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퇴직금만 믿었다간 10년 안에 노후가 무너진다
잠든 연금을 깨워 퇴직 후에도 월급처럼 돈이 흐르게 하라
퇴직·국민·주택연금의 3층 구조에
대체투자를 더한 ‘평생 월급 시스템’의 완결판
대한민국 3050 직장인의 다수는 여전히 부동산 한 채에 전 재산을 묶어두고 살아간다. 평균 은퇴 연령은 51.2세에 불과한데 평균 수명은 100세를 향해 가고 있다. 집값은 정체되고 국민연금은 고갈이 예고된 시대, 이제 ‘자산을 불리는 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퇴직 이후에도 돈이 계속 들어오게 하는 법’이다. 《일확연금 노후부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2024년부터 연재해온 온라인 인기 시리즈 ‘일확연금 노후부자’를 토대로, 퇴직·국민·주택연금에 대체투자를 더해 은퇴 후에도 끊이지 않는 현금흐름을 설계하는 법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퇴직연금, 국민연금, 주택연금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은퇴 후에도 ‘월급이 끊기지 않는 인생’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퇴직연금 편에서는 많은 직장인이 방치해둔 DC형·IRP 계좌를 어떻게 ‘퇴직 후의 월급통장’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세금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고 ETF와 TDF(디폴트옵션)를 통해 장기 복리 구조를 만드는 과정을 실제 예시와 함께 정리했다. 국민연금 편에서는 가입 기간 연장이나 추납, 분할·유족연금, 출산 크레디트 등 알아두면 돈이 되는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고, 주택연금 편에서는 집을 팔지 않고도 월급처럼 돈을 받는 구체적인 절차를 설명한다.
또한 리츠(REITs)나 커버드콜 ETF, 해외 채권, 절세형 보험상품처럼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대체투자 전략도 함께 다룬다. 단순히 자산을 나누는 분산투자가 아니라 세금·투자·수익의 구조를 새롭게 짜서 경제적 수명을 더 길게 유지하는 ‘4층 연금 포트폴리오’ 구조를 제안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복잡한 금융 제도를 쉽게 풀어내 초보자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을 집필한 여섯 명의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은 모두 연금·금융·ETF·복지·정책 현장을 오랫동안 취재해온 전문가들이다. ‘퇴직 후 월급이 끊기면 자산은 의미가 없다’라는 문제의식 아래, 각자의 전문 분야를 결합해 지금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필요한 ‘퇴직 이후의 생존 전략서’를 집필했다. 이들은 책 전반에서 ‘부동산 몰빵’의 시대를 끝내고 퇴직연금·국민연금·주택연금에 대체투자를 더한 새로운 노후 자산의 설계도를 제시한다.
《일확연금 노후부자》는 단순한 재테크 입문서가 아니다. 이 책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노후의 삶을 지탱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담고 있다. 세금을 아끼고, 연금계좌를 불리며, 부동산을 현금흐름으로 바꾸는 실질적인 전략을 통해 ‘퇴직 이후에도 돈이 들어오는 인생’을 가능하게 한다. 복리와 시간, 제도와 전략을 결합해 ‘일확천금’이 아닌 ‘일확연금’을 완성하는 방법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퇴직 후에도 돈이 끊이지 않는 시스템
노후 생존의 해법을 제시하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가장 큰 불안은 ‘퇴직 이후의 월급’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부동산은 쉽사리 팔 수 없고, 국민연금은 턱없이 부족하며, 퇴직금은 몇 년을 버티기도 어렵다. 《일확연금 노후부자》는 이처럼 현실적인 위기 앞에 선 직장인들에게 ‘퇴직 이후에도 계속되는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잠든 퇴직연금 계좌를 깨우고, 국민연금의 사각지대를 메우며, 집을 팔지 않고도 돈이 들어오는 주택연금으로 월급처럼 꾸준히 현금이 들어오게 하는 전략을 실무 중심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단순히 연금 제도를 설명하는 입문서가 아니다.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수많은 실제 사례를 취재하고 제도와 시장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노후 자산 설계법’을 제시한다. 연금 운용의 기술뿐 아니라 세금·투자·수익의 흐름까지 한눈에 보여줘 퇴직 후의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잡한 제도와 금융 상품을 현실적인 관점에서 재구성해 재테크 초보자부터 예비 은퇴자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담았다.
특히 이 책의 집필진은 〈한국경제신문〉에서 퇴직연금, 국민연금, 자산운용, 정책, 복지, 금융 등을 전문적으로 취재해온 기자들이다.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쌓은 통찰과 경험을 결합해 숫자와 제도의 복잡함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노후 불안’을 피할 수 없는 시대에 이들은 데이터와 현장의 언어로 “지금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일확연금 노후부자》는 단순한 재테크서가 아니라 앞으로의 30년을 살아갈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 생존 매뉴얼’로 완성되었다.
