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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환
대한국인 안중근
다산서림 | 부모님 |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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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안중근 의사 순국 116년이 지났지만, 그의 유해는 아직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왜 윤봉길·이봉창 의사의 유해는 봉환되었으나 안 의사의 유해는 찾지 못했는지, 그 행방과 봉환의 가능성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여순감옥에서 남긴 ‘국권 회복 후 반장’이라는 유언을 출발점으로, 저자는 다큐멘터리 제작과 현지 조사, 증언을 통해 유해 매장지를 여순감옥 수인 묘지로 추정한다. 국가 차원의 발굴이 멈춘 현실 속에서, 민간의 책임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절박하게 전한다.

안중근 의사의 유해 봉환은 단순한 발굴이 아니라 나라와 겨레에 바친 사랑, ‘대한혼’을 모셔오는 일이다. 이 책은 안중근 의사를 바로 알고, 봉환을 다시 시작하기 위한 역사적·윤리적 호소다.

  출판사 리뷰

안중근 의사 순국 116년.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의 유해는 고국을 찾았는데 왜 안 의사의 유해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과연 어디에 묻혀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자 안중근 의사 바로 알기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가 여순감옥에서 일제에 의해 사형당하기 전 남긴 유언은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返葬)해다오.”였다. ‘반장’은 객지에서 죽은 사람을 그의 살던 곳이나 고향으로 옮겨 장사를 지낸다는 뜻이다. 안 의사의 유언을 언급하지 않아도 아직도 후손의 도리를 다 못하고 있는 현실이 부끄럽다.
저자가 회장직을 맡고 있는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는 2012년을 안중근 의사 봉환의 해로 선포하고 안 의사의 유해를 찾아 ‘봉환’하기 위해 노력을 다했지만 아직도 안 의사의 유해 봉환은 요원하기만 하다. 국가보훈부는 2008년 발굴 사업 실패 후 후속 사업 없이 지금까지 시간이 흘렀고 지금은 유해의 진토(塵土) 여부가 의문이다. 안 의사의 유해가 우리를 기다려줄지 의문이 드는 상황에서 더 이상 참고 기다릴 수가 없어 저자를 비롯한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에서 나선 것이다.
저자는 EBS PD로 재직하던 2010년에 EBS 특집 <안중근 순국 백년 - 안 의사의 유해를 찾아라!>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바 있다. 취재 과정에서 여러 명의 증인으로부터 증언을 듣고, 현지답사를 하면서 안중근 의사의 유해 매장지를 여순감옥 수인 묘지로 추정하였다. 이후 2024년 12월 26일, 찾아간 현장은 황폐화되어 있었다. 이제 정말 시간이 없다.
사랑보다도 더 큰 사랑이 있다. 바로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며 그것이 우리의 민족혼인 ‘대한혼’이다. 안 의사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는 일은 바로 대한혼을 모셔오는 일이다. 이 책이 안중근 의사 유해를 모셔오는(봉환) 거룩한 일에 다시 한 번 불씨를 당기는 기회를 만들기를 희원한다.

