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말부터 일제강점기 초기에 이르는 격변의 시기, 당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삶과 인식, 평가를 담은 1차 사료를 집대성한 자료집이다. 이 책은 당시 발행된 각종 잡지에 실린 인물 관련 기사·평전·회고·논설·소개문 등을 선별하여 원문 그대로 영인(사진 복제)해 수록함으로써, 역사 속 인물들을 후대의 해석이 아닌 당대의 시선으로 마주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일제하 잡지발췌 한말자료총서: 인물』은 한말부터 일제강점기 초기에 이르는 격변의 시기, 당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삶과 인식, 평가를 담은 1차 사료를 집대성한 자료집이다. 이 책은 당시 발행된 각종 잡지에 실린 인물 관련 기사·평전·회고·논설·소개문 등을 선별하여 원문 그대로 영인(사진 복제)해 수록함으로써, 역사 속 인물들을 후대의 해석이 아닌 당대의 시선으로 마주하게 한다.

『한말자료총서』는 북악사학회 근현대사분과가 주도해 편찬한 한국 근현대사 사료 총서로, 정치·사회·교육·문화·종교·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그 가운데 ‘인물’ 편은 관료, 지식인, 종교인, 교육자, 언론인, 사회운동가 등 근대 전환기의 핵심 인물들이 당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떻게 인식되었는지를 잡지라는 매체를 통해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이 책에 수록된 자료들은 인물 개인의 생애 소개를 넘어, 시대적 논쟁과 평가, 사회적 기대와 비판을 함께 담고 있어, 인물을 통해 한말 사회의 구조와 사상, 변화의 방향을 읽을 수 있게 한다. 이는 공식 기록이나 후대의 전기물에서는 포착하기 어려운 현장성 있는 역사 인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이 책의 특징

당대 시선의 인물사
후대의 재해석이 아닌, 잡지에 실린 당시의 글을 통해 인물을 이해할 수 있다.

다층적 인물 구성
정치 지도자뿐 아니라 지식인, 종교인, 교육자, 사회운동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인물이 등장한다.

근대 전환기의 사회 읽기
인물 담론을 통해 한말~일제 초기 사회의 가치관과 시대정신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연구·교육용 1차 사료
근현대사·인물사·사상사 연구는 물론, 대학 및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 자료집이다.

이런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한국 근현대사 및 인물사 연구자
역사학·사회문화사·사상사 전공 대학원생
역사 교사 및 교육자
한말과 일제강점기 초기 인물들을 자료로 직접 읽고 싶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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