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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학의범
정우북스 | 부모님 |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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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의범은 의례의 규범이며, 의문과 행위의 설명이 더해지면 의궤’라고 한다. 『불학의범』은 의문과 행위의 일치를 추구하는, 의미에 맞게 실천하는 신행 의궤이다. 불교의례는 경전 염송의 법석(法席)과 공양을 올리는 권공(勸供) 의식으로 발전하였다.

그 과정에 유식이나 밀교 사상의 영향으로 관상 공양이 발전하였으나 한국불교에서는 범패로 염송하고 작법무라는 몸짓으로 그것이 표현되면서 생각의(意的) 관상 공양과 시식은 소홀해지고 그로 인해서 적지 않은 곳에서 인식의 변화를 일으켰고 그 결과 의례가 염송 위주로 진행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조선 후기 이후 전통의 수륙재 등이 일반의례화를 겪은 다음 봉안한 상주하신 성현의 권공과 소청의 성현에 대한 권공 개념의 변화를 겪게 된다. 그 결과 봉안한 존상 앞에서 권공할 때도 늘 부르고 자리에 모신다는 언사를 하고 공양을 올리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또 조석의 문안 인사 같은 예불 등도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본서는 이와 같은 의례 현실을 고전 자료와 불교적 논리를 바탕으로 의문과 행위의 일치를 추구하며 새로 편제한 의궤로 바르게 불교 하기를 추구하는 의궤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의범은 의례의 규범이며, 의문과 행위의 설명이 더해지면 의궤’라고 한다.
『불학의범』은 의문과 행위의 일치를 추구하는, 의미에 맞게 실천하는 신행 의궤이다. 불교의례는 경전 염송의 법석(法席)과 공양을 올리는 권공(勸供) 의식으로 발전하였다.

그 과정에 유식이나 밀교 사상의 영향으로 관상 공양이 발전하였으나 한국불교에서는 범패로 염송하고 작법무라는 몸짓으로 그것이 표현되면서 생각의(意的) 관상 공양과 시식은 소홀해지고 그로 인해서 적지 않은 곳에서 인식의 변화를 일으켰고 그 결과 의례가 염송 위주로 진행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조선 후기 이후 전통의 수륙재 등이 일반의례화를 겪은 다음 봉안한 상주하신 성현의 권공과 소청의 성현에 대한 권공 개념의 변화를 겪게 된다. 그 결과 봉안한 존상 앞에서 권공할 때도 늘 부르고 자리에 모신다는 언사를 하고 공양을 올리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또 조석의 문안 인사 같은 예불 등도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본서는 이와 같은 의례 현실을 고전 자료와 불교적 논리를 바탕으로 의문과 행위의 일치를 추구하며 새로 편제한 의궤로 바르게 불교 하기를 추구하는 의궤라고 할 수 있다.

본서의 특징은 서언에 정리하고 있는데, 대략 다음과 같다.

첫째, 불교 신앙과 수행인 신행의 시[始] 의례는 경례와 교화이고, 불교 신행의 마지막[終] 의례는 참선 수행이라고 할 수 있다. 일찍이 안진호 화상이 『석문의범』 편찬 방식으로 채택한 방식을 본 의범에서 활용하였다. 시(始)의 교적(敎的) 의례인 예경 교화에는 예경의ㆍ염송요경ㆍ권공의ㆍ시식의ㆍ칠재의문을 배치하였으며, 종(終)의 선적(禪的) 의례에는 좌선문과 삼매: 심일경성(心一境性)을 편제하였다.

둘째, 예경의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각 전각에 모셔진 불격과 보살, 신중격의 예경을 비롯하여 하단의 혼령들을 위한 염송게송(念誦偈頌)을 편집하였다. 향게와 진언 혹은 다게로 차를 올린 다음 모셔진 성현을 찬탄하며 주불과 보처보살에 예경하는 방식이다.

셋째, 염송경전은 평소 일상 예경 이후 염송하거나 칠칠재 법석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하였다. 매 칠재에 해당 경전을 염송하거나 칠칠재로 봉행하지 못하고 사십구재만 봉행할 때는 재자가 정성으로 당해 혼령을 위해 염송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넷째, 권공의는 종전의 청해 공양하는 형식을 탈피하여, 이미 실내 혹은 야외 등지에 봉안해 모셔놓은 불보살신중님께 찬탄하고 예경하며, 또 공양 올리는 형식으로, 봉안 형태에 따른 형식의 일치를 추구한 결과이다. 본 의범은 기성의 소청 권공 의식과 궤(軌)를 달리하고 있다고 해서 단순히 간략히 축약한 것만은 아니다. 전통의 『결수문』의 형식이나 『진언권공』(1496)이 방식인 변식진언ㆍ출생공양진언ㆍ정식진언으로 변공하는 방식을 택하고, 사시마지와 재일의 권공의식을 달리 편제하였다. 다만 사시마지에는 『진언권공』(1496)을 활용하되, ‘권공의’에서는 각 재일에 봉안한 성현님들께 예경하며, 권공하는 형태로 편집하였다.

