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원일란 저자는 장사에도 타고난 적성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장사 세포’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준비 없이 현장에 뛰어들어 감각과 용기로 버티다 실패를 반복하는 카페 창업 현실을 짚으며, 개인 카페의 가장 큰 적이 경쟁자가 아니라 사장 자신의 주먹구구식 운영임을 드러낸다.
전작 『카페 창업 ㄱㄴㄷ』이 창업의 흐름과 기술을 다뤘다면, 이 책은 그보다 앞선 질문에서 출발한다. 왜 카페를 차리려 하는지, 그 일을 감당할 자질과 의지가 있는지를 먼저 묻고, 카페를 오래 운영할 수 있는 ‘사장의 조건’을 점검하게 한다.
10단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적성 점검과 체크리스트, 메뉴와 가격 전략, 보이는 요소와 보이지 않는 기획, 서비스 마인드와 수익 구조까지 체계적으로 다룬다. 흔들리지 않는 기준으로 경영하는 진짜 사장의 체력을 기르는 실전 훈련서다.
출판사 리뷰
"카페를 여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쉽지 않은 것은
오픈 이후 몇 년이 지나도 '문을 닫지 않고 버티는 일'입니다.원일란 저자는 '장사 세포'라는 표현을 씁니다. 공부에 각자 다른 적성이 있듯이 장사에도 요구되는 역량이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수년간 공부를 하죠, 학원도 다니고 문제집도 풀면서 자신의 적성과 전공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장사를 시작할 때는 다릅니다. 적성에 맞는지 파악할 겨를도 없이 현장에 뛰어들고, 자신에게 그 역량이 있는지 점검하지 않은 채 남의 방법만 따라 편하게 창업하려고 합니다. 감각이나 용기로 버티다가 이내 포기하고, 실패의 이유를 알지 못한 채 폐업을 반복합니다. 개인 카페의 가장 큰 적은 옆 가게 경쟁자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사장 자신의 '주먹구구식 운영'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말입니다.
창업은 본래 준비와 훈련을 통해 실전에 대응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인테리어나 집기를 구입하는 데 최소 몇 천만 원을 투자하면서 제대로 공부하진 않습니다. 저자의 첫 번째 책 『카페 창업 ㄱㄴㄷ』은 창업의 전반적인 흐름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며, 아르바이트생에서 시작해 적자 없이 10년간 혼자 매장을 운영한 노하우를 아낌 없이 공유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카페 창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더 근본적인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창업 현장에 나서기 전에 사장 스스로 '왜 카페를 차리려 하는지', '창업을 감당할 자질과 의지를 갖추고 있는지'를 우선 판단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카페 창업 트레이닝』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이 책은 '어떻게 카페를 열 것인가'에 앞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카페를 오래 운영할 수 있는가'를 먼저 묻습니다. 창업자가 현장에서 스스로 버틸 수 있도록 내면의 근육과 실전 감각을 키워주는 10단계 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스스로를 점검하는 적성 검사와 체크리스트로 시작해, 메뉴 구성과 가격 전략을 거쳐, 눈에 보이는 요소와 보이지 않는 요소를 기획하는 법을 익힙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마인드와 호스피탈리티, 손님이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힘, 그리고 수익을 만들어내는 구조까지 다룹니다.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경영하는 진짜 사장의 체력 트레이닝,
『카페 창업 트레이닝』으로 시작해 보세요!
권농동은 사람보다 차량이 더 많이 지나가는 지역이었다. 어느 날 아내가 그 동네에서 친구를 만나고 돌아와 말했다. 들른 카페 사장님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궁금해진 나는 그날 저녁 아내와 함께 그 카페를 찾아갔다. '권농동 커피플레이스'. 공간은 단정했고 군더더기가 없었다. 벽에는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큐그레이더(Q-Grader) 자격증이 걸려 있었다.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 분의 강점은 단순히 커피를 잘 만드는 데 있지 않다. 혼자서 카페를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전할 단단한 콘텐츠가 있는 것 같다." 그렇게 2020년 첫 책 『카페 창업 ㄱㄴㄷ』이 탄생했다.
시중에는 "이렇게 하면 대박 난다"는 창업 방법론이 넘쳐난다. 인테리어 트렌드, 시그니처 메뉴 개발법, SNS 마케팅 비법. 하지만 정작 그 방법을 실행할 '사람'에 대해서는 누구도 말하지 않는다. 왜일까 생각해 보면 그 정보를 전하는 이들 대부분이 직접 카페를 '제대로' 운영해본 적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고민을 거친 경험 없이 이론만 전달하거나, 카페 사장이 아닌 원두 납품업체나 인테리어 업체의 시선으로 창업을 바라본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카페가 오래 살아남는 일이 아니라 일단 문을 여는 일이다. 그래서 사장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어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아니, 말하지 않는 편이 자신들의 이익에 더 부합하는 것일 수도 있다.
2019년 출판기획자로서 처음 만난 이후, 원일란 저자는 자신의 콘텐츠를 더욱 단단하게 다져왔다. 전작 『카페 창업 ㄱㄴㄷ』이 카페 '운영'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책은 카페를 창업하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다. 결국 카페를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가는지는 사장의 태도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 태도는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기초 체력을 길러야 하고 매일 스스로를 단련해야 한다. 『카페 창업 트레이닝』이라는 제목, 그리고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카페 창업 트레이너 - 원일란입니다'가 공통적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사장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고, 알려줘야 하는지조차 몰랐던 이야기들. 앞으로 더 험난해질 자영업 시장에 들어설 예비 창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해지기를 바란다.
-기획자H-

"장사의 성공 여부는 자신의 삶과 성격, 습관과 긴밀하게 연결된 문제다."
"성실함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원일란
· 카페 창업 컨설턴트· Q-Grader· 유럽 바리스타· (전)권농동 커피플레이스 대표· 유튜브 채널 '카페 창업 트레이닝(@cafe-training)' 운영· 저서: 『카페 창업 ㄱㄴㄷ』, 『카페 창업 트레이닝』· 배달의민족 '사장님광장' 창업 칼럼 연재· EBS EBR '개인카페 창업' 출연· 경인방송 라디오 자영업 교육 코너 출연· 바앤다이닝·일본 여행잡지 등 다수 매체 소개2011년 카페 아르바이트로 커피 현장에 들어선 이후 10년 넘게 카페 창업과 운영 실무를 경험해왔습니다. 2014년 첫 창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두 곳의 카페를 운영하며 창업 준비부터 적자 없이 성장하는 운영까지 전반적인 실무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현재는 카페 창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 ‘카페 창업 트레이닝’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자영업자에게 현장 중심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유튜브: https://www.youtube.com/@cafe-training
목차
프롤로그. 창업 전에 훈련이 필요한 이유
트레이닝 1회차. 나는 사장 체질일까?
트레이닝 2회차. 장사 세포 기르기
트레이닝 3회차. 마음 근육 트레이닝
트레이닝 4회차. 커피 시장의 이해
트레이닝 5회차. 팔리는 메뉴 만들기
트레이닝 6회차. 팔리는 가격 전략
트레이닝 7회차. 비저블 전략
트레이닝 8회차. 인비저블 전략
트레이닝 9회차. 관계 설계와 호스피탈리티 트레이닝
트레이닝 10회차. 재방문을 만드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