책을 내며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사업을 두고 누군가 생계형 사업으로 전락하였다고 합니다. 예산은 잡혀 있으되 사업은 지지부진하고 포기한 듯하여 나온 말일 수도 있습니다. 이 사업은 어느 개인이나 단체를 위한 사업이 아니고 온 국민의 염원인 사업입니다. 그러함에도 한 해, 두 해 흘러 벌써 115년을 넘겼습니다. 이 사업이 그렇게 어려운 사업일까요? 정치적으로 외교적으로 고립된 나라가 아닌 한 이 사업은 진즉에 해결되었어야 할 사업입니다. 우리가 안중근 의사의 유해 매장지로 지목하고 있는 여순감옥 묘지에서 미국은 2009년 미군 사병의 유해를 발굴해 본국으로 옮겼습니다. 굳이 예를 안 들더라도 조국을 위해 순국하신 분들의 유해는 발굴되어 환국되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또 한 해를 넘기며 내년을 기약하지만 이제는 모두의 뇌리에서 잊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사업을 마무리할 것인지 담당 공무원들도 난감해하는데 차분히 지혜를 모아 보면 해답은 있습니다.
우선 이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은 안 의사 유해 매장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인데 우리 사업회가 간행한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아라!』를 읽어 보면 여순감옥 묘지인 향양가 공공 묘지는 인근 지역의 주민들 모두가 알고 있는 안 의사의 유해 매장지입니다. 이러한 공공연한 비밀을 우리나라 담당자들만 아니라며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이유는 북한이 아니라고 했다는 것인데 이제야말로 마음의 부담감을 털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북한이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사업에 무관심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형식적으로 마지못해 했던 2008년의 일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정치적 이유를 대며 결국 이 사업에서 빠졌습니다.
둘째, 중국 정부의 승인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승인해 주기 위해서는 남북이 사전에 협의를 하고 오라는 것인데 그것은 이 사업을 포기하라는 말과도 같습니다. 안 의사가 북한의 해주 출생이고 북한과의 혈맹 관계를 생각해 보면 중국의 입장도 이해는 됩니다. 그래서 북한과 먼저 합의를 하라는 것인데 북한과의 합의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남한이 주도적으로 하는 이 사업에 대한 부정적 태도도 당연할 뿐더러 도움이 되지 않을 일에 그들은 결코 합의해 주지 않을 것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사업은 통일의 지름길이 될 수 있는 일인데 북한이 원치도 않고 주도하지도 않는 발굴이기에 남한 단독의 발굴 사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필자는 이 사업의 해결책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미 성명서에서도 밝혔듯이 이 사업을 중국이 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자국 영토에 묻혀 있는 안 의사의 유해를 자유로이 발굴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권리입니다. 한중 우호를 생각해 중국이 안 의사의 유해를 발굴해 모셔 준다면 한국인들은 여순을 성지로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2014년, 하얼빈에 안중근의사기념관이 들어서고 여기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4만여 명에 이른다는 것을 보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기념관이 이러할진대 안 의사의 유해를 모신다면 그 후의 상황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입니다. 한국인들에게 여순은 성지로 인식됨과 더불어 참배객들로 학생을 비롯하여 한국민 모두의 추모 장소가 될 것입니다. 이 결과 무시 못 할 관광 수입이 곁들여질 것입니다. 이런 호황을 외면할 나라는 없을 것입니다. 이제 중국 정부를 설득할 일만 남았습니다.
차후 안 의사의 유해를 타국에 계속 모실 수는 없으니 그야말로 외교력으로 환국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온 국민의 바람인 것을 정부도 외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때 중국이 북한의 의중을 물을 것이며 북한이 상응하는 조건을 수용한다면 북한에 우선권이 주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지만 이후 금강산 방문처럼 새로이 모신 안 의사의 유해 매장지가 온 국민의 방문지로 각광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이러한 일들이 남북 교류의 새 장이 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상황 이전에 우리가 자력으로 발굴하여 모셔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중국이 주도적으로 발굴하기를 바라는 것은 차선책으로나마 안 의사의 유해가 더 이상 땅속에서 진토(塵土)되게 할 수는 없기에 드는 생각입니다.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2011년 3월에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가 출범했습니다. 아직도 갈 길은 멀고 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2014년 9월부터 월 한 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정부 당국자가 아닌 민간인으로서의 한계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고국에 환국시키는 것이야말로 후손된 우리의 도리입니다. 부디 이 사업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해결해 주십시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태근
서울 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사, 일반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박사 졸업.5년간의 조감독 활동, 그리고 5년간의 시나리오 작가 및 감독 활동 후 1991년, EBS에 입사하여 <전통문화를 찾아서>, <다큐 이사람>, <역사속으로의 여행>, <풍수기행> 등의 다큐멘터리와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연출하였으며 2004년 광복절 특집 3부작 <돌아오지못하는 사람들>, 2007년 한중수교 15주년 특집 5부작 <청사초롱과 홍등>, 을 제작하였다.저서로는 <청사초롱과 홍등>, <나는 다큐멘터리 PD다>, <나는 드라마 PD다>, <나는 PD다>, <한국영화 백년사> 시리즈, <이소룡 평전>,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아라!>, <돌아오지 못하는 안중근> 등이 있다.1994년에는 서울정도 600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서울시민패, 2001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최우수논문상 수상, 2010년 자료기증으로 한국영상자료원과 안중근숭모회로부터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2025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표창을 수상하였다.52편의 시나리오를 집필하였고 한국 시나리오작가협회 정회원이며 안중근 의사에 대한 존경심으로 1991년 <대한국인 안중근>을 연출하였으며 2009년 3월 안 의사 의거 100년 기념작으로 <어린이드라마 스파크>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4부작을 연출하였다.안 의사의 유해발굴에 주목하여 이십여 년간 추적하여 2010년 3월 26일 EBS 특집다큐멘터리 <안중근 순국백년 안의사의 유해를 찾아라!>를 연출하였고 현재 유해 환국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 중이다. 2011년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를 발족하였는데 이 사업회는 여러 지인들의 제의와 도움으로 시작되었고 그간의 활동 및 발굴의 타당성을 밝힌 책자를 발간하고 정부에 유해 발굴을 촉구하였다. EBS 퇴임 후에는 호남대학교 문화산업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대구한의대학교 특임교수이다.

