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상에는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업인이나 투자자들을 비롯해 과학자, 심리학자, 철학자는 물론 최근에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도 자신들만의 성공 방식을 소개한다. 명망 있고 똑똑하고, 인기 있는 사람들이 ‘이대로만 하면 인생이 바뀐다’라고 자신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와 명저들이 한 해에 수백 권씩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왜 이런 책들을 아무리 읽어도 내 삶은 제자리이고, 그 어떤 변화도 없을까? 연초에 비장하게 세운 계획들은 매번 다 어디로 흩어져 버리는 걸까?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심리학적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심리학자 박진우는 자기계발서 속 성공 신화들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는다. 지금까지 우리가 믿어온 통념들이 실은 진실과는 거리가 멀고, 왜곡되었거나 확대, 재생산되어 온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통념을 바로잡기 위해 『당신이 잘 살고 있다는 착각』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는 이 책에서 자기계발의 대표적인 5가지 영역 인간관계, 성장, 생각, 일, 감정에서 기존 신화의 허상을 벗겨내고 각종 심리학적 실험의 근거를 대며 ‘과학적 자기계발’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출판사 리뷰
“당신의 자기계발은 과연 과학적인가?”
자기계발의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세상에는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업인이나 투자자들을 비롯해 과학자, 심리학자, 철학자는 물론 최근에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도 자신들만의 성공 방식을 소개한다. 명망 있고 똑똑하고, 인기 있는 사람들이 ‘이대로만 하면 인생이 바뀐다’라고 자신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와 명저들이 한 해에 수백 권씩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왜 이런 책들을 아무리 읽어도 내 삶은 제자리이고, 그 어떤 변화도 없을까? 연초에 비장하게 세운 계획들은 매번 다 어디로 흩어져 버리는 걸까?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심리학적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심리학자 박진우는 자기계발서 속 성공 신화들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는다. 지금까지 우리가 믿어온 통념들이 실은 진실과는 거리가 멀고, 왜곡되었거나 확대, 재생산되어 온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통념을 바로잡기 위해 『당신이 잘 살고 있다는 착각』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는 이 책에서 자기계발의 대표적인 5가지 영역 인간관계, 성장, 생각, 일, 감정에서 기존 신화의 허상을 벗겨내고 각종 심리학적 실험의 근거를 대며 ‘과학적 자기계발’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어디서 풍문으로 들어왔던 자기계발적 메시지에 가려진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올 한 해 계획은 얼마나 지켰는가?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인생을 확실하게 변화시킬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요원해만 보였던 ‘실질적인 변화’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의지와 노력, 습관 형성, 시간 관리…
아는데도 왜 여전히 실패하는가?
‘그럴듯해’ 보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방식으로 삶을 바꾸는 방법!
사람들은 한 해의 마무리에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올해도 작년과 다르지 않네…’. 연초에 세웠던 계획은 언젠가부터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리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다시 다짐한다. 내년에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다이어트를 좀 해 봐야지. 독서도 꾸준히 하고 미뤄둔 영어 공부도 다시 시작해야지. ‘갓생’을 살면서 승진도 하고… 올해와는 완전히 달라질 거야! 이런 당신을 위해 시중에는 엄청나게 많은 자기계발서가 존재한다. 그 책들은 “이렇게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라며 유혹한다. 그러나 그 방법대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삶에 큰 변화가 없다. 책에는 그 이유까지 친절하게 적어 놓았다. 당신이 게을러서 꾸준히 실천하지 않았다거나, 책의 조언을 충분히 믿지 않았다거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텐데 너무 조급해해서 그렇다고.
정말 그럴까? 심리학자 박진우는 삶이 변하지 않는 것은 자기계발서를 읽는 독자의 탓이 아니라고 명확히 밝힌다. 지금껏 알려진 온갖 제언들이 과학적 진실과 동떨어진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만 시간의 법칙’은 꾸준히 노력하면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는 단순한 노력 신화가 아니라, ‘의도적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론이며, ‘새로운 행동을 21일(3주) 동안 반복하면 습관이 된다’라는 주장은 성형외과 수술 후 새 얼굴에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실험한 것이다. 저자는 자기계발서를 통해 확산되어 온 이런 잘못된 통념들을 하나씩 되짚으며, ‘인간관계, 성장, 생각, 일, 감정’에서 우리가 가졌던 고정관념을 깨버린다.
자기계발서 시장에는 소위 ‘18개월의 법칙’이 존재한다고 한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무언가로 인해 절망한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로 위안을 얻지만, 변화는 만들지 못하고 유사한 책을 18개월 후에 다시 사게 된다는 법칙이다. 과학적 인과 지식에 기반을 두지 않은 낙관주의는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진정한 변화를 찾아 오늘도 전전긍긍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마지막 자기계발서’가 되어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지금껏 이렇게 믿어왔다면 ‘자기계발서의 늪’에 빠진 것입니다. 시중의 많은 자기계발서의 주장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심리학의 엄격한 연구 방법론과 통계적 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그야말로 ‘설’일 뿐입니다. 다만, 이 책은 다릅니다. 당신이 잘못 믿어온 자기계발서의 주장을 바로잡고 어떻게 실천하는 것이 옳은지 안내합니다.
