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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소소한 최전선
만화로 엮은 인체와 질병, 약에 관한 소식들
이데아 | 부모님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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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가려움은 통증일까? 정신노동은 왜 우리의 육체마저도 지치게 만들까? ‘하루에 2리터’라는 건강한 물마시기 신화는 정말 사실일까? 더불어 TV를 켜면 좋은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하라고 하는데 좋은 콜레스테롤은 과연 무엇일까? 햇볕만 쐬면 되는 줄 알았는데 비타민D마저 챙겨 먹어야 된다고? 등등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의학적 궁금증들. 그리고 당뇨, 노화, 항암 등 여전한 의학적 난제들. 정신노동, 상심 증후군, 우울증, 미소포니아(misophonia)와 같은 정신과 감정의 문제들. 흑사병과 매독 등 인류의 역사적 질병들까지 이 책은 의학의 최신 이슈 28가지를 ‘과학 만화’로 풀어낸다.

  출판사 리뷰

28개의 최신 의학 이슈를 과학만화로 그려내
여드름, 통증, 니코틴 중독부터 정신건강, 항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의학 지식 담아
의학과 관련된 과학 지식과 역사, 인권 감수성까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의료인들이 쓴 엉터리 의학 서적이 넘쳐나는 현실에서 존재만으로 고마운 책”


가려움은 통증일까? 정신노동은 왜 우리의 육체마저도 지치게 만들까? ‘하루에 2리터’라는 건강한 물마시기 신화는 정말 사실일까? 더불어 TV를 켜면 좋은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하라고 하는데 좋은 콜레스테롤은 과연 무엇일까? 햇볕만 쐬면 되는 줄 알았는데 비타민D마저 챙겨 먹어야 된다고? 등등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의학적 궁금증들.
그리고 당뇨, 노화, 항암 등 여전한 의학적 난제들. 정신노동, 상심 증후군, 우울증, 미소포니아(misophonia)와 같은 정신과 감정의 문제들. 흑사병과 매독 등 인류의 역사적 질병들까지 이 책은 의학의 최신 이슈 28가지를 ‘과학 만화’로 풀어낸다.

가짜 의학 정보

TV는 물론이거니와 최근에는 SNS,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분별하기 힘든 의학 정보들이 넘쳐난다. 유명 의사의 권위를 바탕으로 특정 식품(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이 특정 질병 또는 건강과 관련되어 있는 것처럼 홍보 및 마케팅 되는 일은 이제 흔하다. 예컨대 비타민D의 결핍과 보조제 복용 사례를 보자.
지금도 인터넷에서 ‘비타민D’를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넘쳐난다. 예외 없이 비타민D의 결핍과 증상, 이를 위한 비타민D의 올바른 복용과 추천 상품(?)이 쏟아진다. 여러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의사들도 등장하며 마치 지금이라도 비타민D를 따로 챙겨먹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부추긴다. 과연 사실일까?
책의 한 챕터인 ‘비타민D : 필수 영양소인가, 불필요한 보충제인가’에서 이를 잘 다루고 있다. 비타민D가 뼈가 물러지고 변형이 되는 구루병 예방과 뼈의 건강을 넘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천식, 당뇨병, 암, 심장병 등 여러 만성 질환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즉 “현대판 만병통치약”으로 어떻게 인기를 얻었는지 그 배경을 설명한다. 미국에서만 비타민D 보충제의 판매량은 2005년 5천만 달러(약 700억 원)에서 2011년 무려 6억 달러(약 8,300억 원)로 10배 이상 치솟았다. 의학 정보가 시장으로,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다시 의학 정보를 더욱 확신하게 만든 셈이다.
2010년 미국 정부의 의뢰로 비타민D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던 미국의학연구소(IOM)는 기존 연구를 검토한 이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비타민D가 뼈 건강을 제외한 암, 심혈관 질환, 당뇨병, 자가면역질환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최근의 여러 대규모 임상 시험을 통해서도 확인된다고 책은 말한다. 심한 영양 결핍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비타민D 보충제가 추가적인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상에서의 햇빛 노출과 음식만으로도 충분한 비타민D를 얻을 수 있으며, 설사 그 수치가 낮더라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 책은 “건강을 둘러싼 믿음과 과학의 경계는 흐릿하고,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밝히는 것은 늘 고되다”라고 덧붙인다.

