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시는 더 이상 “태어나서 사는 곳”이 아니라 “선택해서 머무는 곳”이다. 청년이 떠나지 않고, 아이를 낳아도 불안하지 않으며, 부모 세대가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곳, 또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과 퇴근 후 숨을 고를 수 있는 문화 공간을 갖춘 도시가 백만메가 시티 청주의 모습이다.
충청권 산업의 중심인 청주는 출근만 하는 도시가 아니라, 일하고 배우고 소비하고 휴식하는 도시다. 광역 교통의 중심 청주는 이동 수단인 차를 늘리는 도시가 아니라, 대중교통, 보행, 자전거, 광역 교통의 연계 등 이동 선택지가 많은 도시다. 편리한 교통은 개발의 결과가 아니라 개발의 전제 조건이다.
안전은 도시 성장의 기본 조건이다. 백만메가 시티에서 안전은 부수 정책이 아니라 핵심 인프라다. 재난 대응 체계, 생활 안전, 교통 안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 도시 확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성장은 곧 위기로 바뀌기 때문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온한 하루”가 실현되는 날은 인구 통계표가 바뀌는 날이 아니라, 시민들이 이렇게 말하는 날이다. “굳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된다.” “여기서 아이를 키워도 괜찮다.” “청주에서 늙어도 불안하지 않다.” 누구나 그렇게 말하는 도시, 그 도시가 바로 백만메가 시티 청주다.
출판사 리뷰
전 충북경찰청장 김학관, 100만 메가시티 청주시장 출마 선언
도시는 더 이상 “태어나서 사는 곳”이 아니라 “선택해서 머무는 곳”이다. 청년이 떠나지 않고, 아이를 낳아도 불안하지 않으며, 부모 세대가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곳, 또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과 퇴근 후 숨을 고를 수 있는 문화 공간을 갖춘 도시가 백만메가 시티 청주의 모습이다.
충청권 산업의 중심인 청주는 출근만 하는 도시가 아니라, 일하고 배우고 소비하고 휴식하는 도시다. 광역 교통의 중심 청주는 이동 수단인 차를 늘리는 도시가 아니라, 대중교통, 보행, 자전거, 광역 교통의 연계 등 이동 선택지가 많은 도시다. 편리한 교통은 개발의 결과가 아니라 개발의 전제 조건이다.
안전은 도시 성장의 기본 조건이다. 백만메가 시티에서 안전은 부수 정책이 아니라 핵심 인프라다. 재난 대응 체계, 생활 안전, 교통 안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 도시 확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성장은 곧 위기로 바뀌기 때문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온한 하루”가 실현되는 날은 인구 통계표가 바뀌는 날이 아니라, 시민들이 이렇게 말하는 날이다. “굳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된다.” “여기서 아이를 키워도 괜찮다.” “청주에서 늙어도 불안하지 않다.” 누구나 그렇게 말하는 도시, 그 도시가 바로 백만메가 시티 청주다.
100만 메가시티 청주를 향한 진솔한 약속
내 고향은 청주 중심에서 한참을 벗어난 청원구 북이면 석성리 ‘동골’이다. 그 당시 겨울이면 연탄 냄새가 집 안에 희미하게 배어 있었고, 흑백 텔레비전에서는 연탄가스 사고 뉴스가 자주 흘러나왔다. 그 뉴스를 보며 이불 속에서 괜히 불안해하다가도 어느새 잠들곤 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의 나는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건 ‘사건’이 아니라 ‘모르는 상태’라는 것을.
우암 국민학교 시절, 구구단을 외우지 못하면 집에 갈 수 없다는 규칙 앞에서 필사적으로 외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선생님 앞에 서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야 했던 그 순간들. 말은 늘 내게 두려움이었고, 동시에 책임이었다.
어느 순간 깨달았다. 말을 많이 한다고 전달되는 것도 아니고, 크게 말한다고 설득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그래서 나는 늘 스스로에게 물었다. “이 말에 책임질 수 있는가.”
