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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우리는 지금 센토사로 간다
크론병을 넘어서
뜻밖 | 부모님 |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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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살면서 가슴이 쿵, 내려앉는 순간이 있다. 특히나 큰 병에 대한 의사의 냉정한 선고를 들을 때 그러하다. 그런데 그 대상이 자식이라면 어떨까. 아마도 절망과 더불어 죄책감까지 들면서 눈앞이 캄캄해질 것 같다. 자식을 세상에 내놓은 부모이니 말이다.

‘새싹 같은 어린 딸’이 장을 거의 잘라내야 한다면, 그래서 평생을 엄청난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며 살아야 한다면, 부모는 그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이에 대한 한 가족의 절실하고 절박했던 여정에 대한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한 가족의 애틋하고 강인한 성장의 여정

“원이를 살리기 위한 나의 몸부림은
희망을 좇는 간절한 목표였다”

살면서 가슴이 쿵, 내려앉는 순간이 있다. 특히나 큰 병에 대한 의사의 냉정한 선고를 들을 때 그러하다. 그런데 그 대상이 자식이라면 어떨까. 아마도 절망과 더불어 죄책감까지 들면서 눈앞이 캄캄해질 것 같다. 자식을 세상에 내놓은 부모이니 말이다.

‘새싹 같은 어린 딸’이 장을 거의 잘라내야 한다면, 그래서 평생을 엄청난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며 살아야 한다면, 부모는 그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이에 대한 한 가족의 절실하고 절박했던 여정에 대한 기록이다.

서울의 한 대형종합병원에서 이제는 마지막 단계인 수술, 절제만 남았다고 했을 때, 어떤 부모도 이를 거부하기 힘들다. 더 이상 물을 데도, 기댈 데도 없고, 무엇보다도 생명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인 원이의 아버지는 의사의 말에 순순히 따를 수 없었다. 수술을 최대한 미루고 미루며,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공부하고 길을 찾아나선다. 한번 자른 장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한의학에서 희망의 빛을 만난다.

물론 무모해보일 수 있다.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원이 아버지의 경험을 보면서, 우리는 희귀 난치병에 대한 서양의학의 접근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매뉴얼대로, 표준화된 치료법만을 따르는 서양의학에는 각각의 특성이 모두 다른, ‘사람’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딸의 병을 치료하고 갈등하는 과정에서 어머니, 아내, 자식과의 관계, 그 깊은 세월을 다시 들여다본다. 또한 정신없이 흘러온 자신의 삶도 반추한다.
이제는 일상의 삶을 잘 꾸려가고 있는 어엿한 딸을 보며 지은이는 조용히 밥값을 내고 자신의 삶을 구경하듯 관조하면서, 또다른 차원의 중년의 삶을 산다. 이 모든 게 딸 덕분이라고 감사하면서.

이 책은 소소하지만 ‘크론병과 싸우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자 간곡한 마음으로 썼다고 지은이는 전한다. 나아가 이 책은 크론병뿐만 아니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과 그들의 보호자들, 이 시대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묵직한 질문들을 던져준다.

회복의 섬 센토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절실했던 목표에 삶은 조금씩 회복의 길로 이끌어주었다
얻고자 하는 목표가 확실할 때만, 삶은 그만큼의 결과물을 내주었다”

크론병에 걸린 중학생 딸의 장 절제수술에 벼랑 끝에 선 마음으로 동의한 아버지. 그러나 수술을 아슬아슬하게 미루며 다른 길을 찾아나선다. 지은이는 이 부분을 돌아보며, 갑작스럽게 가족의 병 진단을 받았을 때 병원에서 안내하는 대로만 따르지 말고, 병을 주위에 알리며 최선의 선택을 두루 찾아보라고 권한다.

딸의 수술 여부를 놓고 부부는 심각한 갈등을 겪고, 가족들 모두 내면의 지진을 겪지만, 아버지는 끝까지 딸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때 만난 것이 <배독생기한의원>의 도영민 원장이다.

현대 의학에서 크론병은 난치병으로 알려져 있다. 항염제,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다가 한계에 이르면, 장을 절제한다. 계속해서 상태가 안 좋아지면 결국 인공항문을 만드는데, 도영민 원장은 원이의 장 절제수술을 극구 말린다.

