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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산 사람들
홀린 | 부모님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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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암산은 청주를 대표하는 산으로 등산하기에 적합한 다양한 코스를 가지고 있어 여러 동네에서 산에 오를 수 있다. 산에 오르다보면 한 곳에서 만나게 되는데 정상에 위치한 운동을 할 수 있는 넓은 공터가 바로 그곳이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운동기구를 설치해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고 있었다.“ 환경 동호회”라 불리는 이 조직은 이영철 회장의 후원을 시작으로 충청북도의 지원까지 이끌어냈다.산 정상 쉼터에 철골 텐트와 다양한 운동기구들을 설치해 자유롭게 체력증진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이야기에 깊은 흥미를 느끼며 아카이빙 프로젝트로 연결시켜보기로 했다. 산과 사진을 좋아하는 정광의 사진가는“ 우암산 사람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최적의 작가였다. 우암산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정광의 작가는 수십차례 산행을 했다. 아직은 왕성하지만 언젠가 사라질 수 있는 우암산 정상의 이야기들을 기록하고자 한다.

  출판사 리뷰

우암산은 청주를 대표하는 산으로 등산하기에 적합한 다양한 코스를 가지고 있어 여러 동네에서 산에 오를 수 있다. 산에 오르다보면 한 곳에서 만나게 되는데 정상에 위치한 운동을 할 수 있는 넓은 공터가 바로 그곳이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운동기구를 설치해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고 있었다.“ 환경 동호회”라 불리는 이 조직은 이영철 회장의 후원을 시작으로 충청북도의 지원까지 이끌어냈다. 산 정상 쉼터에 철골 텐트와 다양한 운동기구들을 설치해 자유롭게 체력증진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이야기에 깊은 흥미를 느끼며 아카이빙 프로젝트로 연결시켜보기로 했다.

우암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스펙트럼은 생각보다 넓었다. 다만 건강이 악화되어 운동을 하기 위해 오르는 사람들이 많았고, 특히 50대 이후에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들은 매일같이 산에서 만나며 함께 운동하고 커피와 차를 마시며 교제하고 있었다. 산에서 만난 만큼 얼굴은 기억하지만 이름을 모르거나 그들만의 예명으로 불려지며 활동하고 있었고, 각자 움직이는 시간대는 다르지만 비교적 일정한 패턴으로 모이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섭외한 정광의 사진가는 당시 충북을 대표하는 산악인 중 한 명으로 히말라야 칸첸중가를 등반했다. 작가는 지역에도 관심이 많아 충북 대부분의 산을 섭렵했고, 사진 역시 큰 소질이 있어“ 충북의 산”사 진책을 출판했다.

이렇게 산과 사진을 좋아하는 정광의 사진가는“ 우암산 사람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최적의 작가였다. 의외로 우암산은 자주 올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그간의 등산 관점에서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인문학을 접하듯 산과 사람에 대해 마주하기 시작했다.

우암산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정광의 작가는 수십차례 산행을 했다. 처음 작가를 바라보던 낯선 분위기는 어느새 사라졌고, 본인들을 기록해주는 사진가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이번 아카이빙 프로젝트가 온전히 성공하길 바랬다. 프로젝트가 출판과 전시로 이어지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해주었고 이를 가능하게 해준 작가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지금 정상에서 만난 사람들을 언제까지 만날 수 있을지 알기 어렵다. 기존에 지어진 텐트와 운동기구도 이미 많이 낡았고, 코로나19 이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 최근에는 다소 한산해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당장 프로젝트 기간에도 건강 악화로 더이상 오르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다음 시대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지금 어른들의 등산 문화와는 많이 달라질 수도 있다. 아직은 왕성하지만 언젠가 사라질 수 있는 우암산 정상의 이야기들을 기록하고자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광의
1951년 청주 출생1975년 충북대 과학교육과 졸1990년 충북‘칸첸중가’원정대 부대장 참여2012년-2014년 (사)한사협 청주지부장 역임2013년-2016년 충북예총 부회장 역임충북불교사진회 회원충북사진대전 초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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