  목차

추천사: 안중근의사기념관 관장 유영렬
추천사: 안중근의사기념관 학예부장 이주화
책을 내며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아라!

1장. 대한국인 안중근
안중근 의사는 왜 이토 히로부미를 쏘았나? / 안중근 의사와 대한제국 시기 / 조국의 운명 예감해 ‘큰 결심’ / 백성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 / 하얼빈역에 울린 총소리 / 한 발의 총성이 내일의 역사가 되리라 - 하얼빈 의거의 세 동지,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청춘은 다시 오지 않는다 /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라. 떳떳하게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 안중근 의사 옥중 유묵 /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 안중근의 동양평화론 / 나의 뼈를 고국에 반장해다오 / 중국 대륙을 울린 안중근의 애국혼 / 파란만장한 안중근 의사의 후손기 / 안중근 의사 순국 전후의 정세 변화 / 안중근 의사 유해의 진토를 막아라 / 안중근 의사의 유해,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2장.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
[안태근 칼럼]
안중근 의사 유해를 왜 찾아야 하는가? /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은 정작 쉬운 문제이다 / 내가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에 나선 이유 /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을 둘러싼 몇 가지 미스터리 / 과연 안중근 의사는 여순에 묻혀 있는가? /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과연 남아 있을까? / 동산파 지역은 과연 향양가 지역인가? / 북한이 먼저 안중근 의사 유해를 찾아낸다면? / 통일부 연락을 기다리며 / 대통령에게 보내는 건의문 / 국가보훈처에 다시 고함 / 제주보훈청장의 답변에 대한 생각 / J에게 보내는 편지 154 / 안중근 의사의 동상 논란에 대한 우리 사업회의 입장 / 『영원히 타오르는 불꽃』을 읽으며: 도쿄 매장설에 대한 생각 / 가장 큰 걸림돌은 무관심보다 선입견과 편견이다 / 안중근 의사와 나와의 관계 / 639의 의미 / 사드 사태와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사업 / 안 의사의 유해 발굴 대국민 약속 / 역사 왜곡 / 새해,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사업을 묻는다 / 안중근 의사의 유해 매장지는 여기다! /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5주기를 맞아 / 우리의 목표는 의사님의 유해를 지상으로 모시는 일입니다
[성명서]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습니다 /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을 위한 방안 모색 /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기 성명서

3장. 묘의 위치를 말한다
한국외대 계간지 ≪글로벌 스≫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관련 인터뷰 답변지 / 김영광 전 국회의원 인터뷰 / 이국성 씨와의 인터뷰 / 이국성 씨 인터뷰 - 증언이 거짓이라는 보훈처의 주장에 대한 반박글 / 이국성 씨 재인터뷰 /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 이사장 인터뷰 /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과정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의 효용성 검토 및 활용 방안 연구

4장. 안중근 유해 발굴 영화 〈봉환〉 시나리오

[부록]
‘안중근세미나’ 개최 연혁 / 안중근뼈대찾기사업회 사업 진행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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