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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뎐
복음이 자라는 토양
새벽별 | 부모님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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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복음은 누구의 것인가?” 『나오미뎐』은 그 질문에 한 편의 아름다운 서정시와 같은 문체로 선명하게 응답한다. 말할 수 없는 고통조차,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우리는 종종 신앙을 고백하는 자, 간증하는 자, 설교하는 자의 이야기로만 이해한다. 그러나 『나오미뎐』은 말하지 못했던 사람,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 신앙을 설명할 수 없는 자리에서 무너졌던 사람의 이름으로 시작된다.이 책은 룻기의 조연처럼 여겨졌던 한 여인, ‘나오미’ 그녀의 무너짐과 상실, 회복과 침묵을 따라 걷는 성경적 묵상이다. 하나님은 그녀의 말 없는 자리에서 복음을 시작하셨고, 그녀의 품에 안긴 생명을 통해 구속사의 계보를 이어가셨다. 나오미의 서사를 따라가다 보면, 당신의 모든 삶을 품으시는 주님의 손길이 느껴진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을 무렵, 그 십자가가 당신을 꽉 껴안는다.

  출판사 리뷰

화석처럼 박제된 잊힌 여인,
오늘, 우리 곁에 다시 서다.

『나오미뎐』은 단지 한 인물의 회고가 아니다.
이 작품은 고통과 침묵, 상실과 절망이라는 인간의 심연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조용히 스며드는지를 증언하는 이야기다.

말할 수 없어 침묵한 자,
너무 아파 기도조차 되지 않던 자,
일어설 힘도, 돌아올 용기도 없이 그저 버텼던 인생을
하나님은 어떻게 기억하시는가?

작가 다니엘 오는 성경의 배경과 신학적 맥락,
그리고 현대적 통찰을 정밀하게 직조하여
‘나오미’라는 인물에게서
오늘의 언어, 오늘의 숨결, 오늘의 복음을 끄집어낸다.

이 책은 말 없는 자에게도, 무너진 자에게도,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시며
은혜를 멈추지 않으신다는 깊고도 묵직한 고백이다.

『나오미뎐』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다.
그 여정에 동행하게 되는 체험이다.

읽는 이로 하여금 잊고 있던 ‘기억의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게 하며,
상실에서 시작된 복음이 어떻게 회복의 길로 이어지는지를 따라 걷게 만든다.

"그 끝에는
사람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위로가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다 걷고 나니
여전히 그 자리에
십자가가 서 있었다."
에필로그 중




  작가 소개

지은이 : 다니엘 오
삶의 가장자리, 말 없는 자리에서 복음의 뿌리를 다시 묻는 저술가, 다니엘 오.그는 『야곱뎐』, 『요나뎐』, 『약속하신부』를 통해성경 속 인물들의 드러나지 않은 내면과 상처, 그리고 믿음의 역설을오늘의 언어와 감각으로 정직하게 되살려낸 바 있다.다니엘 오의 글은 신학의 깊이와 문학의 섬세함이 한데 어우러진다.그는 본문의 맥락과 원어의 의미를 치밀하게 파고들면서도,존재의 침묵과 여백, 상실과 기다림의 시간을 신앙의 언어로 바꾸어낸다.그에게 성경은 단순한 교훈이나 매뉴얼이 아니다.과거의 기록을 넘어서, 지금 이 자리에서 숨 쉬는‘회복과 은혜의 증언’이자‘말이 사라진 곳에 남은 복음의 생명’이다.『야곱뎐』에서 선택받은 자의 약함과 역설을,『요나뎐』에서 도망쳤던 선지자의 귀환을,『약속하신부』에서 믿음과 일상의 긴장을 탐구했던 그는,이번 『나오미뎐』을 통해 이름조차 잃은 한 여인의 침묵에서복음의 뿌리를 다시 묻는다.탁월한 문장력과 신학적 직관,그리고 말보다 침묵을 귀히 여기는 진중함으로그는 오늘의 교회와 신앙인에게‘말하지 못하는 자의 자리’에서 피어나는 회복과 은혜를조용히, 그러나 깊이 있게 전하고 있다.다니엘 오는,신앙을 말이 아니라 삶과 존재, 기다림과 회복,침묵과 여백으로 그려낸다.그렇게 독자와 친밀하게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저자 연락처youtube.com/@다니엘오threads.net/@7danohinstagram.com/7danoh

  목차

서문 _4

프롤로그 - 이름이 지워진 자리에서 복음은 시작된다

일러두기 _23

1장 - 언약 밖의 여인, 언약의 땅으로

기근과 떠남, 말하지 못한 자의 이야기 _27
해명하지 못한 여인들 _38
모압은 심판대였나 _47
기적이 아닌 기다림 _53

2장 - 나오미가 아니라 마라라 하라

셋은 사랑했지만, 남은 자는 둘 _61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다 _68
이름을 감당할 수 없던 여인 _78
거부된 청원 _82

3장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들

밭에 나간 룻, 남은 나오미 _89
일상에 스며든 인자 _96
예비하신 자리로 _106
무너진 자의 손길 _110

4장 - 믿음 없는 사랑, 지식 없는 순종

계획하는 나오미 _121
조심스러운 밤길에서 _129
보아스의 응답, 하나님의 질서 _133
그저 룻을 위해 _139

5장 - 잊히지 않는 구속

이름 없는 가까운 자 _147
의무보다 마음이 앞선 자 _156
사이에 선 두 여인 _163
어느 밤 _169

6장 - 텅 빈 품, 안긴 아기

룻의 출산, 나오미의 품 _173
품 안의 아기, 대신 울어주는 복음 _183
결국 살아낸 여인, 여백에 머물다 _192

7장 - 복음의 토양

그 끝엔 계보가 _201
복음은 말 없는 자리에서 시작한다 _205
기록되지 않은 이름들 _215

8장 - 끝내 기억된 이름

마라라고 부른 사람은 _223
하나님의 지지 않는 사랑 _229
전지하신 주님 _234

에필로그 - 침묵에 피어난 복음 _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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