자기계발서는 당신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자기계발서가 제시하는 성공 공식이 단편적이어서가 아닐까요? 대다수의 자기계발서는 몇 가지 원칙을 지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같은 방법을 따라 한대도 그 모두가 성공하지는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_프롤로그
메라비언의 법칙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메라비언의 법칙은 “의사소통에서 언어적 요소, 즉 말의 내용은 7%의 중요성을 가지고, 비언어적 요소(청각, 시각)가 93%의 중요성을 가진다”라는 이론이다. 말의 내용보다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할 때 메라비언의 법칙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는 오해다. 사실 앨버트 메라비언은 모든 소통 상황에서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월등히 중요하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 _1-2 말의 내용보다 전달 방식이 더 중요할까?
심리학에서는 이 차이를 인지적 종결 욕구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는 사람들이 모호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빠르게 명확한 결론에 도달하고자 하는 심리적 욕구를 의미한다. J형은 일반적으로 인지적 종결 욕구가 높은 성향을 보인다. J형은 불확실한 상태에서 심리적 불편을 더 크게 느끼고, 빠르게 결정을 내려 구조와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J형은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안도감을 느끼고, 일찍 끝낼수록 더 편안하다고 여긴다.
반대로 P형은 인지적 종결 욕구가 낮은 성향에 가깝다. 이들은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를 상대적으로 편하게 받아들이며, 다양한 가능성이 열린 상태를 유지하고자 한다. 가능한 한 많은 대안을 탐색하고, 더 나은 선택지를 기다리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P형은 마감이 임박해야 몰입도가 올라가고, 시간이 압박으로 작용할 때 비로소 결정을 내리고 실행에 옮기는 경우가 많다. _1-4 바람직한 MBTI 활용법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진우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거쳐 아주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코오롱인재개발센터, SK네트웍스, 한국정보사회진흥원(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에서 조직 개발과 인적 자원 관리 실무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지에이엠컨설팅 소장으로서 연구와 실무를 잇는 강의와 컨설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와 실험을 한국 조직의 맥락에 맞게 해석해서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연구 성과를 실제 조직에서 검증하며, 직장인의 심리적 안녕과 조직 성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제시한다.성격 진단 모델인 ‘CARAT(Core Attributes of Readiness and Attitude Test)’을 개발했다. CARAT은 산업·조직심리학 기반의 성과 예측 모형으로, 개인의 성격 특성과 태도를 바탕으로 조직 내 행동 패턴과 성과를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한국심리학회 산업 및 조직심리 분과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리더는 사실 아무것도 모른다』, 『심리학 직장 생활을 도와줘』, 2024년 세종도서로 선정된 『음악은 어떻게 우리의 감정을 자극하는가』가 있다. 또한 각종 사보와 휴넷, 퍼블리, SBS 프리미엄 등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며, 학문적 통찰을 직장인의 삶과 조직의 현장에 연결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자기계발이라는 늪에 빠진 우리
1장 인간관계의 늪
1. 공감은 무조건 좋은 것일까?
2. 말의 내용보다 전달 방식이 더 중요할까?
3. 세상에 나쁜 성격은 없다?
4. 바람직한 MBTI 활용법
5. 현금보다 좋은 선물이 있다
6. 아파야만 보이는 것들
2장 성장의 늪
1. 공부에 때는 없다는 착각
2. 태도만 바꾸면 모든 것이 좋아지는가?
3. 경험이 쌓이면 실력도 쌓일까?
4. 조용히 엉덩이로만 공부한다는 환상
5.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야만 열정이 생길까?
6. 번아웃은 일이 많아서 오는 것이 아니다
3장 생각의 늪
1.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거짓말
2. 생생하게 꿈꾸면 현실이 되는가?
3. 강점을 강화해야 성공하는가?
4. 장고 끝에 두는 것이 과연 악수인가?
5. 매몰 비용의 오류를 피해야만 할까?
6. 명백한 오답에는 가치가 없는가?
4장 일의 늪
1. 팀을 살리는 리더의 조건
2.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
3. 권한의 크기와 영향력의 크기는 비례하는가?
4. 인센티브로 창의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5. 브레인스토밍이 집단 창의성을 높이는가?
6. 심리적인 안전감이 성과를 보장하는가?
5장 감정의 늪
1. 나쁜 감정이 유난히 선명한 이유
2. 불안에 대처하는 올바른 방법
3. 모국어보다 외국어가 유리한 영역이 있다
4. 고민을 공유하면 나아지는가?
5. 무례함을 웃어넘기면 안 되는 이유
6. 타인에게 올바르게 화를 내는 법
7. 인생에서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할까?
에필로그: 심리학에서 찾은 과학적 자기계발의 길
부록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중독 테스트
그림 목록 및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