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남해안 어촌에서 자란 죽마고우 셋, 그리고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다. 순간의 격정으로 교도소에 가게 된 영수, 그 곁을 묵묵히 지키는 아내 순희, 그리고 지적 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서번트 증후군적 재능으로 한문계에 우뚝 서게 되는 아들 전일. 『마지막 노을빛의 약속』은 이 세 인물을 중심으로, 삶의 파고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책임과 연대,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잃지 않는 이들의 삶을 그린다.
출판사 리뷰
죽마고우, 특수아, 가족교도소…
세상의 끝에서도 서로를 지켜낸 이들의 이야기, 『마지막 노을빛의 약속』
남해안 어촌에서 자란 죽마고우 셋, 그리고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다. 순간의 격정으로 교도소에 가게 된 영수, 그 곁을 묵묵히 지키는 아내 순희, 그리고 지적 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서번트 증후군적 재능으로 한문계에 우뚝 서게 되는 아들 전일. 『마지막 노을빛의 약속』은 이 세 인물을 중심으로, 삶의 파고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책임과 연대,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잃지 않는 이들의 삶을 그린다.
작가는 백제의 고도 부여, 차자표기인 이두와 구결, 특수학교 교육과 가족교도소라는 낯설지만 중요한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단순한 서사 이상의 무게를 지닌 이 소설은, 우리가 외면했던 존재들에게 건네는 작고 깊은 응원이다. 지금껏 문학이 충분히 조명하지 못했던 삶의 단면들을 끌어올리며, 독자에게 묻는다. 우리는 과연 누구를 기억하고, 누구를 잊고 살아가는가?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홍석
2012년 『산림문학』 문예공모 수필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수필로 『눌은밥과 돼지고기 장조림』, 『각시붕어를 찾아』, 『노무족의 향기』, 『붓 가는 대로 쓴 물고기 이야기』, 『스트레스형! 왜 나를 힘들게 해』, 『해 질 녘 물고기는 왜 튀는가』가 있고, 소설은 『퉁소 소리』 , 『인생 톺아보기』, 『고려에서 날아온 궁녀』 등을 집필했다. 『한국문학예술』 수필 신인상(2017년)을 수상했다. 필명은 조탁, 웹 소설 필명은 K-레드스톤이다.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hare/162WLSatXD/웹소설 https://www.munpia.com/K레드스톤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31장
32장
작가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