다섯째, 시식의는 재회를 위해 사찰을 찾아온 혼령을 맞이하는 영혼식(迎魂式)과 제수를 올리거나 베푸는 의식을 편집하였다. 혼령을 맞이하는 영혼식은 시련ㆍ대령이라고 통상 이해하고 있는데, 전통의 방식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의례의 실제 의미를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영령들에게 제수를 올리는 통용진전식으로 불리는 상용영반, 집안 가친이나 친족 영령에게 제수를 올리는 관음시식, 제사 때에 찾아오는 무주고혼을 위한 헌식규, 경전 염송의 법석 도량을 베푼 이후에 함께한 일체 삼보와 유주ㆍ무주 혼령을 위해 화엄경 소재의 공양 법식으로 시식하는 화엄시식을 편제하였다.

시식의나 칠칠재 의례에서 망자에 대한 호칭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영가(靈駕)’는 ‘가마 위의 혼령’이라는 의미이므로 혼령이 위패 또는 가마 위에 있을 때만 불려야 하는 한계가 있다. 본 『불학의범』에서는 재자의 특정 관계에 있는, 이름을 알 수 있는 혼령을 ‘영령(英靈)’이라 하고, 불특정 혼령이나 일체 영령을 합해서 부를 때는 ‘혼령(魂靈)’이라고 칭하고 있다.

여섯째, 칠칠재[사십구재]는 세 가지 사례를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제1사례: 혼령이 사찰에 당도한 날, 사찰 측에서 혼령을 맞이하는 형식으로 다섯 단계로 진행한다.
제2사례: 초재에서 육재까지의 의례 형식으로, 상단을 향해 혼령이 경전 염송으로 법문을 들려주고, 명부의 시왕께 권공하고 혼령에게도 영반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3사례: 마지막 사십구일재의 형식을 제시하였는데, 신중작법, 영혼일에 관욕하지 않았거나 당일 사찰에 도착하였을 경우 혼령에게 관욕하고, 경전을 들려주고, 명부시왕께 권공하고, 혼령에 영반 올리고 봉송하는 형식이다.

일곱째, 『불학의범』의 마지막은 참선의 수행이다. 예경 교화나 염불과 간경으로 시작한 불교 수행의 마지막 관문은 참선 수행이 그곳에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좌선문과 삼매 수련의 ‘심일경성(心一境性)’을 통해 삼매를 증득하고 궁극의 해탈을 이루라는 의미이다.

  목차

始: 예경 교화

예경의

예석가불/18 예아미타불/20 예약사불/22 예관음보살/24 예지장보살/26
예신중단/28 예명부시왕/ 30ㆍ37 예산왕대신/40 예칠성단/42 예불발원문/44 예참발원문/373~385

염송요경
염송의/50
법성게(우리말)/51 혼령법문/53 해탈주/60 부모은중경/61
법화경 여래수량품/71 지장보살본원경 이익존망품/86 불설아미타경/94
금강반야바라밀경/105 원각경 보안장/119 행복경/131 자애경/135
회향의/138

권공의
도량엄정/142 진언권공/148 불전권공의/151 신중단권공/170 반야심경/172
극락전권공/174 연지대사 극락왕생발원문/177 약사전권공/181
관음전권공/186 지장전권공/191 산신각권공/196 산왕경/199

시식의
통용진전식[상용영반]/204 관음시식/211 헌식규/246 화엄시식/252

칠재의문
제1사례: 영혼일/259
1-1 도량엄정/259 1-2 영혼/264 1-2-1 약례영혼/264 1-2-2 광례영혼/268
제2사례: 초재~육재/287
2-1 설법독경의식/287 2-2 시왕권공/289 2-3 영반/325~335
제3사례: 사십구일재/300
3-1 신중작법/300 3-2 관욕의식/303 3-3 설법(독경)/312
3-4 시왕권공/314 3-5 영반/325 3-6 봉송의/336

終: 참선 수행

좌선문/344 삼매: 심일경성/346

附: 상좌불교 예송/352 담장 밖의 경/356 수계의식/360 포살의식/370
생일권공의식/397 반야심경/403 법성게/405 신묘장구다라니/408ㆍ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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