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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것들은 가끔 서툴다
바른북스 | 부모님 |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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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서툴렀기에 더 진심이었던, 그날의 마음들. 말보다 마음이 먼저였고, 사랑보다 이별이 빨랐다. 이 시집은 그렇게 놓치고 흘려보낸 것들에 대한 애틋한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서툴렀기에 더 진심이었던, 그날의 마음들.
말보다 마음이 먼저였고, 사랑보다 이별이 빨랐다.
이 시집은 그렇게 놓치고 흘려보낸 것들에 대한 애틋한 기록이다.


계절과 감정의 틈새에서 마주한 작고 빛나는 마음들, 불완전해서 더 오래 남고, 눈부셔서 더 아팠던 기억들이 섬세한 언어로 차분히 수놓아져 있다.

잊고 살던 감정을 다시 꺼내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시집은 조용히 말을 건넨다.
“당신의 서툰 날들도 참 눈부셨다고.”

《눈부신 것들은 가끔 서툴다》는 우리가 놓쳐온 찬란한 순간들에 대한 조용한 고백이다.
구혜온 시인은 계절과 감성, 이별과 사랑, 어긋남과 그리움 사이에서 마음 깊숙이 남겨진 감정의 파편들을 섬세한 언어로 길어 올린다.

이 시집의 시들은 특별한 무언가를 말하려 하기보다 익숙한 하루에서 스쳐 간 감정을 조용히 꺼내어 건넨다.
그래서 더 오래 머무르고, 더 깊게 파고든다.

서툴렀기에 진심이었고, 서툴렀기에 더 눈부셨던 순간들.
독자는 이 시집을 통해 자신의 어딘가에도 남아 있는 그런 마음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빛나는 것들은
계산보다 감정이 앞서고
그래서 더 자주, 더 깊이
흔들린다

서툴렀다는 건
진심이었다는 말의
다른 얼굴과도 같다

- 〈눈부신 것들은 가끔 서툴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구혜온
아무도 모르게 스며든 마음이 있습니다.그 감정이 조용히 머물다시가 되었습니다.당신 마음에도그런 문장 하나쯤 남기를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꺼내지 못한 마음


어떤 날의 사랑은 문장이 아니었다
느리게 걷는 꽃
마음이 익어가는 계절에
바람이 불었다
사랑의 잔해
혼자 걷는 법
봄이 나를 부를 때
사랑은 그렇게 남는다
부르지 않아도
작고 단단한 꿈
이름 모를 꽃이 웃는 방식
슬픔 후에
잘 익은 귤 하나
빨리 피어나는 사랑
말은 많고 마음은 적다
민들레에게 배운 것들
기다림
마음은 아직도
고요한 사람
봄에 깨달은 것
작은 나무 하나가 자란다
무언의 위로
깊어지는 일
급체
어디쯤 멈춘 마음
겨울, 기억의 한켠
달빛의 노래
사막
상처
강으로 다시 돌아가는 이유
쑥국을 끓이던 날

2부
흔들리고 남은 것들


동백은 조용히 떨어진다
고백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
하루 일기
때가 아닌 순간
감기
늦은 고백
파도로부터
조금 더 오래 바라보는 마음
지워지지 않는 자리
하늘이 맑은 날엔
카페에서
고요히 건네는 마음
자라지 않은 기억
별의 자리
갈등의 파도
소풍이 끝나는 날
비 오는 날
잡초라는 이름으로
우체통 앞에 서면
네잎클로버
꽃향기
다시 닿을 수 없는 장면들
기억의 속도
겨울이 오면
꽃을 안고 걷는 여자
무너지지 않기 위해
멀리서 보면 아무 일도 아니었다
가을바람이 지나간다
책갈피에 남긴 밤
사이판에 남은 여름
빈곤

3부
그저, 거기에 있었다


프리지어 향기
순수의 종말
매화꽃 필 무렵
하늘 위에서
생일
나무의 시선
추억 회상
그날의 바람
가시
늦은 깨달음
어린 왕자
백년해로
비워진 순간 속에서
아무 이유 없이 웃는 날
수박주스
눈부신 것들은 가끔 서툴다
남은 자리
아득한 그리움의 기억

마음에 물을 주는 일
리티디안의 바람은 다 알고 있었다
밤 비행기
보이지 않는 일
소리를 삼킨 물결
사이다
일주일의 행복
너의 봄
말 대신 날개를 펼쳤다
불완전한 문장
가로수처럼
얇은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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