국민학교 6학년 때 반장을 맡으며 알았다. 대표라는 자리는 멋있는 자리가 아니라, 사소한 결정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꿔버릴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을. 경찰대학을 선택한 순간부터, 나는 더 이상 나만의 인생을 사는 사람이 아니었다.
경찰대학 생활 속에서 사람은 명령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졸업 후 첫 발령지에서 세종대 앞 길거리에서 첫 밤을 노숙하며 근무를 시작했을 때, 나는 선택했다. 명령 대신 솔선수범을. 앞에서 뛰고, 먼저 움직이는 쪽을.
“왜 미리 막지 못했을까. 달리 방법이 없었나”
경찰로 살아온 시간 동안 수없이 들었던 질문이고 고민이다. 그 질문 앞에 오래 서 있다 보면, 답은 결국 한 곳으로 모인다. 현장은 늘 바쁘고 수고롭지만, 그 이전 단계에서의 시스템이나 제도는 왜 변화가 없는 것인지.
공직 생활 속에서 사람을 가장 지치게 하는 건 ‘나쁜 결과’가 아니라 ‘설명 없는 기다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행정이 다루는 건 서류가 아니라 ‘시민의 시간’이다. 지원이 안 된다는 사실보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이 사람을 더 힘들게 한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예측 가능성은 최고의 복지라고.
내가 꿈꾸는 청주는 구호가 아니라 구조(시스템)로 설명되는 도시다. '백만 메가시티'는 숫자가 아니다. 시민의 하루가 덜 불안해지고, 더 예측 가능해지고, 더 안전해지는 도시. 출근길의 교통, 아이를 보내는 학교, 밤길의 안전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도시.
그래서 나는 백만 메가 시티를 위한 ‘100 프로젝트’를 말한다. 하나의 정책을 생활 전체의 변화로 연결하는 운영 중심의 행정. 한 가지를 결정할 때 백 가지 결과를 함께 보겠다는 다짐. 그간 보고만 하고 건의만 할 수 있었던 일들을, 이제는 결정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열정을 불태운다.
이 책은 내 삶의 정리를 가장한 ‘다짐’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한 아이가, 명령이 아니라 솔선으로 사람을 움직여야 했던 현장을 지나, 이제는 도시의 구조를 설계하는 자리로 걸어가며 스스로에게 다시 묻는 기록이다
청주는 백만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 도시인가. 내 비전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다. 그 변화가 “정책 한 줄”이 아니라 “운영의 습관”으로 굳어지는 도시. 나는 그 도시를, 청주에서 시작하고 싶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학관
청주 청원구 북이면 석성리에서 태어났다. 우암초등학교(12회), 주성중학교(32회), 청석고등학교(11회)를 졸업하고 경찰대학 6기로 임관하여 경찰생활을 시작하였다. 주로 기획부서에서 경찰 업무 전반을 다루었으며 일선 현장근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애환을 같이 했다. 충북 음성경찰서장, 부천소사경찰서장, 서울 강남경찰서장을 역임하고 문재인 정부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였다. 이후, 경찰청 기획조정관, 서울 자치경찰 차장, 본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을 역임하고 2024.8.16 제38대 충북경찰청장으로 부임하여 2025.9.26까지 근무하였다.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지방자치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행정법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목차
서문
PARTⅠ. 공직자의 삶
나의 UFO 탐구 여정
제1장. 뿌리에서 길을 찾다
제2장. 선택과 질문의 시간
제3장. 지휘와 책임의 확장
제4장. 국가와 세계를 배우다
제5장. 공직의 끝에서 다시 시민으로
PART Ⅱ. 백만 메가시티 청주
제1장. 왜 청주인가
제2장. 백만 메가시티라는 질문
제3장. 안전이 도시를 지탱한다
제4장. 예측 가능한 행정, 신뢰가 쌓이는 도시
제5장. 함께 완성하는 백만 메가시티
제6장. 인생의 플랜B, 100만 메가시티를 여는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