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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도착하지 않는다
포스터샵 | 부모님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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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꽃을 가볍게 껴안아주던 바람이 바로 그 다음날, 그 꽃을 뿌리 채 뽑아버릴 만큼 거센 변덕을 부린다면 우리는 도대체 바람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는가? 우리 삶에는 자신을 살게 했던 것이, 자신을 죽고싶게 만드는, 그 놀라운 모순들이 곳곳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소설 ‘바람은 도착하지 않는다’는 이러한 인생의 모순 앞에 작가가 써내려간 무려 이십만자가 넘는 실로 기적에 가까운 대답이라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살고 싶어진다. 슬프고, 기쁘고, 화나고, 소름끼치게 만드는 책은 여태 있어왔지만, 이토록 살고싶어 지게 만드는 책은 처음이었다.’

'이 소설은 한번 잡은 손을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사랑이 그러하듯.'


꽃을 가볍게 껴안아주던 바람이 바로 그 다음날, 그 꽃을 뿌리 채 뽑아버릴 만큼 거센 변덕을 부린다면 우리는 도대체 바람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는가?

우리 삶에는 자신을 살게 했던 것이, 자신을 죽고싶게 만드는, 그 놀라운 모순들이 곳곳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소설 ‘바람은 도착하지 않는다’는 이러한 인생의 모순 앞에 작가가 써내려간 무려 이십만자가 넘는 실로 기적에 가까운 대답이라 할 수 있다.

슬퍼하지 말 것.

사랑이 지나치게 짙어지면, 우리는 간혹 부탁이 아니라, 명령하게 된다.
모든 어머니들이 뛰지 말아줄래? 가 아니라 뛰지마. 라고 말했던 것 처럼.

소설 [바람이 도착하지 않는다] 표지의 뒷면에는, 단 한문장이 이렇게 적혀있다.

슬퍼하지 말 것.

이것은 함께 숨쉬고, 살아가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재채기 처럼 나온 작가의 말이자, 부탁이다.
부디 이 이야기 속에 담긴 인간의 슬픔. 그 안에 가라앉은 사랑을 쥐고, 수면 위로 무사히 올라오기를.
그리하여 사랑의 산 증인이 되기를 작가는 간곡히 부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소설을 단숨에 읽어내려간 필자는, 물에 흠뻑 젖은 손으로 이 짧은 서평을 쓰고 있다.

한 손에는 힘차게 펄떡이는 사랑을 쥔 채.




사실은 사랑을 위해 태어난 게 아닐까, 둘은 남몰래 그런 생각을 했다. 하물며 수화. 그건 차라리 아름다운 꽃의 이름 같았다. 손으로 피워내는 꽃, 그러므로 누구도 상처줄 수 없는 언어.

내가 하려는 건 복수 같은 게 아냐. 널 위한 희생도 아니야. 자신이 불에 타 죽을 것을 알면서도 피어나는 건 사랑. 오직 사랑뿐이야.

  작가 소개

지은이 : 유래혁
글과 사진을 짓는다. 에세이 [당신과 아침에 싸우면 밤에는 입 맞출 겁니다.]사진집 [What's your motto?] [What's your enemy?] 를 출간했다. 빛을 퍼트리기 위해 복제 가능한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들어낸다.

  목차

바람은 도착하지 않는다

-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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