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가장 단순한 원소인 수소를 시작으로 헬륨의 태양 기원, 리튬의 레모네이드, 베릴륨이 들어간 에메랄드, 슬라임을 만들어주는 보락스까지…, 각 원소는 살아있는 캐릭터처럼 등장하며, 과학자들의 실수와 발견은 마치 모험 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하다.그 사이사이로 독자들은 부엌에서 전기 전도 실험을 해 보고, 달걀흰자에 산(酸)을 떨어뜨리고, 은현잉크로 비밀 편지를 쓰며, 과학과 조금씩 가까워진다. 게다가 이 모든 설명은 위트 있고 친근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멋진 삽화와 함께해보자.
출판사 리뷰
“세상의 모든 것은 원소였다!”
우주를 설명하는 가장 작고 강력한 지도,
주기율표로 떠나는 일상의 과학 모험난롯가에서 레모네이드를 마시며 수소와 헬륨, 리튬 같은 주기율표의 원소 친구들을 차례로 만나는 상상을 해 본 적 있나요? 이 책의 저자들은 바로 그런 상상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주기율표라는 ‘과학자의 지도’를 따라 살아 움직이는 원소들의 세계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여행입니다.
불에 탄 고기가 왜 몸에 안 좋은지, 소금물은 왜 전기를 더 잘 통하게 하는지, 금과 황동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 등등,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이야기와 실험’으로 대답합니다.
가장 단순한 원소인 수소를 시작으로 헬륨의 태양 기원, 리튬의 레모네이드, 베릴륨이 들어간 에메랄드, 슬라임을 만들어주는 보락스까지…, 각 원소는 살아있는 캐릭터처럼 등장하며, 과학자들의 실수와 발견은 마치 모험 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합니다. 그 사이사이로 독자들은 부엌에서 전기 전도 실험을 해 보고, 달걀흰자에 산(酸)을 떨어뜨리고, 은현잉크로 비밀 편지를 쓰며, 과학과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게다가 이 모든 설명은 위트 있고 친근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멋진 삽화와 함께합니다.
주기율표가 두려웠던 독자도, 암호 같은 공식 앞에서 포기했던 독자도,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웃고 놀라고 배우며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는 가장 좋은 과학 입문서가 되고, 어른에게는 잊고 있던 과학의 감각을 일깨우며, ‘과학 머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들에게는 최소한의 과학 교양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
교과 연계〚중등 교육 과정〛
1학년 공통 과학 05. 물질의 상태 변화
2학년 공통 과학 01. 물질의 구성
2학년 공통 과학 06. 물질의 특성
화학이라는 렌즈로 세상의 비밀을 들여다본다
주기율표를 따라 떠나는 난생처음 화학 여행이 책은 물 한 잔, 비누 한 조각, 향수 한 방울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로 시작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 사물들이 사실은 화학이라는 거대한 이야기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고 나면, 세상이 완전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죠.
『세상을 움직이는 놀라운 화학』은 라트비아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표트르 발치트와 러시아의 화학자이자 법과학 전문가 마리아 샤라포바가 함께 쓴 과학 교양서입니다. 이 책은 과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교과서에 트라우마가 있는 어른이라도, 아직은 화학이 낯선 초등학생이라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주기율표를 따라 떠나는 여행’이라는 이야기 방식입니다. 세계지도를 탐험하듯 주기율표 위를 따라가다 보면, 산소와 수소, 탄소와 질소, 황과 은, 금 같은 원소들이 캐릭터처럼 등장해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또한 마리 퀴리, 멘델레예프, 러더퍼드, 프리스틀리, 외르스테드 같은 전설적인 과학자들의 삶과 실험, 실수와 발견들이 위트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져, 독자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습니다.
이 책에 복잡한 공식이나 계산은 없습니다. 대신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질문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놀랍도록 간단하고, 때로는 아주 유쾌하죠.
