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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박물관 이미지

눈물 박물관
파란자전거 | 4-7세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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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슬퍼서 엉엉, 재미있어서 찔끔, 행복해서 훌쩍, 그리워서 흑흑, 속상해서 펑펑. 누군가 오래전 흘린 눈물을 전시한다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눈물 박물관. 쓰디쓰고, 톡 쏘게 맵고, 달달하고, 짭조름한 눈물 한 방울에 깃든 보석 같은 추억 속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 보자.

  출판사 리뷰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마음을 보듬는
따뜻한 공감과 행복한 치유 그림책

슬퍼서 엉엉, 재미있어서 찔끔,
행복해서 훌쩍, 그리워서 흑흑, 속상해서 펑펑!
누군가 오래전 흘린 눈물을 전시한다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눈물 박물관.
쓰디쓰고, 톡 쏘게 맵고, 달달하고, 짭조름한
눈물 한 방울에 깃든 보석 같은
추억 속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왜, 울면 안 되죠?
우리 모두 떳떳한 울보가 되어 봐요!

우는 아이에겐 산타 할아버지도 선물을 주지 않는다는 노랫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는 흔히 ‘눈물’에 슬픔, 울보, 나약함 같은 부정적인 꼬리표를 붙이곤 합니다. 달리다 넘어져도 툭툭 털고 벌떡 일어나야 씩씩한 아이고, 이별 앞에서도 의연하게 일상을 잘 이어 가야 다 컸다며 칭찬하고, 감성적이고 웃음이 많은 아이는 밝고 해맑다고 좋아하지만, 똑같이 감성적이어서 눈물이 많은 아이에겐 어둡고 아이답지 못하다고 하거나 ‘울보’라는 별명을 지어 부르며 놀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눈물은 감정의 표시이고, 감정은 나와 타인을 들여다보는 훌륭한 창문이 되어 줍니다.
《눈물 박물관》은 오래전 많은 이들이 흘린 눈물을 전시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신기한 박물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대만 최대 규모 서점인 성품서점 직원들이 뽑은 ‘성품도서인대상 2024년 신인상’을 수상한 작품인 만큼 대중성과 작품성, 감동과 유익함을 두루 갖춘 작품이지요. 눈물에 얽힌 많은 동물들의 다양한 이야기는 눈물을 통해 슬픔, 억울함뿐만 아니라 지루함, 그리움, 기쁨, 감동 등 다양한 감정의 결을 들여다보게 해 주어 ‘감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선사합니다. ‘눈물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박물관이라는 독창적인 배경’은 눈물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전시된 눈물을 눈에 넣어 볼 수 있다는 구체적이고 감각적인 체험으로 풀어내, 자신의 기억을 돌아보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게 줍니다. 또래 친구들이 크레파스로 그렸을 법한 ‘밝고 친근한 일러스트’는 눈물이 상징하는 여러 감정을 부드럽고 친근하게 전달해 아이들 마음을 움직이기도 하고요. 작가 황셴야는 “눈물이 성장통이며 겁이 많다거나 용기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성장하는 매 순간이 담긴 증표이고 안전지대를 박차고 나와 용감하게 다시 일어서는 모습이 깃든 아름다운 결정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눈물은 귀중한 보물처럼 박물관에 전시될 가치가 있고, 《눈물 박물관》은 누구든 하나씩 가지고 있는 마음속 박물관이기도 하지요. 여러분의 기억을 더듬어 눈물 한 방울에 담긴 보석 같은 추억 여행을 떠나 보세요.

다양한 추억이 담긴 눈물을 전시하는
눈물 박물관에 눈물이 똑 떨어졌다고요?

누군가 오래전 흘린 눈물을 전시한다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눈물 박물관! 너도나도 호기심에 온 동네 동물들이 줄줄이 구경하러 왔어요. 할아버지 사진을 잃어버린 사슴 할머니의 눈물, 키우던 장수풍뎅이가 죽어서 흘린 고양이 눈물, 선거에 떨어져서 울었다는 얼룩말 이장님 눈물,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오리 눈물까지 수많은 눈물이 전시되었어요. 더욱 흥미로운 건 전시된 눈물을 눈에 넣으면 그때 그 기억 속으로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대요. 어릴 적 선물 받은 반지를 본 아빠 곰은 그때의 기쁨에 들떴고, 잃어버린 장난감을 마주한 곰돌이는 그때의 아쉬움을 채울 수 있었어요. 오래 키우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금붕어를 만난 토끼네는 그리움을 달래는 따뜻함을 느꼈고요. 상을 못 받아 속상했던 자신을 발견한 여우 총각은 지나고 보니 그때 왜 그랬나 싶기도 했답니다. 첫사랑에게 거절당한 순간을 맞닥뜨린 악어는 지금 옆에 있는 이의 소중함을 깨달았고요.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눈물 한 방울엔 쓰디쓰기도 하고, 톡 쏘게 맵기도 했다가, 달달함 끝에, 짭조름하기도 한 온갖 이야기가 담겼어요. 참으로 신기한 전시회를 보기 위해 박물관 앞에는 날마다 긴 줄이 늘어섰지요.
그러던 어느 날 눈물 박물관에 눈물이 똑 떨어졌다지 뭐예요. 찾아온 이들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표범 피오가 눈물을 너무 많이 눈에 넣어서 그렇대요. 표범 피오는 왜 그렇게 자주 눈물방울 체험을 했을까요? 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눈물 박물관은 다시 문을 열 수 있을까요?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마음을 보듬는 특별한 여행

자신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줄 아는 아이는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남을 배려하며 자신에게도 친절히 대하는 힘을 발휘합니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감정의 원인을 탐색하다 보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행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지요.
작품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박물관 눈물을 다 써 버린 피오의 슬픔에 모두가 공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주저 없이 손길을 내민다는 점입니다. 따뜻한 우정과 이해와 배려의 장면을 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레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키워 나가게 되지요. 눈물을 모으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눈물에 얽힌 사연들은 아이들이 눈물을 흘린 진짜 이유를 찾아가게끔 도와주고, 부모와 아이 모두 ‘울음’의 이유를 제대로 바라보게끔 이끌어 줍니다. 그러면서 눈물은 슬픔이나 괴로움뿐 아니라 기쁨이나 감동 같은 긍정적인 감정에서도 흘러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요.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의 사연을 읽고 표정을 읽어 내 공감하며 감동의 순간을 만끽하고,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변해 가는 눈물 색의 변화를 깨달으며 그림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도 경험해 보세요. 작품에 담긴 작가의 따뜻한 응원에 용기 내어 서로의 감정을 보듬는 특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황셴야
국립타이둥대학교 미술산업학과를 졸업하고 유아교육을 부전공했으며, 영국의 에든버러예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밟았습니다. 유치원에서 2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지금은 그림책 만드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천루첸 그림책 창작 지도자 과정, 리우쉬공 그림책 창작반 등에 참여했습니다.작품으로 독립 출판한 그림책 《밤의 새로운 이웃夜晚的新鄰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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