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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금은 날고 싶었던 펭귄 이미지

쪼금은 날고 싶었던 펭귄
미래엔아이세움 | 4-7세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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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남극에 살지만 추위를 많이 타고, 펭귄이지만 언제든 날 수 있다고 생각한, 질투 많은 펭귄의 위풍당당한 비행 모험담! 극지방 탐험가 휴 루이스 존스와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화가 벤 샌더스가 새로운 스타일로 완성한 유머러스한 그림책.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작 《추위를 많이 타는 펭귄》의 후속권이다.

  출판사 리뷰

새는 새인데 날지 못하는 새, 펭귄
하늘을 날아오르기로 ‘결심’하다


펭귄으로 산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새는 새인데 정작 날지를 못하니, 속으로는 갈매기나 부러워하는 신세니까요. 지나다니기 성가시게 여기저기 앉아 있기나 하고, 물고기나 잡아먹고, 꽥꽥 쓸데없는 소리나 하는 저 갈매기들을 말입니다. 펭귄이 볼 땐 갈매기들이 그저 하늘을 난다는 이유로 너무 과대평가돼 있는 것 같아 영 불만스럽기만 합니다. 경이로운 눈과 얼음의 땅, 이 남극의 진정한 주인공이 누구인지 제대로 보여 줘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예로부터 펭귄은 용감했”기에 마음만 먹는다면 두려움 없이 뭐든지 할 수 있다는군요. 하늘을 날아오르는 게 뭐 그리 어려울 일이겠냐고, “갈매기들도 다 하는 건데”라며 자신만만해 합니다. 따뜻하고 소중한 자기 모자를 고쳐 쓰고는 간단히 말하죠. “그래, 까짓것 나도 한번 날아 보지 뭐!”

남극에 살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펭귄이 올겨울 새로운 고민거리를 들고 우리를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번 모험에서 획득한 네온 오렌지색 털모자를 머리에 푹 눌러쓴 채 수많은 펭귄들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내뿜습니다. 포동포동하고 귀여운 외모에 그렇지 않은 성격. 고분고분하지 않고 어딘지 늘 까칠한 모습은 그대로이며, 지금의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거침없이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 또한 변함없음이 무척 반갑습니다. 이야기는 사뭇 진지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됩니다. 자연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내레이터가 남극의 장엄함을 묘사하는데 갑자기 삐딱한 펭귄의 목소리가 말을 끊고 들어옵니다. “에이, 잠깐만. / 쟤들은 그냥 갈매기잖아.”

아마도 펭귄은 뒤뚱거리고 귀엽다는 이유로, 더구나 날지 못한다는 이유로 멋짐과는 거리가 멀게 된 것이 마뜩잖은 듯싶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들 특히 저 갈매기들은 가까이에서 보면 시시할 뿐인데! 왠지 억울하고 질투도 납니다. 그래서 결심합니다. 별거 없는 갈매기들보다 펭귄이 훨씬 더 위풍당당하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 보이기로 하죠. 목표는 높게 잡는 거라고 배웠어요, 펭귄은 주위에서 가장 높은 얼음산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밑에서부터 꼭대기까지 오르고 또 오릅니다. 자, 과연 펭귄의 첫 비행은 여봐란듯이 성공하게 될까요?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된 《추위를 많이 타는 펭귄》에 이어
한층 더 강력해진 유머와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새로운 고민거리로 돌아온 명작가 콤비의 겨울 선물 같은 그림책

행복과 모험의 본질에 대한 유머러스한 통찰을 보여 준 전작 《추위를 많이 타는 펭귄》으로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된 휴 루이스 존스와 벤 샌더스 콤비가 이번에는 우리에게 질투와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특유의 유머가 여전한 가운데 글과 그림의 위트는 더욱 반짝거리죠. 한층 더 키운 스케일로 완성된 《쪼금은 날고 싶었던 펭귄》에서도 정제하고 덜어냄으로써 오히려 더 큰 힘을 얻는 글의 재미를 유감없이 보여 줍니다. 몇 번을 반복하여 읽어도 즐거운 그림책 본연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멋지게 구현해 낸 두 작가가 이 이야기를 멈추지 않기를 바라며, ‘쪼금은 날고 싶었던 추위를 많이 타는 펭귄’의 다음 고민거리를 열렬히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유머러스하고 일상적인 말투의 글이 깔끔하고 위트 있는 그래픽 디지털 그림으로 시각화되었다. 매트한 색조(그리고 네온 오렌지색)로 구성된 그림 속에는 찻주전자를 머리에 얹은 갈매기처럼 재밌는 디테일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어린 독자들은 이 독특한 주인공과 그의 투덜거림에 금세 매료될 것이고, 조금 나이 든 독자들은 행복의 의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저 재밌게 즐기는 것만으도 좋을 것이다.” - 2024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작 《추위를 많이 타는 펭귄》 심사평에서

예로부터 펭귄들은 용감했지. 모험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고, 뭐든지 할 준비가 되어 있었어. 그리고 질투심이란 게 아예 없어. 높은 곳? 하나도 안 무섭지.




  작가 소개

지은이 : 휴 루이스 존스
극지방 탐험가로서 여러 차례 남극을 오가며 온갖 종류의 펭귄을 만났다. 지금은 영국 팰머스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벤 샌더스와 함께 《추위를 많이 타는 펭귄》을 비롯하여 창의적인 그림책 작업을 즐겁게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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