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쓰며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권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엄선된 56개의 사건을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설명한다. 또한 경필쓰기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손으로 따라 쓰며 복습할 수 있다. 사건마다 중요한 문장 3개씩, 총 168문장을 제시하여 경필쓰기가 낯선 아이들도 쉽게 따라 쓸 수 있게 했다.한국사가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어린이. 암기 위주의 공부에 지친 어린이.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에게 <쓰면서 바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경필쓰기>가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한국사를 배우는 똑똑한 공부법 경필쓰기
외우지 않아도 쉽고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익힌다!<쓰면서 바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경필쓰기>는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쓰며 한국사의 흐름을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재미있는 삽화, 쉬운 설명, 연표로 한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경필쓰기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E.H. 카가 “역사란 과거와 현재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한 것처럼, 현재의 우리를 잘 알기 위해선 역사를 알아야 한다. 과거 인물들의 선택과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살펴보면 현재를 사는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사가 중요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공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 속에서 벌어진 사건은 너무 많고, 인물은 더욱 많아 모든 것을 깊이 배울 수 없다. 배우더라도 머릿속에 뒤죽박죽 엉켜 헷갈리기 일쑤다.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생소한 역사 용어도 어린이들의 공부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한국사를 책 한 권으로. 한국사의 핵심만 골라낸 56가지 사건.<쓰면서 바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경필쓰기>가 56개의 사건만 골라 한 권으로 엮은 것은 그 이유다. 한문희 저자는 고조선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 대한제국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56가지를 엄선해 간결하고 쉬운 문장으로 요약했다. 이로써 어린이들이 한국사의 큰 흐름을 익혀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볼 수 있게 한다.
한눈에 핵심까지. 이해를 도와주는 재미있는 그림. 책을 펼치면 재미있는 그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사건의 핵심을 한 컷으로 표현한 그림에선 이윤정 작가 특유의 센스가 돋보인다. 그림만 보아도 어떤 사건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사전 없이도 쉽게. 인물과 역사 어휘 설명.어린이들에겐 생소한 역사 용어도 설명해 준다. ‘유민’, ‘호족’, ‘수탈’ 등 한국사에 자주 등장하지만 아이들에겐 생소한 단어뿐만 아니라 ‘위화도’, ‘주시경’ 등 지역이나 인물의 이름도 간략하게 설명해 놓았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직접 사전을 찾거나 따로 질문하지 않아도 된다.
역사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보기 쉬운 한국사 연표.사건의 맥락을 알 수 있는 연표도 빼놓지 않았다. 책의 맨 뒤에 포함된 한국사 전체 연표뿐만 아니라 본문 상단에도 타임라인을 추가했다. 본문을 읽고 그 사건의 전후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쉽게 알 수 있어 한국사의 흐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배운 내용을 기억하기 어렵다는 점도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공부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워낙 한국사의 내용이 많아 전부 기억하긴 어렵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무작정 암기하려 들면 효율도 떨어질뿐더러 지루한 과정 때문에 쉽게 지치고 만다.
<쓰면서 바로 배우는 초등 한국사 경필쓰기>는 이런 어려움을 인지하는 것에서 출발한 책이다. 어린이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가르치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린이들이 외우지 않고도 배운 것을 더 오래 기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의 답을 ‘경필쓰기’에서 찾았다.
따라 쓰며 기억하기. 경필쓰기로 공부하는 한국사.이 책은 경필쓰기로 내용을 바로 복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필쓰기는 딱딱한 필기구를 사용해 글을 쓰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글씨를 따라 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쓰는 활동이다.
경필쓰기는 학습 능력 향상, 특히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NTNU)의 연구팀은 손으로 글씨를 쓸 때 뇌의 자극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키보드나 스마트폰 타이핑보다 손 글씨가 훨씬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한국사 공부에 경필쓰기를 활용하면 수많은 사건과 역사적 용어를 더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길들어 손 글씨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겐 경필쓰기가 낯설 수 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문장을 따라 써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그런 어린이들을 위해 이 책은 역사적 사건을 요약해 줄 중요한 문장을 3개씩 골랐다. 주어진 문장을 따라 쓰며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고, 글의 핵심을 요약하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다.
알수록 재미있는 한국사.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한국사 상식. 각 시대의 마지막 부분엔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한국사 상식’ 6가지를 소개하고 있어 한국사 공부의 재미를 이어간다. 고조선과 조선은 왜 이름이 비슷할까? 조선시대에도 일주일을 셈하며 살았을까? 한국사를 공부하며 들었을 사소한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다.
56가지 사건에 각 3개의 문장. 총 168문장으로 외우지 않고도 기억할 수 있는 한국사의 흐름. <쓰면서 배우는 초등 한국사 경필쓰기>가 어린이들의 한국사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문희
한국고전번역원 수석연구위원을 지냈고, ‘조선왕조실록’등 우리 고전을 번역?편찬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아버지의 편지_다산 적양용, 편지로 가르친 아버지의 사랑》(초등6-1 읽기 교과서 수록 도서), 《생각이 자라는 우리 고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추천 도서), 《어린이 격몽요결》, 《논어의 생각》, 《훈민정음_세계가 놀라는 우리의 글자》, 공저로 《한국 문화의 풍경_우리가 몰랐던 깊고 솔직한 우리 문화 이야기》, 《문화콘텐츠 입문》등을 펴냈습니다.
목차
어린이 여러분에게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님께
이 책을 공부하는 방법
고대~삼국시대 (1~13)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한국사 상식 1
고려 시대 (14~24)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한국사 상식 2
조선 시대 (25~44)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한국사 상식 3
대한제국~현대 (45~56)
알아 두면 쓸모 있는 한국사 상식 4
한눈에 보는 한국사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