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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와 철학의 쓸모
인공지능은 철학의 종말을 꿈꾸는가?
옥당북스 | 부모님 | 20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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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고와 언어, 창작의 영역까지 확장하는 시대에 철학은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가. 《인공지능 시대와 철학의 쓸모》는 하이데거 철학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이기상이 기술 설명이나 미래 예측을 넘어, 존재·언어·문화라는 근본 질문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요청되는 철학의 자리를 성찰한 책이다. 철학이 무엇을 사유해 왔고 무엇을 놓쳐왔는지를 돌아보며, 기술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고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묻는다.

  출판사 리뷰

하이데거의 대가 이기상,
인공지능 시대에 철학의 자리를 묻다
인공지능은 철학의 종말을 꿈꾸는가?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고와 언어, 창작의 영역까지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오늘날, 철학의 자리는 어디에 있는가. 《인공지능시대와 철학의 쓸모》는 이 질문을 기술이나 미래 전망의 차원이 아니라, 존재와 사유의 근본 문제에서 다시 묻는 철학서다.
이 책의 저자 이기상 교수는 독일 철학과 형이상학, 특히 하이데거 연구로 잘 알려진 철학자다. 그는 오랫동안 서양 형이상학의 전통과 그 한계를 탐구해 왔으며, 존재·언어·세계에 대한 근본 물음을 한국 철학의 맥락에서 사유해 온 연구자다. 《인공지능시대와 철학의 쓸모》는 그러한 사유의 연장선에서 21세기 인공지능 시대가 철학에 던지는 근본적 도전에 응답하는 책이다.

철학은 무엇을 놓쳐왔는가
저자는 인공지능이 철학을 종말로 이끄는지 묻는 통념적 질문에서 출발하지만, 곧 문제의 초점을 전환한다. 진정한 문제는 철학이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느냐가 아니라 그동안 철학이 무엇을 사유해 왔고 무엇을 놓쳐왔는가라는 것이다.
이기상 교수는 서양 형이상학이 ‘존재’를 개념과 이성의 틀 안에서 다루며, 시간·사건·주어짐의 차원을 소거해 왔다는 점을 비판적으로 짚는다.

존재·언어·문화로 다시 묻는 철학
책은 하이데거의 존재물음과 ‘존재사건(Ereignis)’ 개념을 중심으로, 서양과 동아시아 사유가 서로 다른 존재 이해의 지평을 형성해 왔음을 상세히 논한다. 존재는 고정된 개념이나 대상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주어지고 열리는 사건’이며, 각 문화권은 저마다의 존재 경험과 언어를 통해 세계를 열어 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서양 중심의 단일한 철학 전통을 상대화하며, 글로벌 시대 철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이 책은 언어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중요한 축으로 삼는다. 저자는 하이데거와 다석 류영모의 사유를 나란히 놓고, 언어를 정보 전달의 수단이 아니라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해석한다. 이는 인공지능 언어가 아무리 정교해지더라도 인간의 언어가 지닌 존재론적 깊이를 대체할 수 없다는 철학적 근거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장들에서는 문화, 일상, 예술, 생명에 대한 논의가 전개된다. 과학과 기술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은 일상성과 실존, 예술적 경험 속에서 자기 존재를 확인해 왔다는 점을 저자는 강조한다. 들뢰즈와 하이데거의 사유를 통해 존재를 ‘되기’와 ‘관계’의 차원에서 파악하고, 예술을 존재 수행의 장으로 해석하는 논의는 이 책의 철학적 밀도를 한층 더한다.

인공지능 시대, 다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저자는 철학의 위기를 말하면서도 그 대안을 성급하게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존재를 묻는 사유, 언어를 통해 세계에 응답하는 태도, 문화와 생명을 사유하는 철학의 자리야말로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요청된다는 점을 차분하게 논증한다.
또한 이 책은 거창한 기술 담론이나 미래 예측서가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한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철학적 성찰의 기록이다. 철학이 더 이상 강단이나 학문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의 실존 속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저자의 문제의식은 지금 이 시대에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AI가 사고를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에게 남는 과제는 분명하다. 무엇을 효율적으로 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일. 이 책은 그 질문을 포기하지 않기 위한 철학의 최소한의 쓸모를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제시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기상
가톨릭대학 신학부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뱅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철학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우리말로 학문하기 모임’의 초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우리사상연구소’를 설립했다.1992년 열암학술상을 수상했고, 1994년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하이데거의 실존과 언어〉, 〈하이데거의 존재와 현상〉, 〈철학노트〉, 〈하이데거의 존재사건학〉, 〈쉽게 풀어쓴 하이데거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그 영향〉, 〈콘텐츠와 문화철학〉, 〈지구촌시대와 문화콘텐츠〉 외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F. W. 폰 헤르만의 〈하이데거의 예술철학〉,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과 〈형이상학의 근본개념들〉 외 여러 권이 있다.