크론병은 반드시 치료되는, 생활 습관병 중에 하나이다

도영민 원장은 ‘크론병은 불치, 난치병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크론병 환자들의 잘못된 음식 습관을 개선하고 허약해진 장조직을 복원해준다면 반드시 치료된다고 확신한다. 또한 서양 의학에서는 장을 눈으로 보고, 염증을 통제하는 장비와 시설들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질병 이전에 사람을 보자고 강조한다. 그는 원인을 파악해서 그 사람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고, 각각의 방법으로 치료 관리해나가는 것에 방점을 둔다.

딸에게 양방과 한방 협진을 시키며 지은이는 딸의 생활 방식을 완전히 바꿔나간다. 족욕, 반신욕, 따뜻한 음식, 맨발걷기, 아랫배는 반드시 따뜻하게, 적정한 체중유지, 코로 숨을 쉬어 공기까지도 따뜻하게와 같은 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켜나간다. 그리하여 그들은 마침내, 꿈에도 그리던 회복의 섬 센토사에 다시 정착한다.

한 가족의 애틋하고 강인한 성장의 기록인 이 책은 어쩌면 우리 모두 겪은, 겪어야 할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큰 병을 앓는 가족의 생사를 가르는 갈림길에서 가족의 역할은 무엇인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해 작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아버님! 더 이상 지체하시면 원이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제대로 세상을 구경해 보지도 않은 아이입니다. 이대로 시간만 끌고 계실 일이 아닙니다. 빨리 수술을 해야 합니다.”

병실 문을 나서던 의사가 잠시 몸을 돌리더니 “이 또한 지나갑니다. 아버님.”이라고 말했다. 돌아가는 의사의 뒤통수에 대고 ‘지나가긴 뭐가 지나간다는 거야! 잘린 장이 다시 생기지도 않는데. 당신 새끼 아니라고….’ 욕설을 퍼붓고 싶었다.

“아빠, 나 잘 안 들려. 큰 소리로 말해 봐.” “알 았… 어.” 불길했지만 무슨 영문인지도 모른 채, 더 크게 말했다. “아빠! 내 손가락도 잘 안 보… 여.” 가슴이 미친 듯이 두근거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홍석
모든 삶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어쩌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이야기는 딸아이를 무사하게 살려내려 몸부림쳤던 우리 가족의 지난 여정에 관한 것입니다. 이 책은 소소하지만 크론병과 싸우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드리고자 간곡한 마음으로 용기 내어 썼습니다. 돌아보면 딸의 생사를 가르던 그 순간들을 어떻게 견디고, 선택을 내렸는지 가늠이 안 됩니다. 아마도 그 힘은 천둥과 벼락에도 꿈쩍할 수 없었던 아버지로서의 사랑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목차

Part 1
크론병의 동굴 속에서

새싹 같은 아이 •11 / 크론병이라니 •16 / 불안한 날들 •23 / 한의원으로 •27
막다른 길에서 •31 / 어린 짐승을 보는 어미의 눈빛으로 •39 / 센토사 센토사 •45
천천히 조금씩 나아가는 거야 •49 / 후회하게 될까 •58 / 벼랑 끝에서 •66
누공아, 누공들아 •71 / 아빠 새의 날개 아래 깃든 •76 / 희망 •81
집으로 가는 길 •86

Part 2
나는 내 삶을 구경하기로 했다

짧게 쓰는 가족사 •95 / 조련사가 되어 •102 / 강박증에 갇히다 •108
수능 시험 •114 / 코호흡이 중요해 •119 / 마지막 퍼즐 •124
반갑다 센토사 •127 / 맨발로 걸어 볼까 •134 / 함께 온 부적 •138
자신감이 문제야 •143 / 달려라 야생 원숭이 •147 / 나는 내 삶을 구경하기로 했다 • 152 / 에필로그 더 나은 인생길을 위하여 •159

Part 3
크론병의 치료와 생활

의문을 품고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169 / 모든 아픈 이들에게 희망을 _<배독생기한의원> 도영민 원장 •177 / 원이의 크론병 치료 과정 •180
크론병에 대하여 •196 / 크론병 환자의 치료 사례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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