4층 연금 구조로 인생의 두 번째 경제를 설계하다《일확연금 노후부자》는 직장인이 퇴직 이후에 마주하게 될 현실적인 문제를 네 개의 흐름 속에서 풀어간다. 단순히 연금 상품을 소개하거나 투자 방법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독자가 책을 읽고 나면 일상에서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구조 자체를 새롭게 설계하도록 안내한다. 퇴직연금·국민연금·대체투자·주택연금이라는 네 개의 축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의 내 재테크 습관이 얼마나 불안정한지, 그리고 무엇을 바꿔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만들어지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책의 앞부분은 퇴직 직후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현실, ‘월급의 단절’을 다룬다. 한때 회사가 대신 불입하던 퇴직연금 계좌는 대부분 손대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다. 저자들은 이 계좌를 ‘잠자는 자산’이 아닌 ‘두 번째 월급통장’으로 되살리는 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디폴트옵션과 ETF를 활용한 자동화 투자, 세액공제와 복리 구조를 결합한 운용 전략은 ‘퇴직 후에도 돈이 일하게 하는 방법’을 현실적으로 제시한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공적연금의 대표 격인 국민연금을 새롭게 바라본다. 연금 고갈 논란이나 불신에 머무르지 않고, 제도를 활용해 실질 수령액을 늘리는 법을 설명한다. 추납, 분할·유족연금, 출산 크레디트, 반환일시금 반납제도 등 구체적인 제도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복잡한 규정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내 독자 스스로 자신의 연금 재무 설계를 검토할 수 있게 돕는다.
중반부에서는 연금의 한계를 넘어서는 대체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리츠, 커버드콜 ETF, 해외 채권, 절세형 보험상품 등 꾸준히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과정은 ‘연금의 제4축’을 세우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 부분에서는 기존 투자서에서 보기 어려운 ‘연금+대체투자 결합 시뮬레이션’을 제시하며 장기적인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 부분은 노후의 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집’을 다룬다. 저자들은 주택연금을 통해 부동산을 현금흐름 자산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단순히 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부부 공동명의, 상속, 중도 인출, 건강보험료 문제 등 실제 가입자의 입장에서 마주하는 의문들을 세밀하게 다루며, ‘집이 월급이 되는 기술’을 구체적으로 그려낸다.
《일확연금 노후부자》는 복잡한 금융과 제도의 세계를 ‘현금이 들어오는 구조’라는 한 문장으로 단순화시킨다. 이 책은 퇴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보고 세금·투자·연금·부동산을 한 흐름 안에서 연결해 ‘평생 월급 시스템’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노후의 불안이 아니라 노후의 설계를 이야기하는 책, 이것이 바로 《일확연금 노후부자》가 제시하는 두 번째 인생의 경제 전략이다.
노후는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 설계해야 할 미래다《일확연금 노후부자》는 단순히 연금 제도를 정리한 재테크 가이드가 아니다. 저자들은 지금의 한국이 ‘노후 불안의 전면전’을 맞이했다고 진단한다. 국민연금 고갈 논란, 부동산 정체, 급격한 고령화가 한꺼번에 닥친 지금, 연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이 책은 복잡한 제도와 상품 사이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매달 꾸준히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행 가능한 해법서’다. 금융 지식을 가진 소수의 전문가가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이 자신의 연금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또한, 이 책의 가치는 경고에 그치지 않고 독자로 하여금 실제 실행으로 나아가게 만든다는 데 있다. 잠자는 퇴직연금 계좌를 깨워 ETF로 복리 수익을 내고, 국민연금의 사각지대를 메워 수령액을 높이며, 주택연금으로 집을 ‘월급 통장’으로 바꾸는 방법이 구체적인 절차와 수치를 바탕으로 제시된다. 또한 리츠, 커버드콜 ETF, 보험과 채권 등 현실적인 대체투자 수단을 통해 기존의 연금 체계를 보완하는 방안도 담았다. 단순히 ‘돈을 버는 법’이 아니라, ‘돈이 끊기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일확연금 노후부자》는 노후 준비의 관점을 완전히 바꾼다. 지금까지의 재테크가 ‘자산을 불리는 일’이었다면, 이제는 ‘현금이 흐르게 만드는 일’이어야 한다. 퇴직을 앞둔 직장인뿐 아니라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예비 은퇴자까지, 누구에게나 월급의 공백은 찾아온다. 그때를 대비해 현금흐름의 기둥을 세워두는 것, 이것이 곧 경제적 자립의 시작이다. 《일확연금 노후부자》는 불안한 미래를 막연히 두려워하기보다 오늘부터 독자의 경제 구조를 새로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재테크 플랜이 필요하다. 직장을 떠나더라도 은퇴 이후 생활비를 보전해줄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부동산 경기가 흔들리면 모든 것이 무너지는 ‘하우스 푸어(house poor)’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산을 기반으로 튼튼한 노후를 설계해야 한다. 매달 차곡차곡 쌓이는 퇴직연금계좌를 이대로 방치해선 안된다.
