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갱년기는 뇌가 주도하는 호르몬 쇼다!”
50세가 되면 뇌를 뒤집는 혁신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감정과 건강을 리셋하는 인생 후반전의 뇌 혁명
★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타임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과학자” 리사 모스코니의 최신작
★ 2024 굿리즈 초이스 어워즈 논픽션 부문 노미네이트
★ 오한진 박사, 건강 유튜버 최겸, 귀네스 팰트로 등 강력 추천“갱년기는 단순히 난소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뇌가 주도하는 호르몬 쇼다!” 『브레인 리스타트』는 갱년기 증상이 단순히 난소 기능의 중단 때문이 아니라 호르몬에 영향받은 뇌의 변화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밝힌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갱년기 뇌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리사 모스코니는 갱년기가 결코 쇠퇴의 시기가 아닌, 오히려 삶의 전환점이자 뇌의 리모델링을 통해 도달하는 ‘두 번째 성숙의 기회’임을 강조한다.
여성 호르몬은 사춘기, 임신, 갱년기와 같이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뇌 기능에 깊이 관여하여 신경학적, 정신적 능력의 발달을 촉진한다. 신경학적 관점에서 뇌의 감정 중추인 편도체는 갱년기 동안 안정적으로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 이후 뇌가 재설계됨에 따라 여성들은 이전보다 더 자신감을 얻고, 평화를 누리며, 공감 능력이 향상된다. 감정적 통제력이 강화되어 부정적이거나 속상한 일에도 덜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서적 안정감이 커지고 삶의 만족도도 높아진다. 이 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진화론적 관점에서 ‘폐경이 오히려 인류가 오늘날 오래 살게 된 이유일 수 있다’는 ‘할머니 가설’을 제시하며 갱년기를 재조명한다.
갱년기를 자신을 돌보는 시기로 활용하면, 새롭고 향상된 뇌로 활기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한 호르몬 대체 요법과 비호르몬 요법, 올바른 영양소 섭취와 생활 습관 등 건강한 갱년기를 위한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은 트랜스젠더들도 호르몬 치료로 인한 갱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그들을 위한 '젠더 정체성 지지 요법'을 설명한다. 이는 그간 거의 연구되지 않았던 분야로, 이 책이 세계 최초로 다루고 있다. 오한진 박사, 건강 유튜버 최겸, 닥터 라이블리, 귀네스 팰트로, 나오미 와츠 등 많은 유명인이 이 책을 추천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갱년기는 오히려 축복이며, 더욱 강화된 뇌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절호의 기회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갱년기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50 이후, 오히려 더 강해지는 여성의 뇌여성이라면 누구나 갱년기를 겪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의 여성이 갱년기를 겪고 있으며, 인생의 40퍼센트에 해당하는 시간을 갱년기 상태로 살아간다. 많은 여성이 다양한 증상을 겪음에도, 갱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고 피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이 책은 신경학적 관점에서 갱년기가 끝을 의미한다는 통념을 깨고 실제로는 새로운 시작임을 밝힌다. 신경과학자이자 갱년기 뇌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리사 모스코니는 최첨단 뇌 영상 연구,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토대로 에스트로겐과 뇌의 상호작용, 뇌 에너지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과학적으로 증명해 갱년기가 뇌를 변화시킴을 밝힌다. 신경과학, 내분비학, 정신건강, 인지 기능, 삶의 질이라는 여러 주제를 정교하게 엮어내며, 여성의 뇌가 갱년기 전후에 어떻게 재구성되는지를 명쾌하게 풀어낸다. 그리고 갱년기 여성이 새롭게 변화한 뇌 상태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제시한다.
우리 몸의 모든 장기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장기에 나타난 증상이나 질환이 다른 장기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는 모든 증상과 질병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서구 의학은 각자 전문 분야에서 배운 장기와 질병을 쪼개어 진료하기에, 갱년기를 뇌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저자는 신경과 전문의이면서도 여성 호르몬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보다 더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호르몬의 역동적 변화에 따라 뇌 기능의 스위치가 꺼지고 켜지면서 재구성되는 현상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폐경은 인류 존속을 위한 자연의 지혜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본 ‘할머니 가설’이 책은 회피하거나 억눌러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던 갱년기를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다. 안면 홍조, 불면증, 우울감, 브레인 포그, 건망증, 감정기복 등 갱년기 증상의 원인을 단순히 생식기관의 쇠퇴가 아닌 뇌의 변화에서 찾았다는 점에서,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혁신적이다. 갱년기 이후 뇌가 재설계됨에 따라 여성들은 전보다 더 자신감이 생기고, 정적 통제력이 향상되며, 공감 기술이 높아진다. 그 결과 정서적 안정감이 커지고 삶의 만족도도 높아진다.