책 곳곳엔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험들이 소개되며,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실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이 책의 강점입니다. 은현잉크로 비밀 편지를 쓰고, 붉은 양배추 시약으로 산성과 염기를 구분하며, 슬라임을 만들고 불꽃 실험을 하는 장면들은 아이들에게는 놀라운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과학의 설렘을 되살려 줍니다.
그림 또한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표정이 살아있는 원소 캐릭터들, 실험 장면을 유쾌하게 묘사한 일러스트, 그리고 연금술사와 화학자가 뒤섞인 듯한 감성적인 세계관은 이 책을 단순한 과학책이 아닌, ‘보고 싶은 책’으로 만들어줍니다. 결국, 이 책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진짜 힘은 무엇일까?” 그 답이 궁금한 당신에게 이 책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건 화학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아주 재미있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논술 준비를 위해 과학 교양을 기르고 싶은 청소년
● 자녀의 과학 머리를 키워주고 싶은 부모
● 학생과 함께 읽으며 추천할 만한 화학 입문서를 찾는 교사
● 관심은 있지만 화학이 늘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
작가 소개
지은이 : 표트르 발치트
작가, 번역가, 교사. 1975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모스크바 국립 교육대학 생물학 및 화학부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로도 일했으며, 수년 동안 젊은 자연주의자 모임에서 강의를 맡았다. 주요 저서로는 『금속: 물리학, 화학, 역사』, 『지질학: 광물, 대륙, 노오스피어』 등이 있다.
지은이 : 마리아 샤라포바
화학자, 작가, 교사. 1976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화학 및 법학부를 졸업했고, 잡지 《화학과 삶(Chemistry and Life)》에서 운영하는 과학 저널리즘 학교를 졸업했다. 라듐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법의학 전문가로 일하며 화학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검사와 연구를 진행했다.
목차
시작하며
- 수소(H)
- 헬륨(He)
- 리튬(Li)
- 베릴륨(Be)
- 붕소(B)
- 탄소(C)
- 유기 화학
- 중합체
- 소수성과 친수성
- 색채 화학
- 요리 속의 화학
- 의약품과 향수
- 질소(N)
- 산소(O)
- 불소(F)
- 귀족 기체: 네온(Ne), 아르콘(Ar), 크립톤(Kr), 크세논(Xe), 라돈(Rn)
- 나트륨(Na)
- 마그네슘(Mg)
- 알루미늄(Al)
- 규소(Si)
- 인(P)
- 황(S)
- 염소(Cl)
- 칼륨(K)
- 칼슘(Ca)
- 스칸듐(Sc), 타이타늄(Ti), 바나듐(V)
- 크롬(Cr), 망가니즈(Mn)
- 철(Fe)
- 코발트(Co), 니켈(Ni)
- 구리(Cu)
- 아연(Zn)
- 갈륨(Ga)
- 게르마늄(Ge)
- 비소(As)
- 셀레늄(Se)
- 브로민(Br)
- 루비듐(Rb), 세슘(Cs), 프랑슘(Fr)
- 스트론튬(Sr), 바륨(Ba)
- 이트륨(Y), 지르코늄(Zr), 나이오븀(Nb), 몰리브데넘(Mo)
- 테크네튬(Tc)
- 루테늄(Ru), 로듐(Rh), 팔라듐(Pd)
- 은(Ag)
- 카드뮴(Cd), 인듐(In)
- 주석(Sn)
- 안티모니(Sb), 텔루륨(Te)
- 아이오딘(I)
- 란타넘족
- 하프늄(Hf), 탄탈럼(Ta), 텅스텐(W)
- 레늄(Re), 오스뮴(Os), 이리듐(Ir)
- 백금(Pt)
- 금(Au)
- 수은(Hg), 탈륨(Tl)
- 납(Pb)
- 비스무트(Bi), 폴로늄(Po), 아스타틴(At), 라듐(Ra)
- 악티늄족
- 우라늄(U)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