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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 그 생명 길로
도덕주의, 성공주의, 개인주의의 길에서 떠나다
두란노 | 부모님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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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길을 제시하시는 예수님은 잔인하다기보다 명확하신 것이다. 그분은 의사 결정의 피로함으로 옴짝달싹 못 하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여 생명으로 인도하신다. 대부분의 사람은 좁은 길과 넓은 길에 관한 예수님 말씀을 읽을 때, 선한 도덕과 나쁜 도덕의 대립, 혹은 내세의 관점으로만 바라본다. 좁은 길은 '선한' 이들이 택하는 길이고, 넓은 길은 '악한' 죄인들이 선호하는 길이다. 좁은 길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지만, 넓은 길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다.
하지만 예수님이 염두에 두신 것은 그런 관점이 아니다. 물론 지금 당신이 선택하는 그 길은 영원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예수님은 또한 오늘 우리의 모습을 빚으시길 원하신다. 그럼으로써 그분의 나라에서 살아가는 삶의 본질적 특성을 증언하게 하신다. 넓은 길은 예수님의 법칙과 길 바깥에 있는 삶이고, 좁은 길은 예수님과 세상의 통념을 뒤엎는 그분의 지혜 앞에 엎드리는 삶이다.

예수님은 절대 행동만 교정하시지 않는다. 그분은 단순히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에 관심을 두신다. 예수님은 우리 마음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영성은 거부하신다. 내면 성찰이 없는 행동 교정은 (긍정적인 방향일지라도) 우리를 노예로 만들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우리는 온갖 옳은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을 하는 이유나 방법을 제대로 성찰하지 못할 수 있다. 정말로 관심이 있어서라기보다 단지 상대방의 기분을 언짢게 하지 않으려고 도와주는 게 어떤 건지 나는 너무나 잘 안다. 나는 하나님이 시키셔서가 아니라, 존경하는 사람들에게 거부당할까 두려워 진실을 말하는 상황에 익숙하다. 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일 것이기에 온갖 초대에 "예"라고 말하는 데 능숙해졌다.
넓은 길은 '옳은' 것을 믿고 '옳은' 일을 하는 데 만족하면서 그것이 예수님이 원하시는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려면 자신의 동기를 더 깊이 들여다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두운 곳에 가까이 나아가기를 기대하신다. 그리스도인은 그곳에 우리의 빛을 비추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어둠에서 분리되고 단절된 채로 예수님의 빛을 소유할 수 있지만 그것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사실상 우리는 세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과 분리되어 살고 있다.
우리의 거리 두기 이면에는 대개 두려움이 숨어 있다. 우리는 세상에 오염되고 싶지 않다. 개인의 거룩함을 강조하는 일부 교회 전통에서는 비슷한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까이하는 것을 위협으로 여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전통 중 상당수는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신앙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 이런 답답한 이분법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초대하라고 명령하신 바로 그 사람들을 소외시킨다. 비그리스도인들은 친구가 아니라 전도 대상일 뿐이다. 죄인들의 친구이신 예수님을 보라.

  작가 소개

지은이 : 리치 빌로다스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태생의 리치 빌로다스는 뉴 라이프 펠로십 교회의 담임목사다. 나약 칼리지에서 목회와 신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얼라이언스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수십만 명에게 영향을 끼친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도’(Emotionally Healthy Discipleship) 운동의 핵심 강사이기도 한 그는 관상적 영성, 정의와 화해, 설교와 관련된 폭넓은 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그의 첫 번째 책이자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예수님께 뿌리내린 삶』(IVP)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올해의 책(영성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2006년 로지와 결혼해 아름다운 두 자녀를 두었다.https://www.richvillod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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