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성경에 등장하는 식물과 동물의 의미를 신학적·상징적 관점에서 풀어낸 책이다. 감람나무, 포도나무, 독수리, 양, 사자, 뱀 등 익숙하지만 깊은 뜻을 지닌 생명체들이 하나님의 구속 이야기 속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지 탐구한다. 성경적 상징과 신앙의 본질을 해석하는 신학적 안내서로써 성경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말씀 속 자연을 새롭게 읽는 법, 그 안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신비를 만나는 여정이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창조의 질서에 숨겨진 하나님의 메시지 탐구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서 주역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사람이다. 식물과 동물은 지구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사람의 조역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인간 역사에서 동식물들이 경시되거나 도외시되기도 한다.

그러나 조역이라고 하지만 사람의 생존과 생활에 절대 불가결한 것이기도 하다. 의식주 문제에 직결되어 있고, 일상생활의 목적과 수단도 되어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식물과 동물에 대해서 많은 기록이 있고, 이 기록을 별도로 상고해 보는 것도 매우 유익하다.

이 책은 성경에 빈번히 나오는 17개의 식물과 22개의 동물에 관한 이야기다. 식물 편에서는 먼저 꽃, 씨, 열매 등 식물의 지체들을 살펴보고, 그 후 백향목, 잣나무 등 여러 수목을 관찰하고 있다. 동물 편에는 조류 그리고 초식·육식 포유류가 나오고 끝으로 어류, 곤충, 파충류 등이 등장한다.

성경의 나무와 새, 풀과 짐승 속에는 신앙의 깊은 상징이 숨어 있다. 《하나님이 빚으신 생명들_성경 속 식물과 동물》을 통해 창조의 질서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를 읽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영섭
건국대학교 인문사회대학 명예교수독일 마인츠대학교 경제학 석사, 박사건국대학교 경제학 학사저서《충무공 이순신, 골고다 언덕에 서다》《평신도가 쓰고 읽는 성경 이야기(상, 하)》《주여! 70년이 찼나이다》(공저)《화폐와 금융의 이해》《간추린 경제학 초보》 외 다수

  목차

서문 하나님의 창조물, 그 신비를 만나는 여정

제1부 식물

1. 식물의 지체
가. 꽃_사랑과 희망의 상징/ 나. 씨_새 세대의 주역/ 다. 뿌리_식물의 근본/ 라. 가지_나무의 본체/ 마. 열매_행복과 불행의 변수
2. 식물의 전체
가. 백향목_수목의 왕/ 나. 잣나무_지조의 상징/ 다. 조각목_광야의 유일한 목재/ 라. 종려나무_오아시스의 주역/ 마. 감람나무_이스라엘의 대표 나무/ 바. 포도나무_생명과 기쁨/ 사. 무화과나무_주머니 속의 꽃/ 아. 뽕나무_신이 내린 나무/ 자. 상수리나무_천국과 지옥의 통로/ 차. 가시나무_상처 주는 나무/ 카. 풀_지구환경의 기본/ 타. 가라지_사이비 곡식

제2부 동물

1. 조류
가. 독수리_하늘의 제왕/ 나. 닭_새벽을 깨우는 동물/ 다. 비둘기_새 소식을 가져오는 새/ 라. 참새_서민을 상징하는 새/ 마. 까마귀_영리하고 신비로운 새
2-1. 초식 포유류
가. 소_자신을 아낌없이 주는 동물/ 나. 양_목자의 보호가 반드시 필요한 짐승/ 다. 염소_양의 사촌/ 라. 말_준비된 운송수단/ 마. 사슴_아름답고 우아한 짐승
2-2. 육식 포유류
가. 사자_백수의 왕/ 나. 표범_매복의 달인/ 다. 이리_사람과 경쟁하던 짐승/ 라. 여우_영리하고 교활한 짐승/ 마. 개_인간의 좋은 친구/ 바. 돼지_무속의 제물
3. 어류, 곤충, 파충류
가. 물고기_물속에 사는 동물/ 나. 벌레_모든 생물의 뿌리/ 다. 메뚜기_양식도 되고 재앙도 되고/ 라. 뱀_소리 없는 찬피동물/ 마. 용_악의 상징/ 바. 짐승_세상 권세의 상징

추천사 성경 말씀이 삶 속의 경험이 되기를…/ 최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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