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01년, 40년간의 모험 끝에 엑스맨은 완전히 새롭게 돌연변이했다. 혁신의 대표 주자 그랜트 모리슨과 그의 동료 아티스트들이 뮤턴트 히어로들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마주하는 기묘한 위협들을 저지하기 위해 새 임무를 부여한다.

모리슨이 보여 주는 엑스맨 대서사시는 이후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한 빌런 ‘카산드라 노바’의 마블 코믹스 첫 등장으로 시작된다. 뮤턴트 말살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카산드라 노바가 몰고 온 상상 초월의 위협. 하지만 뮤턴트 1600만 명의 사망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는데...

  출판사 리뷰

그랜트 모리슨, 엑스맨을 21세기로 이끌다!
2001년, 40년간의 모험 끝에 엑스맨은 완전히 새롭게 돌연변이했다. 혁신의 대표 주자 그랜트 모리슨과 그의 동료 아티스트들이 뮤턴트 히어로들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마주하는 기묘한 위협들을 저지하기 위해 새 임무를 부여한다.
모리슨이 보여 주는 엑스맨 대서사시는 이후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한 빌런 ‘카산드라 노바’의 마블 코믹스 첫 등장으로 시작된다. 뮤턴트 말살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카산드라 노바가 몰고 온 상상 초월의 위협. 하지만 뮤턴트 1600만 명의 사망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는데!

새로운 엑스맨, 새로운 임무
엑스맨 창립자 찰스 자비에르, 성실한 리더 사이클롭스, 불타는 머리의 진 그레이, 지적이면서도 야수 같은 비스트, 거친 전사 울버린은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두 명의 새로운 멤버를 팀으로 맞이한다. 그들의 이름은 사악한 정신 능력자 에마 프로스트와 신비로운 강자 쏜. 자비에르 교수가 세상에 자신들의 정체를 공개하고 팀의 영향력을 전 지구적으로 확장하자 인간과 뮤턴트 사이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엑스코퍼레이션이 설립되고, 자비에르 고등 교육 학원은 새로운 세대의 뮤턴트를 훈련시킨다. 곤충 같은 엔젤, 새 소년 비크, 살아 있는 모래 폭풍 더스트, 스텝포드 쿠쿠스라 불리는 텔레파시 다섯 쌍둥이가 그들이다. ‘2차 뮤테이션’이 발현됨에 따라 뮤턴트들이 새로운 형태와 능력으로 진화하고, 엑스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구성원들의 관계가 시험대에 오른다. 에마 프로스트가 기혼자인 사이클롭스를 유혹하고, 진 그레이가 소유한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피닉스의 힘이 다시금 깨어나 세상을 위협하는 한편, 내부의 충격적인 배신자들은 엑스맨이 지금껏 쌓아올린 모든 것을 파괴할 음모를 꾸민다. 자비에르의 학생들은 균열을 드러내고, 팀은 분열하며, 뉴욕은 혼란에 휩싸일 것이다.
그 밖에도 장기를 수확하는 무시무시한 혼종 인간들, 살아 있는 박테리아, 반항심 넘치는 십 대 뮤턴트 무리, 초능력을 강화하는 약물, 시아 제국 근위대, 엑스코퍼레이션, 퀵실버, 판토멕스, 그 외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그랜트 모리슨의 뉴 엑스맨 완전판을 목도하라!

그랜트 모리슨이 쓰고 프랭크 콰이틀리, 에단 반 스카이버, 레이닐 프랜시스 유, 이고르 코르데이, 톰 데레닉, 존 폴 레온, 필 히메네스, 케론 그랜트, 크리스 배첼로, 마크 실베스트리가 그린 「뉴 엑스맨」 #114-154, 「뉴 엑스맨 애뉴얼 2001」 수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하우스 오브 엠』
『엑스맨: 메시아 콤플렉스』
『엑스포스/케이블: 메시아 워』
『엑스맨: 세컨드 커밍』
『엑스맨: 스키즘』(2025년 출간 예정)
『어벤저스 vs. 엑스맨』

  작가 소개

지은이 : 그랜트 모리슨
만화계에서 그 누구보다 독창성을 뽐내며 널리 존경받는 글래스고 출신 작가 그랜트 모리슨은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에 영국 인디 만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마블 UK에서 「조이드」를 비롯한 여러 작품을 썼다. 그는 아티스트 스티브 요웰과 함께 영국 만화 잡지 「2000 A.D.」에서 인기 연재작 「제니스」를 공동 창작한 뒤, 미국 DC 코믹스에서 활동하며 「애니멀 맨」 시리즈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히어로를 부활시키고 비평적 찬사를 받았다. 1989년에는 그래픽 노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을 집필해 베스트셀러에 등극시켰으며, DC의 기괴한 히어로 팀 「둠 패트롤」 시리즈에서 초현실적 스토리 전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키드 이터너티」, 「세바스찬 O」, 「플렉스 멘탈로」, 「킬 유어 보이프렌드」, 「아즈텍」, 「인비저블스」, 「DC 원 밀리언」, 「플래시」 등을 집필했으며, 특히 DC의 「JLA」를 재구성한 장기 연재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랜트 모리슨은 1995년, 「스크럴 킬 크루」라는 독특한 만화를 공동 집필하며 인연을 맺었던 마블 코믹스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마블에서는 혁신을 불러온 「뉴 엑스맨」을 비롯해 「판타스틱 포: 1234」, 반항적 외계 안티히어로 「마블 보이」를 공동 창작했다. 그 뒤 다시 DC로 복귀해 「시가이」, 「WE3」, 「비마나라마」, 「JLA: 클래시파이드」, 「세븐 솔저스」 등을 집필했다. 또한 DC 편집부의 특별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올스타 슈퍼맨」과 「배트맨」을 집필하고, 인기 시리즈 「52」에도 참여했다.

  회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