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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전 대 호랑전  이미지

토끼전 대 호랑전
명절맞이 부침개 대결
창비 | 4-7세 |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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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제3회 창비그림책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정현진 작가의 신작 그림책 『토끼전 대 호랑전: 명절맞이 부침개 대결』이 출간되었다. 마을에서 맛본 고소한 부침개 맛을 잊을 수 없는 토끼와 호랑이가 벌이는 요리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구성진 판소리처럼 리듬과 해학이 살아 있는 이야기가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전한다. 명절 노동의 상징인 전 부치는 일을 고정관념을 뒤집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며, 평등과 나눔의 가치를 담았다.

  출판사 리뷰

“명절 음식의 미덕은 함께 만들고 나누는 것”
노릇노릇하게 담긴 옛이야기의 재미와 판소리의 말맛


누가 더 맛있게 만들까?
토끼와 호랑이의 불꽃 튀는 부침개 대결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온 정현진 작가의 세 번째 창작그림책 『토끼전 대 호랑전: 명절맞이 부침개 대결』이 출간되었다. 부침개 ‘전(煎)’과 고전 문학의 ‘전(傳)’, 대결의 ‘전(戰)’이 동음이의어인 것에 착안한 작품으로, 제3회 창비그림책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리듬과 해학이 살아 있어 소리 내어 읽으면 더욱 즐거운 그림책이다. 창작그림책이지만 고전 문학의 해학과 판소리의 말맛이 느껴질 정도로 작가의 깊은 내공을 느낄 수 있다.
이야기는 고소한 냄새를 맡은 토끼 ‘토 선생’과 호랑이 ‘호 선생’이 마을에 내려와 부침개를 훔쳐 먹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다음 명절까지 기다리기 어려울 정도로 부침개에 빠져 버린 두 선생은 누가 더 맛있는 전을 만들어 내는지 겨루기로 한다. 심사 위원으로 백 살 거북이 ‘거 선생’을 위촉하지만, 어느 편을 들어야 할지 두려운 거 선생은 기지를 발휘해 인간을 심사 위원으로 삼자고 제안한다. 그리하여 전 대감 댁 ‘업둥이’가 요리 대결을 이끌게 된다. 과연 누가 승리할까?

함께 만들고 나누자!
풍족한 음식과 넉넉한 마음을 전하는 명절 그림책


심사를 맡은 업둥이는 요리 대결 주제를 발표한다. 바로 ‘육감’. 맛, 향, 감촉, 모양새, 씹는 소리라는 감각에 한 가지를 더 담아야 한다는 것. 토 선생은 영양 가득한 토종 채소를 이용해 아삭한 파전을 만들고, 호 선생은 섬세한 고명을 올려 살살 녹는 육전을 부쳐 낸다. 황홀하게 맛을 음미한 업둥이는 꾀를 발휘해 두 선생을 사로잡고 그동안 전을 훔쳐 먹었던 사실을 꾸짖으며, 자신의 진짜 이름을 통쾌하게 밝힌다. 이야기는 두 선생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이 명절마다 다 함께 전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막을 내린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읽기 좋은 명절 그림책 『토끼전 대 호랑전』은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나눔과 평등의 가치를 전한다. 오늘날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공동체성을 되살리면서 소외되는 이 없이 화목하게 어울리는 명절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과 맛있는 음식이 기다려지는 어린이, 명절이 고된 날로 다가오는 어른, 혹은 그 어딘가에도 속하지 못한 기분에 외로운 누군가. 이 책은 모두에게 열려 있어요. 우리 음식과 지혜로 마음을 배부르게 할 『토끼전 대 호랑전』으로 풍요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 봅니다.” _작가의 말

노릇노릇한 전도 뒤집고, 케케묵은 편견도 휘리릭 뒤집자!

『토끼전 대 호랑전』은 웃음을 자아내는 이야기 속에 사회적인 고정 관념과 편견을 전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성이 도맡는 명절 노동에 관한 문제의식을 예리하게 짚고, 명절 음식의 미덕은 성별과 관계없이 “함께 만들고 나누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한다. 또한, 몸집은 작아도 음식을 호쾌하게 다루는 ‘토 선생’과 덩치는 커도 요리를 섬세하게 매만지는 ‘호 선생’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겉모습만 보고 내면을 쉽게 판단해 버리는 시각을 경계한다. 한 편의 마당극처럼 신명 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선사하며 사회적 존재로서 갖추어야 할 가치관에 관해 생각하게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현진
차례상과 제사상을 도맡던 집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전을 만들었습니다. ‘고된 일을 함께 나누면 전 맛도 훨씬 좋을 텐데.’ 하던 기억을 꺼냈지요. 판소리의 흥도 가득 버무려 노릇노릇 책 한 권을 부쳐 내었습니다. 이제 맛있는 전 먹으러 가야겠어요!쓰고 그린 책으로 『히마가 꿀꺽!』 『얼음산 빙수 가게』가 있고, 그린 책으로 『삐딱이를 찾아라』 『여우와 메추라기』 『새해는 언제 시작될까?』 『파리 신부』 『초조함 공장』 등이 있습니다.www.studiozinz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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