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스포츠 현장을 중계하며 수많은 경기를 전달한 스포츠 캐스터 정우영의 ‘현장의 언어’를 책으로 엮었다. 프로야구를 비롯해 올림픽, 국제 대회, 해외 리그 등 종목을 막론하고 스포츠 팬이라면 그의 목소리를 들어봤을 것이다. 단숨에 흥분을 끌어올리는 샤우팅과 경기 상황에 깊이를 더 하는 멘트, 수많은 고민 끝에 완성한 캐스터콜 등 다양한 경기 상황을 전달하며 오랜 시간 스포츠 중계를 도맡아온 대한민국 대표 캐스터 정우영. 그가 이제껏 남긴 수많은 멘트에 숨은 ‘승부와 승리의 이야기’를 『승리의 순간에 함께합니다』에 담았다.
찰나의 순간을 판단하여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이 캐스터의 일이다. 이 책에는 수많은 캐스터콜과 멘트, 특유의 중계 스타일로 스포츠 팬들에게 각인된 저자의 스포츠 캐스터로 살아온 지난날을 담았다. ‘1년에 다섯 개의 새로운 표현을 만드는 게 목표’라던 ‘글쓰는 말쟁이’의 새로운 순간들은 어떻게 기록되고 또 역사가 되었을까? 그가 기록한 ‘승리의 순간’을 함께 읽다보면 스포츠뿐 아니라 인생에 대한 저자의 기록이 바로 ‘모든 승리의 순간’임을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현장의 흥분을 시대의 기억으로 만드는 목소리
스포츠 캐스터 정우영이 들려주는 승리와 승부에 대한 기록
현장의 흥분을 시대의 기억으로 만드는 목소리
스포츠 캐스터 정우영의 승리와 승부에 대한 기록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스포츠 현장을 중계하며 수많은 경기를 전달한 스포츠 캐스터 정우영의 ‘현장의 언어’를 책으로 엮었다. 프로야구를 비롯해 올림픽, 국제 대회, 해외 리그 등 종목을 막론하고 스포츠 팬이라면 그의 목소리를 들어봤을 것이다. 단숨에 흥분을 끌어올리는 샤우팅과 경기 상황에 깊이를 더 하는 멘트, 수많은 고민 끝에 완성한 캐스터콜 등 다양한 경기 상황을 전달하며 오랜 시간 스포츠 중계를 도맡아온 대한민국 대표 캐스터 정우영. 그가 이제껏 남긴 수많은 멘트에 숨은 ‘승부와 승리의 이야기’를 『승리의 순간에 함께합니다』에 담았다.
찰나의 순간을 판단하여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이 캐스터의 일이다. 이 책에는 수많은 캐스터콜과 멘트, 특유의 중계 스타일로 스포츠 팬들에게 각인된 저자의 스포츠 캐스터로 살아온 지난날을 담았다. ‘1년에 다섯 개의 새로운 표현을 만드는 게 목표’라던 ‘글쓰는 말쟁이’의 새로운 순간들은 어떻게 기록되고 또 역사가 되었을까? 그가 기록한 ‘승리의 순간’을 함께 읽다보면 스포츠뿐 아니라 인생에 대한 저자의 기록이 바로 ‘모든 승리의 순간’임을 알게 될 것이다.
2025년, 대한민국 프로야구는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달성하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했다. 여기 2007년부터 꾸준히 프로야구 현장을 지켜온 목소리가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시청자에게 경기 내용을 전달하고, 승부의 세계에 낭만과 서사를 부여해 온 인물이다.
대한민국 야구 팬이라면 잊지 못할 2015년 WBSC 프리미어12 준결승이 열린 도쿄돔. 그 유명한 ‘오타니 쇼헤이’가 있는 일본과 한국의 경기를 떠올려 보자. 8회까지 3:0으로 뒤진 경기. 그리고 9회 초, 기적 같은 역전 상황을 더 뜨겁게 달군 목소리가 있었다. “이 결과가 믿어지십니까! 9회 초에! 대한민국이 일본을 무너뜨립니다!”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 영원히 남습니다. 도쿄돔의 기적, 대한민국이 결승에 진출합니다.”
2016년 작열하는 태양이 뜨거웠던 리우는 어떤가. 아직 새벽 단잠에 빠져있던 대한민국을 깨운 외침이 있었다. “지구 반대편, 잠들어 있는 여러분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박상영 금메달! 박상영 금메달! 여러분은 기적의 순간을 함께 하셨습니다.”
스포츠 팬이라면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중계석에서 캐스터로 활동한 저자의 목소리를 여러 번 접했을 것이다. MLB, K-1, EPL 등 해외 스포츠뿐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와 올림픽, 각종 국제 대회 중계를 도맡아온 대한민국 대표 캐스터 정우영. 이 책은 오랜 시간 스포츠, 그리고 마이크와 함께해온 그의 중계석 안팎의 기록을 담고 있다. 때로는 글자로 쓰인 멘트만 봐도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로 벅차고, 때로는 화면 너머의 시청자는 몰랐을 내밀한 이야기가 함께한다.
