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기호의 미로를 걷다  이미지

기호의 미로를 걷다
퍼스에서 에코까지
푸른사상 | 부모님 | 2026.02.10
  • 정가
  • 27,000원
  • 판매가
  • 24,3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350P (5% 적립)
  • 상세정보
  • 14.5x21 | 0.374Kg | 288p
  • ISBN
  • 979113082357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안정오 고려대 명예교수의 『기호의 미로를 걷다:퍼스에서 에코까지』가 푸른사상의 ‘이론과비평총서 27’로 출간되었다. 기호학의 초석을 다진 찰스 샌더스 퍼스로부터 가장 널리 알려진 기호학자 움베르토 에코에 이르기까지 현대 기호학의 흐름을 정리했다. 일곱 명의 기호학자들을 탐구하며 기호학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통찰을 제공하는지를 살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우리 삶의 영역을 지배하는 기호의 본질을 따라간다

안정오 고려대 명예교수의 『기호의 미로를 걷다:퍼스에서 에코까지』가 푸른사상의 ‘이론과비평총서 27’로 출간되었다. 기호학의 초석을 다진 찰스 샌더스 퍼스로부터 가장 널리 알려진 기호학자 움베르토 에코에 이르기까지 현대 기호학의 흐름을 정리했다. 일곱 명의 기호학자들을 탐구하며 기호학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통찰을 제공하는지를 살피고 있다.

이 책은 기호와 기호학의 개념을 정의하고 고대 그리스로부터 시작하여 독립적인 학문으로 발전하기까지 기호학의 역사를 살핀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현대 기호학의 주요 흐름을 형성한 일곱 명의 사상가들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기호학의 초석을 다진 찰스 샌더스 퍼스로부터, 현대 언어학의 아버지이자 구조주의 기호학의 선구자인 페르디낭 드 소쉬르, 구조주의와 기호학 사이를 연결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소쉬르의 기호학을 확장하여 신화, 패션, 광고 등 대중문화 현상을 분석한 롤랑 바르트, 서사기호학의 대가 알기르다스 줄리앙 그레마스, 문화기호학의 선구자 유리 로트만, 가장 널리 알려진 기호학자로서 기호학적 통찰을 소설로 풀어낸 움베르토 에코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단순히 그들의 이론을 나열하는 데서 더 나아가, 그들의 기호학적 개념이 오늘날 우리의 사유와 삶에 어떤 통찰을 제공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책머리에’ 중에서

우리는 기호 속에서 살아가고, 기호로 사유하며, 기호를 통해 소통한다. 이 책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삶의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기호(sign)의 본질을 탐구하고, 그 기호를 연구하는 학문인 기호학(semiotics)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이다. 특히, 현대 기호학의 흐름을 주도한 핵심적인 사상가들의 발자취를 좇아, 그들의 독창적인 기호학적 통찰이 어떻게 우리의 사유 방식과 세계 이해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명하고자 한다.
기호학은 언어학, 철학, 문학, 예술, 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폭넓게 적용되며, 인간의 의미 생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히 언어적 기호만을 다루는 것을 넘어, 이미지, 몸짓, 옷차림, 심지어 침묵에 이르기까지 의미를 전달하는 모든 현상을 기호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이는 곧 기호학이 우리의 일상과 문화를 해독하는 강력한 열쇠가 됨을 의미한다.
이 책은 먼저 기호와 기호학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그 역사를 간략히 살피는 것으로 시작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로부터 시작된 기호에 대한 탐구가 어떻게 근현대에 이르러 독립적인 학문 분야로 발전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현대 기호학의 주요 흐름을 형성한 일곱 명의 사상가들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찰스 샌더스 퍼스(Charles Sanders Peirce, 1839~1914)는 논리학자이자 철학자로서 기호학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그의 삼원적인 기호 개념과 범주론은 오늘날 기호학 연구의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페르디낭 드 소쉬르(Ferdinand de Saussure, 1857~1913)는 현대 언어학의 아버지이자 구조주의 기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언어기호 이론, 특히 기표와 기의의 이분법적 관계는 이후 많은 학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rauss, 1908~2009)는 구조주의와 기호학 사이를 연결해준 학자로서 기호학자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 1915~1980)는 소쉬르의 기호학을 확장하여 신화, 패션, 광고 등 대중문화 현상을 분석하는 데 적용했다. 그의 기호학은 비판적 사고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보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알기르다스 줄리앙 그레마스(Algirdas Julien Greimas, 1917~1992)는 서사기호학의 대가로, 서사구조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의미의 생성 과정을 밝혀냈다. 그의 의미론적 사각형은 복잡한 서사구조를 해체하고 이해하는 데 유용한 분석 틀을 제공한다. 유리 로트만(Yuri Lotman, 1922~1993)은 문화기호학의 선구자로서, 문화 텍스트를 기호학적으로 분석하고 문화 전체를 거대한 ‘기호계(semiosphere)’로 파악하는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1932~2016)는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기호학자이자 소설가이다. 그는 퍼스의 기호 이론을 발전시켜 기호학의 영역을 확장하고, 『일반 기호 이론』을 통해 기호학의 체계를 구축했다. 그의 저작들은 기호학이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임을 보여준다. 특히 그의 소설 『장미의 이름』은 기호학적 통찰을 서사의 형태로 풀어내 대중의 기호학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들 거장의 사유는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의 시대에 기호가 어떻게 인식되고 활용되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기호와 실재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유동적으로 변모하는 시대에, 기호학은 여전히 우리의 사유를 안내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사상가의 기호학적 개념이 오늘날 우리의 사유와 삶에 어떤 통찰을 제공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기호가 어떻게 의미를 만들어내고, 우리는 그 기호를 어떻게 해석하며, 나아가 기호가 어떻게 우리의 현실을 구성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을 던질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기호학이라는 흥미로운 학문의 세계로 깊이 빠져들고, 퍼스에서 에코에 이르는 지적 여정을 함께하며, 기호가 우리의 사유와 어떻게 긴밀하게 엮여 있는지를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 여정이 독자들의 세계를 이해하는 시야를 확장하고,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

