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푸르른 빛을 밝히던 식물도 시간이 지나면 잎이 마르고 꽃이 시들기도 한다. 이 책에 나오는 '풍선덩굴'은
그 때에 씨앗을 남긴다. 사랑을 새겨서 말이다. 밝은 빛 속에 사는 우리들도 때로는 마르고 시든 것 같은 마음을 느낄 때가 있다. 하지만 마음 깊이 새겨진 사랑을 발견하며 또 푸르른 날들을 살아간다. '하하하하'웃으며 오늘을 살아내는 기적이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가득하시길 바래본다.'마음껏자라가' 마을의 아이들에게 과연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웃을 수 없을 것 같은 그 때에도 기적소리는 들려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