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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요
책고래 | 4-7세 |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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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함께’의 의미를 다정하게 전하는 그림책이다. 넓은 정원의 큰 나무에는 거미, 코알라, 새, 개미, 애벌레, 원숭이 등 일곱 동물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모습도 성격도 다르지만 나무는 누구 하나 밀어내지 않고 모두를 품어 준다.

일곱 동물 친구는 생김새도 좋아하는 것도, 살아가는 모습도 모두 다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나무가 더 다채롭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이 된다. 책은 아이들에게 다름을 낯설거나 불편한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아껴 주어야 할 소중한 모습으로 보여 준다.

리듬감 있는 문장은 아이들의 언어 감각을 깨워 주고 반복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서로 다른 존재들이 각자의 리듬으로 살아가며 하나의 평화로운 풍경을 이루는 모습을 통해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닮은 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많아!”
다르기 때문에 더 특별해지는 우리


책고래 신간 《함께 살아요》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함께’의 의미를 다정하게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나와 비슷한 친구에게 마음이 가고, 나와 다른 친구의 모습 앞에서는 낯설고 조심스러운 감정을 느끼곤 해요. 하지만 세상은 나와 ‘비슷한’ 존재들만 살아가는 곳이 아니에요. 저마다 다른 모습과 성격, 생활 방식이 모여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지요.
넓은 정원의 아름드리 나무에는 일곱 동물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거미는 실을 엮어 집을 짓고, 코알라는 하품하며 느릿느릿 하루를 보내지요. 새는 맑은 목소리로 노래하고, 개미는 바지런히 살림을 꾸립니다. 애벌레는 나뭇잎을 살짝 뜯으며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고, 원숭이는 가지 사이를 오가며 장난을 쳐요. 모두 모습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나무는 누구 하나 밀어내지 않고 모두를 품어 줍니다. 동물들 역시 서로의 다름을 탓하지 않은 채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롭게 살아가지요.
《함께 살아요》는 숫자 ‘일곱’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수 개념을 넘어, ‘우리’라는 더 넓은 개념을 알려 줍니다. 일곱 동물 친구는 생김새도, 좋아하는 것도, 살아가는 모습도 모두 다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나무가 더 다채롭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이 됩니다. 책은 아이들에게 다름을 불편하고 나쁜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아껴 주어야 할 소중한 모습으로 보여 줍니다.
또 리듬감 있는 문장은 아이들의 언어 감각을 자연스럽게 깨워 주고, 반복해서 읽는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함께 살아요》는 아이들이 나와 다른 친구를 만났을 때 머뭇거리기보다, 그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서로 다른 너와 나, 우리가 모여
더 아름답고 빛나는 세상을 만들어요!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세상을 구분하며 배웁니다. 크고 작은 것, 빠르고 느린 것, 조용한 것과 활기찬 것. 그리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와 같은 것’과 ‘나와 다른 것’을 알아차리지요. 자연스럽고도 중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때로 아이는 다름을 낯설어하고, 익숙하지 않은 모습 앞에서 머뭇거리기도 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은 다름을 설명하는 어려운 말보다, 서로 다른 존재들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다정한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함께 살아요》는 ‘나’와 ‘너’, ‘우리’를 배워 가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넓은 정원의 큰 나무에 함께 사는 일곱 동물은 모두 제각기 다른 모습과 리듬으로 살아갑니다. 누군가는 바쁘고, 누군가는 느긋합니다. 누군가는 노래하고, 누군가는 잠을 자고, 누군가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하지요. 이렇게 서로 다른 하루가 한 나무 아래에서 겹쳐지고 이어지며, 하나의 평화로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함께 살아요》는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밀어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 나와 같지 않아도 충분히 함께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각자의 모습이 존중받을 때 비로소 모두의 자리가 편안해진다는 것을 따뜻하게 보여 줍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가 노래하는 동안 또 다른 누군가는 쉬고, 누군가가 분주히 움직이는 동안 또 다른 누군가는 천천히 자기만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요. 세상은 그렇게 저마다 다른 리듬이 함께 어울리며 흘러갑니다.
《함께 살아요》는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다름은 단지 이해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라고 말하지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친구의 다른 점을 이상하게 여기기보다, “그래서 더 특별하구나” 하고 바라보는 시선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곧 관계를 넓히는 마음이고, 공동체를 살아가는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책장을 덮는 순간, 아이들이 나와 다른 친구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따뜻한 시선이 교실과 놀이터, 가정과 일상 속으로 퍼져 나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조금 더 다정하게 만들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제카르 쿠르시드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시리아 작가입니다. 알바트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 《알히마르와 알불불》이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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