화의 선구자로 재조명되고 있는 스웨덴 여성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의 삶을 그린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작가 하리에트 환 레이크는 이 책을 통해 클린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와 그 이면의 사유, 시대를 앞서간 여성 예술가의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클린트는 칸딘스키나 몬드리안보다 앞서 추상화를 시도했지만, 생전에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채 자신의 작품을 20년간 숨겨두었다. 그녀의 그림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사후 수십 년이 흐른 뒤였다. 이 책은 힐마가 자연 속에서 감각을 일깨우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그리기 시작하며, 결국 '미래 세대를 위한' 예술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따뜻하고 시적으로 풀어낸다.
출판사 리뷰
"모두가 외면한 그림, 세기가 바뀐 뒤 전 세계가 주목했다."
숨겨졌던 천재 화가의 삶을 따라가는 경이로운 그림책
"보이는 것 너머를 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베로니카이펙트가 선보이는 신간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서: 그림을 숨긴 힐마 아프 클린트』는 추상화의 선구자로 재조명되고 있는 스웨덴 여성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의 삶을 그린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작가 하리에트 환 레이크는 이 책을 통해 클린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와 그 이면의 사유, 시대를 앞서간 여성 예술가의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추상화를 처음 그린 사람이 칸딘스키가 아니라, 여성 화가였다고?"
클린트는 칸딘스키나 몬드리안보다 앞서 추상화를 시도했지만, 생전에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채 자신의 작품을 20년간 숨겨두었습니다. 그녀의 그림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사후 수십 년이 흐른 뒤였습니다. 이 책은 힐마가 자연 속에서 감각을 일깨우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그리기 시작하며, 결국 '미래 세대를 위한' 예술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따뜻하고 시적으로 풀어냅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여성 예술가의 재발견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서』는 단순한 예술가 전기가 아닙니다. 세상을 감각하고 사유하는 한 인간의 내면적 여정을 그리며,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감수성을, 어른들에게는 예술의 본질에 대한 물음을 건넵니다. 또한 여성의 목소리가 제대로 기록되지 못했던 미술사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옮긴이 지명숙 교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는 힐마의 시도는 오늘날 우리 삶의 감각을 확장해 주는 통찰로 다가왔다"며, 이 책을 우리 아이들과 다음 세대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로 소개합니다.
"세상에 맞추지 않았다. 그녀는 미래를 그렸다."
스웨덴의 작은 섬에서 자연과 교감하던 소녀 힐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꽃과 바람, 별과 파동 속에서 세상의 신비로움을 느낀 그녀는 언젠가 그 모든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꿈을 키웁니다. 그러나 미술학교에서는 "눈에 보이는 것만 그릴 수 있다"고 가르쳤고, 힐마는 의문을 품게 되지요. 힐마는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우주의 질서와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며 완전히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결정합니다.
"이건 지금 세대를 위한 그림이 아니에요. 미래 세대에게 보여줄 거예요."
이 책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감각하고 표현한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의 예술적 여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린 그림책입니다. 시적이고 감각적인 언어, 대담한 상상력, 강렬한 색채와 형상이 어우러져 예술과 철학, 자연과 삶을 연결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조성의 원천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예술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이제, 당신의 눈으로 힐마의 세계를 마주하세요.
대상 독자
-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아이들
- 예술과 철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
- 아름답고 시적인 그림책을 선물하고 싶은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