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한민국 1등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의 대표 어린이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가 광복 80주년 특별판, 《지금 근현대사》로 찾아왔다. 《지금 근현대사》는 어린이가 지닌 고민의 실마리를 한국 근현대사 속 인물들의 삶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그렇다면 왜 어린이가 맞닥뜨린 문제의 해결책을 역사 속에서, 그중에서도 근현대사에서 찾아야 할까? 그 이유는 근현대를 살아간 인물들의 꿈과 희망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를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이 역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과 함께 그 안에서 고민하고 행동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다. 그리고 저자의 말, ‘큰별쌤의 한마디’를 통해 역사가 어떻게 우리의 삶과 이어질 수 있는지 직접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지루한 역사 이야기가 아닌, 어린이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어두운 상황에서도 자유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투쟁했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며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출판사 리뷰
★ 누적 판매 15만, 큰별쌤 최고의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광복 80주년 근현대사 특별판
★ 700만 수강생의 역사 멘토 최태성의 ‘미래를 만드는 근현대사’
★ 전체 원고 개정증보 및 신규 원고 4편 수록!수십 년 동안 700만 명의 수강생에게 선택받은 대한민국 1등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의 대표 어린이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가 광복 80주년 특별판, 《지금 근현대사》로 돌아왔습니다.
제목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어린이에게는 ‘지금’ 근현대사가 필요합니다. 현대 사회는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한 치 앞을 보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그뿐 아니라 매일 뉴스에 나오는 충격적인 사건과 SNS를 통해 유입되는 정제되지 않은 정보가 어린이의 머릿속을 어지럽힙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아동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때 어린이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는 ‘희망’입니다.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는 어린이는 건강한 생각과 태도를 가지고 현재를 살아 나갈 수 있습니다.
근현대사는 역사 속 희망의 메시지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일제 강점기, 독재 정권, 경제 위기 등 정말 희망이 없어 보이는 어두운 상황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을 품고 살아간 분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은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한 지 80년 되는 해입니다. 일제 강점기를 살아간 독립운동가들은 빛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강력한 일본에 맞서 싸웠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겉보기에 ‘실패’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이 곧바로 광복을 이루어 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투쟁은 결국 열매를 맺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자유로운 현대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근현대사 속 인물들의 수많은 ‘실패’와 꺾이지 않는 희망을 만나며, 어린이들도 지금보다 밝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 나가기를 바랍니다.
“역사는 먼 옛날에 있었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의 이야기예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모든 어린이에게 전하는 큰별쌤 최태성의 근현대사 수업이 책은 역사에 깊은 발자국을 남긴 인물들의 말을 소개하며 시작됩니다. 그들의 삶을 바라보면 너무나 대단해서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에 뛰어드는 등의 행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천천히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엄청나 보이는 인물들의 업적도 작은 고민과 사소한 실천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나라면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고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미래를 만들어 갈 어린이들이 이런 질문 앞에서 겁을 먹고 역사를 나와 멀리 떨어진 이야기로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이, 독재 정권 아래에서 ‘민주화’가 중요한 문제였듯이 지금은 또 다른 문제를 마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근현대를 살아갔던 인물들이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행동과 선택을 했는지 어린이들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우리와 가까운 시대를 살았던 그들의 선택을 참고해서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을 테니까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건강한 고민을 하고, 올바른 행동과 선택을 하는 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인문학이 대체 무엇일까요? 인문학은 인간의 삶과 생각, 그리고 인간다움을 탐구하는 학문이에요. 역사 속에서는 과거를 살아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만날 수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역사는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인 것이지요.
역사는 계속해서 흘러가요. 나라를 빼앗겼던 시간이 우리 역사의 끝은 아니었듯이 말이에요.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의지가 우리 역사를 지금까지 이어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뜨거운 의지를 담은 여러분의 작은 노력의 씨앗이 언젠가 아름다운 꽃을 피울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최태성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대광고등학교 등에서 20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EBS 한국사 대표 강사로서 학생들에게 ‘웃으며 듣다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한국사 명강의를 선사하고 있다. 현재는 이투스에서 무료 온라인 강의 사이트 ‘모두의 별★별 한국사’를 열어 학생들과 만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무료 강의 채널 ‘별별 히스토리’를 운영 중이다. 또 KBS 1TV [역사저널 그날], KBS 라디오 [박은영의 FM대행진], EBS1 [미래교육 플러스] 등 각종 매체에 출연하였으며, 다양한 강연을 통해서도 한국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역사의 대중화’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큰★별쌤의 새로운 도전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고교 시절 성적이 잘 나와서 역사를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사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대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보게 된 5·18민주화 운동 영상으로 그간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에 회의를 느끼게 됐다. 다시 새로운 시선으로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후 지난 30년간 고등학교 역사 교사, 한국사 교과서 집필, TV 역사 프로그램 진행, 역사 강연 등의 활동을 하며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을 이어왔다. 지금은 ‘역사란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임을 믿으며 과거의 시간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근대
1장 세상을 어떻게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2장 성공하지 못하면 실패로 남을 뿐인가요?
3장 광복절은 그냥 학교를 쉬는 날 아닌가요?
4장 대한민국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5장 만약 일제 강점기로 돌아간다면 나도 독립운동을 할 수 있을까요?
현대
6장 역사를 배우면 세상이 더 좋은 곳으로 변할까요?
7장 나도 역사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요?
8장 우리나라를 더 잘사는 나라로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요?
9장 우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처럼 살게 되었나요?
10장 우리는 왜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하나요?
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