찰나의 환희와 감동을 자신의 언어로 박제한,
스포츠 캐스터 정우영의 ‘중계의 언어’
스포츠 캐스터는 비전문가로서 경기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첫 번째 시청자이자, 현장의 흐름과 의미를 대중의 언어로 정리해 매체 너머 관객에게 전달하는 발신자이다. 그렇기에 캐스터의 멘트는 개인의 목소리를 넘어 그 시대를 공유한 대중의 추억으로 자리 잡는다.
‘캐스터(Caster)’의 어원은 영어 ‘Cast(던지다)’에서 파생되었다. 투수가 공을 던지듯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한다는 의미처럼, 캐스터 정우영이 던지는 ‘승리의 언어’가 이제 막 독자를 향해 던져졌다. 이것이 아웃일지 홈런일지, 혹은 안타나 땅볼이 되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질지는 알 수 없다. 어느 쪽이든 그가 던진 현장의 순간은 이제 그의 손을 떠났다. 대신 그가 기록한 찰나의 언어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수많은 홈런콜과 명문장으로 스포츠 팬들에게 각인된 저자의 에세이를 통해 스포츠 캐스터로 살아온 지난날을 함께 읽어본다. ‘1년에 다섯 개의 새로운 표현을 만드는 게 목표’라던 ‘글 쓰는 말쟁이’의 순간들이 어떻게 역사가 되었는지, 그 이면에 어설프거나 뼈아픈 순간은 없었는지 들여다본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삶의 모든 순간이 사실은 승리의 과정이었음을, 그리고 그가 던진 수많은 멘트 속에 이미 우리의 승리가 숨어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AI 캐스터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AI 캐스터라면 이름을 다르게 부르는 이런 지긋지긋한 실수는 아예 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AI 캐스터는 라이브 상황에서의 플레이 콜에 있어서도 놀라운 정확도를 담보할 수도 있다.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우리처럼 화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경기의 데이터를 연동시켜야 한다.
중요한 것은 ‘오의’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의 수련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무도가가 한 동작을 오랫동안 끊임없이 반복하면 그 동작이 심오함과 깊이를 가지게 되고, 아무리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는 절대적인 동작이 된다는 것.
“지구 반대편, 잠들어 있는 여러분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외쳐드리겠습니다! 박상영 금메달! 박상영 금메달! 여러분은 기적의 순간을 함께 하셨습니다.” 아마 ‘할 수 있다’를 알았다면 다른 금메달 콜을 했을 거고, 그 콜이 훨씬 감동적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 중계방송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우영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3학년, 졸업식 답사를 하다 마이크를 타고 흘러나오는 자신의 목소리가 조금 근사하다는 걸 알았다. 2003년 여름 MBC스포츠플러스의 전신인 MBC ESPN에 스포츠 캐스터로 입사했다. 이후 MLB, NBA, K-1, EPL 등 해외 스포츠를 주로 중계하다, 2007년부터 한국 프로야구 중계를 맡았다. 야구 캐스터로 널리 알려졌지만, 청도 소싸움부터 MLB, KBO는 물론,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국제 대회 중계까지 가능한 전천후 스포츠 캐스터이다.마이크를 믿고 일상의 언어로 경기를 전한다.‘회사원 아나운서’로 은퇴를 꿈꾸는 직장인이다.
목차
추천사
1부 ‘우승콜을 말씀드립니다! 아이고!’
엽기적인 우승콜. “아이고. 네.”
시청률의 노예
‘정우영 캐스터’는 어떤 중계방송을 하려고 하는가?
미술관 옆 야구장
2025년의 중계방송
승요 놀이
11년 만의 현장 우승콜 ? 우승콜 작성기
AI 캐스터 VS 인간 캐스터
2부 ‘국가대표’
국제 대회, 좌측 보행과 우측 보행 대결의 장
해방감의 분출구, A매치 중계방송
작열하는 리우의 태양
그날, 2016년 8월 9일
FLASH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파트너가 떠났다
이걸 못 친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야오이마이’의 탄생
승리를 위해서 어디까지 해봤니? 징크스의 미학
3부 ‘말’의 중요성
앞서가는 주자와 착한 일을 한 주자의 차이를 아세요?
스포츠 용어는 살아있다
'피칭 디자인(Pitching Design)' 우리는 중계방송에서 올바르게 쓰고 있나요?
풀카운트에 KO 피치가 뭐예요?
천만 관중 시대에 걸맞은 중계방송 용어 제안
‘같습니다’ 전쟁
4부 ‘회사원’
스포츠 캐스터 인생 2기
운동을 하는 이유
좌충우돌 골프 인생
골프가 가르쳐준 것 두 가지
에필로그 회사원 아나운서로 살아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