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박기홍 작가의 네 번째 사진집이다.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자연의 모습과 일상의 장면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연 속에 머무를수록 우리는 수많은 시선과 마주하게 되고, 그 속에서 스스로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겸손히 배우게 된다. 그동안 작다고 여겼던 것들 안에 오히려 더 큰 의미와 가치가 담겨 있음을 발견하며, 세상에 대한 감사가 마음 깊이 스며든다.
사진을 찍는 시간은 단순히 바라보는 행위가 아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동시에, 세상이 나를 바라보는 순간이다. 이 책은 ‘내가 보는 세상’에서 벗어나 ‘세상이 지켜보는 나’를 느끼게 하며, 자연과 인간, 시선과 존재의 관계를 묻는다. 평범한 일상 속 풍경들이 던지는 질문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삶 또한 하나의 풍경으로 바라보게 된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바라봄’의 방향을 뒤집는 데 있다. 우리는 늘 세상을 바라본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세상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는 감각을 깨닫는다. 작가는 그 현상을 사진으로 포착한다.
자연의 시선 속에서 인간은 작아지고, 그 작음 속에서 오히려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아무 말없는 풍경들 속에서 우리는 겸손과 감사, 그리고 존재의 깊이를 배우게 된다.
이 사진집은 단순한 자연 풍경 모음이 아니다.
평범한 하루의 장면들 속에 담긴 질문과 사유를 통해 독자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시각적 사진 에세이다.
세상이 나를 바라보는 순간을 마주하며, 우리는 비로소 삶을 다른 각도에서 이해하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기홍
에스엘 미러텍에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늘 사진기를 손에 들고 살았다. 같은 풍경 속에서도 더 아름답고 멋진 순간을 담고 싶었고, 힘든 일상 속에서도 작은 빛을 발견하며 배움을 찾아 애썼다.그렇게 사진을 찍은 지 5년이 되었을 때 첫 전시회를 열었고, 20년이 된 지금은 책으로 그 시간을 기록하고자 한다. 사진이 내게 그랬듯, 이 책이 독자 여러분에게도 작은 위안과 사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저작 : 『잠시 머물다 가는 길 위에서』, 『한가위 우리는』, 『기억 속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