의학 상식책 아닌 과학책

이렇듯 이 책은 ‘이럴 땐 무엇을 먹어라’, ‘이렇게 해야 건강에 좋다’와 같은 건강 상식 내지 의학 상식 책이 아니다. 저자의 말처럼 “최근의 의학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질병과 몸,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한 ‘과학책’에 보다 가깝다.
출간 전 원고를 꼼꼼히 읽고 관련하여 조언을 준 생화학자 박치욱 교수(미국 퍼듀대)는 이 책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수록된 28개의 이야기는 저명한 과학 저널인 〈네이처〉 또는 〈사이언스〉에서나 접할 수 있는 최신 의학 정보를 다루고 있다. 수년에 걸쳐 만화가 본인이 직접 최신 의학 논문들을 찾아 읽으며 공부하고 소화해낸 내용들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읽어도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최신 정보가 가득하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황승식 교수 또한 ‘감수의 글’을 통해 “평범한 건강 상식을 소개하며 적당히 일러스트를 가미한 책이 아니다. 의료인이 아닌 저자가 최신 의학 연구를 이토록 깊이 있게 다룬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학 전문 서적에 가깝다. 의료인들이 쓴 엉터리 의학 서적이 시중에 넘쳐나는 현실과 비교하면 김명호 작가의 고된 작업이 책자로 묶여 대중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다…. 책자 말미의 참고 자료에 스무 쪽 가까이 이어지는 챕터별 논문과 기사는 저자가 한 챕터를 완성하기까지 들인 공력의 일부만 보여준다. 열거된 논문과 기사는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도 술술 읽어 낼 수준이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그렇다고 책이 어려울 것이라고 짐작할 필요는 없다. 저자의 이전 작업처럼 과학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의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 읽어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 설명과 명쾌한 그림들로 구성되어”(박치욱 교수) 있으며, “최신 의학 이슈 중 핵심만 골라서, 과학 지식과 역사는 물론 인권 감수성까지 담아내어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과장 없이 풀어냈다.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건넬 수 있는 훌륭한 대중 의학 도서로서 손색이 없다.”(인하대학교 의과대 최규진 교수)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명호
일러스트 작가로 다수의 책에 삽화를 그렸다. 지금은 과학 만화가로 활동하면서 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 서경배과학재단 등 여러 연구소 및 과학 단체와 협업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관찰과 표현의 과학사》, 《사이언티픽 게이머즈》, 《알포가 만난 동물 건축가》,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 《김명호의 과학 뉴스》 등이 있다.

  목차

감수의 글
작가의 말

01_인슐린: 느린 청자고둥에서 빠른 인슐린을 찾다
02_여드름: 모낭 속에 감춰진 수수께끼
03_정신노동: 정신노동은 왜 우리를 지치게 할까
04_암: 코끼리의 역설
05_흑사병: 고대 DNA로 현재를 이해하다
06_니코틴 중독: 담배를 규제하다
07_통증: 남녀가 느끼는 통증은 다르다
08_물 마시기 신화: 물은 목 마를 때만 마시면 된다
09_남성 피임약: 함께 짊어지다
10_아시아 홍조: 술, 유전자에 흔적을 남기다
11_좋은 콜레스테롤: 뭐든 적당한 게 좋다
12_종양 미생물군집: 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수단
13_항노화제 연구: 21세기 불로초를 탐색하다
14_비타민D: 필수 영양소인가, 불필요한 보충제인가
15_엡스타인-바 바이러스: 면역계로 숨어든 골칫거리
16_가슴샘: 성인 면역에서의 중요성이 드러나다
17_가려움증: 가려움은 통증일까
18_남성 우울증: 성 편견에 가려지다
19_겸상 적혈구: 자연선택을 수리하다
20_상심 증후군: 마음이 부서지다
21_남성 불임: 정자는 정말 감소하고 있을까
22_도뇨관: 세균의 침입 막기
23_장기 코로나: 호흡기 질환이 신경학적 문제를 일으키다
24_항우울제: 금단증상은 얼마나 일어날까
25_나트륨 채널 차단제: 새로운 통증 치료제가 등장하다
26_매독: 인류와의 질긴 인연
27_알츠하이머병과 뇌 미생물군집: 친구일까 불청객일까
28_미소포니아: 타인의 소리가 감정의 칼이 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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