이 책은 갱년기의 긍정적인 측면을 설명하기 위해 폐경을 진화론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저자는 폐경을 진화의 실수가 아닌 ‘진화적 적응’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보며, “할머니 가설”(크리스틴 호크스)을 인용하여 할머니들이 자기 자식을 양육하는 의무가 끝난 이후에도 손자를 돌봄으로써 인류 존속에 크게 기여했음을 강조한다. 폐경 이후까지 사는 범고래 연구는 할머니 가설을 뒷받침한다. 이는 특히 갱년기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타인의 생각과 의도를 감지하는 능력(마음 이론)과 배려하는 능력(공감)에서 나온다.
이처럼 갱년기는 여성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신경학적 변화 중 하나로, 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면 갱년기를 관리하고 포용할 수 있다. 적절한 운동과 영양, 마음가짐 등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안다면, 새롭게 강화된 뇌를 이용해 의미 있고 활기찬 새 삶을 열 수 있다.
“호르몬이 아니라 뇌의 리듬이 바뀌는 중입니다”
갱년기는 강력한 ‘신경학적 전환기’이 책의 원제는 ‘Menopause Brain(갱년기의 뇌)’이지만, 저자는 갱년기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사춘기부터 시작한 생리 주기(배란 전후)에 따라 달라지는 여성들의 마음과 뇌의 양상을 섬세하게 설명한다. 사춘기(Puberty), 임신(Pregnancy), 그리고 갱년기(Perimenopause), 이렇게 3P 과정을 거치는 모든 여성의 각 생애 전환기마다 호르몬과 뇌의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진다. 에스트로겐은 생식의 역할을 넘어 수많은 뇌 활동 프로세스에 관여한다.
사춘기의 뇌는 짜증과 감정 기복을 유발하며, 성숙한 여성의 뇌는 안정적인 정서 조절 능력을 바탕으로 기억력과 유연한 소통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임신과 양육기의 강한 모성과 산후 우울증, 갱년기에 더 깊어지는 공감 능력 등 모든 것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 호르몬과 뇌의 상호작용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호르몬에 강하게 영향받는 여성의 일생은 갱년기를 마치면서 호르몬에서 완벽하게 독립하는 안정적인 시기를 맞이한다. 그러므로 폐경은 생리가 끝났다는 부정적인 신호가 아니다. 매달 겪는 불편함과 임신 걱정, 양육의 의무에서 해방된 여성들의 ‘르네상스’이다.
저자는 건강한 갱년기를 위한 실천 방법으로 호르몬 대체 요법과 비호르몬 요법, 영양소 섭취와 생활 습관, 긍정 마인드 훈련 등을 소개한다. 남성화, 여성화 치료로 인한 갱년기는 트랜스젠더들도 예외일 수 없다. 이 책은 호르몬 치료를 받는 트랜스젠더들을 위한 ‘젠더 정체성 지지 요법’도 설명한다. 저자가 임상에서 환자들과 나눈 Q&A도 본문에 실어 갱년기에 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갱년기를 맞이할 예정이거나 이미 맞이한 여성은 물론, 갱년기를 겪는 어머니를 둔 자녀들, 생리 주기에 따라 감정 변화를 겪는 아내를 둔 남편들도 읽어야 할 책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홍조, 불안감과 우울감, 수면 장애, 브레인 포그, 기억력 감퇴 같은 당혹스러운 증상들이 바로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증상이 난소 때문이 아니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기관, 바로 뇌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이 증상들은 사실 갱년기에 뇌가 변화하면서 생기는 신경학적 증상들이다. 갱년기에 난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긴 하지만, 실제로 운전대를 잡고 있는 건 뇌다.
연구를 시작했을 때 상황이 얼마나 절박했는지 말해보자면, 그때까지 여성의 뇌를 폐경 전후로 비교한 연구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팔을 걷어붙이며 뇌 스캐너를 켜고 이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여성의 뇌가 남성의 뇌와는 다르게 나이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이 과정에서 폐경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로 이러한 연구에 의해 폐경은 뇌에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신경학적으로 활발한 프로세스임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