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가 북스토리에서 무선판으로 출간되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피너츠』 완전판이 이번에는 좀 더 가벼워진 모습으로 여전히 피너츠를 사랑하는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피너츠』 완전판에는 찰스 M. 슐츠가 연재했던 걸작 코믹스트립이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되었다. 1950년부터 슐츠가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2000년까지 50년간 이어진 『피너츠』 연재는 만화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성취이기도 하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캐릭터의 근간이자 전설적인 거장 슐츠의 작품 『피너츠』 완전판은 국내 만화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구며 이제 더 가벼운 버전의 시리즈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피너츠』가 본격적으로 1990년대에 들어섰다. 『피너츠 완전판』 21권은 찰스 M. 슐츠라는 예술가가 완숙의 경지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지만 특히 이번 권에서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찰리 브라운은 페기 진과 사이가 멀어지자 다시 빨간 머리 여자애한테 열을 올리기 시작한다. 라이너스는 온갖 수를 다 써보지만 리디아를 감동시키는 데는 실패한다. 페퍼민트 패티와 마시는 찰리 브라운을 찾아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며 다그친다. 그리고 우리의 스누피는 쿠키를 향한 집착에 빠진다!
출판사 리뷰
슐츠의 만화는 종종 슬픔과 좌절에 뿌리박고 있다. 시시포스처럼 영원히 풋볼 공을 차려고 애쓰는 찰리 브라운을 보라. 하지만 한편으로 『피너츠』는 마술적이기도 하다! 바로 그 점이 어린 독자였던 내게는 가장 즐거운 부분이었다.
-탐 투마로의 서문 중에서
찰스 M. 슐츠가 빚어낸 전설적인 캐릭터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을 한결 가벼워진 완전판으로 만난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가 북스토리에서 무선판으로 출간되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피너츠』 완전판이 이번에는 좀 더 가벼워진 모습으로 여전히 피너츠를 사랑하는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피너츠』 완전판에는 찰스 M. 슐츠가 연재했던 걸작 코믹스트립이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되었다. 1950년부터 슐츠가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2000년까지 50년간 이어진 『피너츠』 연재는 만화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성취이기도 하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캐릭터의 근간이자 전설적인 거장 슐츠의 작품 『피너츠』 완전판은 국내 만화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구며 이제 더 가벼운 버전의 시리즈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피너츠』는 이발사의 아들로 자라난 찰스 M. 슐츠는 그의 작품에서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통해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세상을 그려낸다. 『피너츠』의 미덕은 어른과 아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진정한 감정을 표현하는 다양한 인물들과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낸다는 점이다. 그래서 거의 75년간 독자들에게 공감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문화적 코드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피너츠 완전판』 무선판은 판타그래픽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원판의 내용을 충실하게 수록하여 앞으로도 한국에서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이 읽는 전설적인 만화책이
다채로운 캐릭터로 생생하게 살아나다
『피너츠』가 본격적으로 1990년대에 들어섰다. 『피너츠 완전판』 21권은 찰스 M. 슐츠라는 예술가가 완숙의 경지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지만 특히 이번 권에서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찰리 브라운은 페기 진과 사이가 멀어지자 다시 빨간 머리 여자애한테 열을 올리기 시작한다. 라이너스는 온갖 수를 다 써보지만 리디아를 감동시키는 데는 실패한다. 페퍼민트 패티와 마시는 찰리 브라운을 찾아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며 다그친다. 그리고 우리의 스누피는 쿠키를 향한 집착에 빠진다! 책의 서문은 만화 『디스 모던 월드』의 작가 탐 투마로가 맡아서 놀랄 만큼 겸허했던 찰스 M. 슐츠와의 일화를 기억하며 그를 추모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찰스 M. 슐츠
1922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네아폴리스에서 이발사의 아들로 태어나 세인트폴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사랑했으며 그림에 재능을 보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 잡지에 만화 투고를 했지만 거절당했고, 1943년에는 어머니를 암으로 잃었다. 1945년 군 제대 후, 적극적으로 만화 투고를 시작한 그는 마침내 『꼬마 친구들』을 지역 신문에 싣게 된다. 그러고 나서 유니이티드 피처 신디케이트를 통해 1950년 10월 2일부터 『피너츠』를 연재한다. 1950년부터 2000년까지 50년 동안 이어진 『피너츠』 연재는 만화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성취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로 소개되어 3억 5천만 명의 독자가 『피너츠』의 캐릭터들과 함께했다. 그 대장정은 슐츠가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다음 날인 2000년 2월 13일에 마지막 회가 발표되며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