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몽골 학자들이 이를 읽지 않고는 몽골학을 공부했다고 말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몽골인들에게는 자부심이 많은 역사서이다. 칭기즈칸이 중앙아시아 유목 사회를 통일하여 몽골제국을 어떻게 건설했는지부터 그의 지도력과 인품과 백성을 위한 배려를 볼 수 있으며, 한 나라의 국가 지도자로서 국가의 구성과 조직을 어떻게 운영했는지 한 권에 담았다.

  출판사 리뷰

저자는 몽골인들의 자부심인 칭기즈칸과 그의 행적을 기록한 책을 읽으면서 최근 한국인이 몽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으니 한국인에게 몽골의 기원에 대해 소개하고 싶었다. 기존 번역본이 있지만 원어에 더욱 충실한 번역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원문에 충실하여 정확한 의미 전달과 각주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방식으로 번역했다. 원문이 시대적, 지리적, 환경적 특성상 난해한 경우 각주를 통해 학문적인 필요를 원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번역했다.
칭기즈칸의 몽골 건국 과정과 국가 지도자의 됨됨이 등이 궁금했다면 이 책을 주목해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봉춘
제주도 서귀포의 신흥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92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파견으로 몽골에 입국하여 몽골외국어대학교(현 몽골인문대학교)에 한국어학과를 처음 개설하고 3년간 강의하였다.《월간 한국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여(2006) 시인으로 등단하였다.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전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몽골국립대학교 역사학과에서 박사 학위(Ph. D.)를 받았다.몽골에서는 연합신학대학(UBTC), 국제울란바타르대학(IUU)에서 교수로 지냈다.

  목차

이 책의 구성과 차례

- 《몽골비사》는 12장 282절로 구성되어 있다. -

1장(1~68)
테무진의 태생과 유년 시절
칭기스칸의 조상들에 대한 기록 • 16

2장(69~103)
칭기스칸의 청소년기, 결혼과 메르기드족의 침입 • 35

3장(104~126)
메르기드족의 멸망과 테무진에게
칭기스칸(khaan)의 칭호를 부여하다
토그릴 옹칸, 자모하와의 연합 결성과 자모하와의 분열 • 55

4장(127~147)
자모하와 타이초들과의 경쟁
몽골부의 칸의 계승과 주르힝족의 붕괴 • 77

5장(148~169)
타타르를 멸망시킴과 옹칸과의 결렬 • 92

6장(170~185)
헤레이드 부족의 멸망
으게데이칸의 즉위와 주변 국가들의 정벌 • 127

7장(186~197)
옹칸의 몰락 • 146

8장(198~208)
후출루의 퇴각과 자모하의 패배 • 169

9장(209~229)
경호대를 조직하다 • 191

10장(230~246)
위구르와 삼림 부족을 정복하다 • 205

11장(247~264)
금(金), 서하(西夏), 호라즘 정벌
중국, 탕고드, 사르타올, 바그다드와 러시아를 정복하다 • 222

12장(265~282)
칭기스칸의 사망과 으게데이가 왕에 오르다 •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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