인간이 인지하고, 추론하고, 사고하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기호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모리스(Charles William Morris)는 기호학을 “미래의 모든 철학의 시발점”이라고 하였다. 더 나가서 기호학은 학문을 연구하는 도구적 학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기호 측면에서 고찰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이 그 자체로 기호는 아니다. 세상 전체가 기호 과정도 아니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관계들을 기호로 나타낼 수 없다. 그리고 모든 기호는 전달할 재료나 질료를 필요로 한다. 이리하여 어떤 기호도 기호 자체가 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언어 소리는 잡음일 수도 있고, 그림은 색이 얼룩진 덩어리일 수 있다. 예술 작품이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이것들이 예술세계와 예술의 제도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살아 있는 것도 자체적으로 기호는 아니지만, 모든 사건과 사태는 기호로 구성되어 있고, 기호로 이해될 수 있다. 기호가 아닌 것으로부터 기호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기호를 만들어 의미화시키는 흐름이나 맥락도 있다. 어떤 것이 기호가 되는지 안 되는지는 문화적 습관에 따른다. 즉 기호들은 문화 상대적이고, 상이한 문화들은 서로 상이한 ‘코드’를 사용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우리가 만들어놓은 기호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 기호란 무엇을 말하는가?

퍼스는 “나는 수학, 형이상학, 중력, 열역학, 광학, 화학, 비교해부학, 천문학, 심리학, 음성학, 경제학, 과학사, 카드게임, 남자와 여자, 포도주, 측정학 등 어떤 것도 최대한 기호학적 연구로서 연구하지 않은 적이 없다”라고 했다.

  목차

■ 책머리에

제1장 기호의 개념과 역사:기호를 통시적으로 살펴보다

고대의 기호 이론 | 중세의 기호 이론 | 근대의 기호 이론 | 현대의 기호 이론 | 구조주의 기호 이론

제2장 찰스 샌더스 퍼스:사고를 기호로 이해하다

이력 | 퍼스의 기호학 | 기호 분류 | 가추적 해석 과정 | 가추법의 활용 | 퍼스의 영향

제3장 페르디낭 드 소쉬르:기호 개념들을 만들어내다

이력 | 소쉬르의 기호학 | 소쉬르 기호학 응용 | 소쉬르의 영향

제4장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신화를 구조로 풀어내다

이력 | 인류학 및 문화 연구 | 이성 비판 | 친족 체계의 구조 | 신화 연구 | 레비스트로스의 영향

제5장 롤랑 바르트:이데올로기가 신화로 거듭나다

이력 | 바르트의 기호학 | 신화론 | 설화 분석 | 바르트의 영향

제6장 알기르다스 줄리앙 그레마스:이야기를 기호로 풀어내다

이력 | 구조의미론 | 그레마스의 기호학 | 텍스트 기호학 | 「하얀 티티새」 분석 | 그레마스의 영향

제7장 유리 로트만:문화기호학을 만들다

이력 | 로트만의 기호학 | 기호계 | 공간모델, 사건, 주체 | 텍스트와 슈제트 | 영화기호학 | 로트만의 영향

제8장 움베르토 에코:장미의 이름은 어디에 있는가

이력 | 에코의 기호학 | 이데올로기 벗겨내기 | 수사학의 은폐술 | 예시들 | 기호학의 윤리 | 에코의 영향 | 『장미의 이름』에 숨어 있는 기호의 흔적들 | 인식을 어떻게 하는가?:『칸트와 오리너구리』

제9장 포스트모더니즘과 기호:인공지능에서 기호학이 살아남기

포스트모던 시대의 등장 | 용어의 사용 |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호 |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호학자 역할 | 기호학과 인공지능(AI)

■ 참조한 책 및 더 읽어야 할 책
■ 찾아보기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