  목차

1장 인공지능은 철학의 종말을 꿈꾸는가?
꿈속에서도 매달린 ‘존재’ 물음
서양과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서로 다른 ‘존재사건’
21세기 철학의 쓸모는?
언어의 본질 : 본질의 언어 – 하이데거와 다석 류영모
로고스와 길
어떤 글쓰기를 해야 하나? : 세계하다, 사물하다
언어에 관한 세기적 대화 : 하이데거와 일본인 교수
서양의 미학과 동아시아의 예술

2장 인류가 만든 새로운 존재의 집, 문화
철학, 어디로 갈 것인가?
문화는 우리의 숨통이며 희망이다
21세기의 문화인 – 제 잘난 멋에 사는 사람
철학은 앓는 소리
21세기 철학의 자리는?
하이데거와 데리다 그리고 해체주의
사건 Ereignis –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Ereignis ⇒ ‘사건’이냐 ‘생생한 고유화’이냐!?
‘존재의 사건’은 존재 주어짐의 사건

3장 글로벌 시대의 문화인이란?
글로벌 시대 글로벌 인문교육의 필요성
인간은 문화적인 동물이다
글로벌 시대의 보이지 않는 문화전쟁
문화콘텐츠로 다양한 세계[문화와 문명] 가로지르며 사이 맺기
문화인을 위한 문화콘텐츠
문화생활은 멋들어진 삶, 멋스러운 삶이다
새로운 것의 발견과 이름 붙임
통합적 문화인 함양

4장 일상과 과학, 그리고 실존
일상의 중요성
현존재 분석론[철학]의 출발점으로서의 일상성
일상의 세계와 ‘그들’의 논리
과학의 세계, 일상의 세계, 실존의 세계

5장 인간을 둘러싼 다양한 세계
철학의 영원한 주제 ‘세계’
철학과 세계: 코스모스, 피지스, 문두스
‘세계’라는 현상
‘삶의 그곳’으로서의 세계
세계관이란?
예술의 세계, 종교의 세계
‘세계’라는 현상과 그에 대한 개념파악의 시도

6장 21세기 철학의 디딤돌 – 들뢰즈와 하이데거
들뢰즈/가타리가 놓여 있는 철학사적 배치
보편적 기계론: 존재하는 모든 것이 다 기계다
기계적 배치와 언표적 배치
욕망하는 기계
기계의 작동방식
선線의 사유

7장 예술철학 – 사물, 인간, 자연의 어울림
사물을 만나다 : 몸과 마음, 정신이 만들어내는 교향악
짱돌하다, 홀씨하다 : 개개 아름의 ‘자기로 존재하기’
사물과 예술작품, 그리고 그 차이
김아타의 사물과의 대화 : 예술가의 ‘존재수행’
사물과 표현
하이데거의 ‘사물하다(Dingen)’, ‘세계하다(Welten)’에 맞선 김아타의 ‘짱돌하다’, ‘자연하다’
우주 속에서 ‘하양’ ‘빨강’ ‘까망’과 놀이하는 김아타

8장 한국인과 예술철학
이제석 ‘감성의 떨림으로 사이하다’
강익중 ‘다름을 아우르며 사이하다’
이태석 ‘한얼로 어우르며 사이하다’
오세영 화백, 한국인으로서 존재진리에 화답하다

9장 지구 생명 관리인 – 인간
생명학 정립의 필요성
생명의 진리: 삶의 진리, 삶앎의 진리, 살림살이의 진리
지구 생명 시대의 생명 문화 공동체
인간은 생명의 관리인, ‘살림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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