<한국경제신문>은 2024년 4월부터 온라인 프리미엄 콘텐츠 ‘일확연금 노후부자’를 매주 연재하면서 주식뿐 아니라 채권, 예금, 파생상품, 부동산 등 각종 금융상품을 통한 자산관리 전략을 다뤘다. 그중에는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 ETF)로 퇴직연금계좌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 월 배당 펀드로 월급처럼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노하우,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절세 수단 활용법, 국민연금 혜택을 최대한 누리는 방법, 주택연금 활용법 등 여러 재테크 전략이 있다.
- <서문> 중에서전문가들은 연금계좌의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원리금 보장에만 치우친 운용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ETF는 일반 펀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매매가 쉽다. 2030 직장인이라면 연금계좌를 주식형 ETF 등 위험자산에 70%, 예·적금과 채권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30%를 넣는 비중으로 유지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우상향한 미국 나스닥 지수에 투자하는 ETF, 성장 기대가 큰 베트남이나 인도 등 신흥국에 투자하는 ETF,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ETF로 3분의 1씩 나눠 투자하는 전략도 좋다. 연금계좌에서는 인버스와 레버리지 등 파생상품을 활용해 변동성이 큰 상품에는 투자할 수 없다. 40~50대부터는 안전자산 비중을 늘려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50대에는 거꾸로 위험자산 비중을 30%로 낮추고, 안전자산을 60%로 높이는 전략을 추천한다.
- 1부 1장. <잠든 퇴직연금계좌를 깨워라>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최만수
〈한국경제신문〉 기자. 주식시장뿐 아니라 연금, ETF를 집중 취재하고 있으며 2025년 10월 기준 누적 조회 수 3,100만 회에 달하는 〈한국경제신문〉 온라인 인기 시리즈 ‘일확연금 노후부자’ 팀을 이끌었다.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증권부, 문화부, 교육부, 산업부 등을 거쳤다. LG에너지솔루션 IPO(Initial Public Offering), SM 경영권 분쟁 등을 특종 기사로 작성했으며 2018년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2019년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기사와 문장의 힘을 믿는다.
지은이 : 황정환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2015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마켓인사이트부, 산업부, 경제부 등을 거쳤다. 현재 중소기업부에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취재하고 있다. 국민연금 등 연기금들의 기금 운용 수익률 제고를 비롯한 연금개혁 이슈를 오랜 기간 탐구해왔다. 저출생·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이 반등할 수 있는 실마리를 경제 현장에서 발굴해 독자들과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지은이 : 허세민
은퇴 후 유유자적한 삶을 꿈꾸며 8년째 국민연금 보험료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생활산업부, 정치부, 국제부, 경제부를 거쳤다. 최근까지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를 출입하며 거시경제, 국민연금 등을 취재했다. 현재 문화부에서 뮤지컬, 연극 등 공연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지은이 : 정의진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orea Development Institute,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8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다. 경제부 시절에는 기획재정부를 출입하며 거시경제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취재했다. 현재 금융부에서 금융 정책과 주택연금 제도 관련 기사를 쓰고 있다.
지은이 : 맹진규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21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국제부, 정치부 등을 거쳤다. 현재 증권부에서 주식시장과 ETF, 연금시장을 취재하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도 땀 흘려 투자하면 풍요롭게 은퇴할 수 있게끔 돕는 기사를 쓰는 게 목표다. 가장 정확한 투자 나침반은 ‘돈의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전 세계의 돈이 어디에 몰리는지 분석하는 ‘맹진규의 글로벌 머니플로우’를 온라인에서 연재하고 있다.
지은이 : 서형교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021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증권부, 한국경제TV 경제부 등을 거쳤다. 현재 금융부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험·저축은행 업계를 취재하고 있다. 시장 흐름부터 정책의 뒷얘기까지, 독자들이 놓치기 쉬운 ‘금융의 맥’을 짚는 기사를 쓴다. 경제 상식이 부족한 사람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기사를 쓰는 게 목표다. 일확천금은 아니더라도 일확연금의 꿈을 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