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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고 싶지 않아, 낭만
아웃오브박스 | 부모님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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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날씨, 커피, 볼펜, 겨울 귤처럼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의 풍경들이 사실은 우리의 감정과 관계, 삶의 결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잃고 싶지 않아, 낭만』은 빠르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도 작은 순간의 온기를 붙들어두고 싶은 이들을 위한 산문집이다. 저자 윤성화는 50개의 일상적 단어들을 통해 낭만이란 특별한 날에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이미 시작된 것임을, 그리고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가장 조용한 용기임을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한 줄 소개]
효율만을 추구하는 시대에, 기꺼이 비효율을 따르는 낭만에 대하여

[40자 소개]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 사라지기 전에 붙잡아두고 싶은 낭만의 순간들을 담은 산문집

[책 소개]
우리는 매일 쏟아지는 정보와 할 일들 사이에서 삶의 속도를 높이는 데만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속도가 아니라 온도다. 커피 한 잔 앞에서 잠시 멈추는 여유, 퇴근길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문득 떠오르는 그리움, 아이의 환한 미소를 위해 일주일을 걸어온 발걸음. 윤성화의 첫 산문집 『잃고 싶지 않아, 낭만』은 바로 이런 순간들을 돌려세워 독자에게 '당신은 오늘, 무엇을 낭만으로 살았나요?'라고 묻는다.

저자는 날씨부터 죽음까지, 볼펜부터 고물상까지 우리 삶을 둘러싼 50개의 사물과 현상을 정성껏 들여다본다. 그 시선은 유난히 예리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오히려 아주 가까이에 있어서 그냥 지나쳐버리기 쉬운 것들, '9와 4분의 3 승강장'처럼 막혀있다고 생각했던 벽 너머에 또 다른 세계가 있을지 모른다는 믿음, 빗물 자국을 보며 '여름눈 같다'고 나직이 읊조리는 섬세함, 고단한 일주일을 감내하게 한 겨울 귤 한 봉지의 이야기처럼, 저자는 작은 것들 안에서 삶의 진짜 무게를 발굴해낸다.

이 책이 특별한 것은 낭만을 '도피'가 아닌 '선택'으로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현실이 아무리 척박해도 날씨를 대하는 마음의 외투를 내가 고를 수 있듯, 우리는 매일의 삶 안에서 낭만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정함은 아픔을 겪고 단단해진 마음에서 피어나고, 우울은 숨길 때 나약함이지만 드러낼 때 힘이 된다. 다툼은 관계를 깨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이해하는 길목이 된다. 저자의 산문은 독자가 이미 살아가고 있는 하루하루가 충분히 낭만적임을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일러준다.

문장은 군더더기 없이 맑고, 이야기는 일상의 결을 따라 부드럽게 흐른다. 읽고 나면 책을 덮기가 아쉬워지고, 지나쳤던 어제의 순간들이 새삼 귀하게 여겨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바쁜 삶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은 이에게,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싶은 이에게, 그리고 낭만이라는 단어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 시작한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낭만은 잃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다시 바라보기 시작하면 충분하다.




우리가 날씨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날씨를 대하는 마음의 외투만큼은 내가 직접 고를 수 있다.

꽉 막힌 벽인 줄로만 알았던 곳에서 아주 작은 틈 하나를 발견하는 것처럼, 우리의 세계는 그렇게 조금씩 넓어지는 모양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윤성화
지나가는 것들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 사소한 장면 속에 남아 있던 감정과 기억을 천천히 건져 올려 글로 옮긴다. 일상의 작은 온기를 모아 낭만이라는 이름으로 남기고자 한다. 『잃고 싶지 않아, 낭만』은 그가 오래 붙잡아 온 순간들에 대한 기록이다.

  목차

1부 아직 가벼운 얼굴로
날씨 - 모두가 함께 보는 감정의 풍경화
9와 4분의 3 - 벽이 길이 되는 순간
커피 - 마음의 빗장을 푸는 마법의 물 한 잔
볼펜 - 동서양의 문화를 한 뼘 막대에 담아오는 일
향기 - 가슴속에 새겨진 그리움의 지문
겨울 귤 - 일주일과 바꾼 10초의 미소
낭만 - 작은 순간들이 데워주는 마음
여름눈 - 비의 유산이 건네는 고요한 가르침
무지개 - 절망의 비탈 끝에 걸린 빛의 아치
기분 - 스며드는 마음, 흔들리는 하루의 빛깔

2부 서로에게 기대어
다정함 - 아픔이 단단하게 아물어 핀 꽃
내복 - 세상을 녹이는 가장 얇고도 두터운 사랑
매일 - 나누되 소유하지 않는 연습의 시간
건반 - 흑백의 미학이 빚어내는 사랑의 선율
주름 -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 말해주는 증표
치킨 - 소소하지만 가장 바삭한 시상식
다툼 - 서로 다른 파장 위에서 서서히 맞춰가는 화음
우울 - 숨길 때는 나약함, 드러낼 때 힘이 되는 것
뒷모습 - 침묵 속에 웅변하는 존재의 이야기
톨레랑스 - 참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길을 찾는 지혜

3부 흔들리며 드러나다
소문 - 바람에 실려 온 말들의 그림자
야근 - 모니터 불빛 속에 핀 작은 희망
물 - 모든 것을 품어 내는 화해자
수학 - 틀린 풀이 과정이 없는 유일한 시험지
빨간약 - 쓰라린 진실을 삼키는 용기
팽이 - 꿈이어도 좋고 현실이어도 좋은 이유
책 - 흔들리는 시간 속에 남겨진 알곡
상처 - 세상에서 가장 작고 외로운 동굴을 비추는 법
소박함 - 사소한 하루를 위대하게 채우는 것
숲 - 나무 뒤에 우는 당신에게

4부 삶의 근원 앞에 서다
계절 - 대자연이 들려주는 가장 웅장한 인생 교향곡
고요 - 불순물 없는 하나의 소리가 주는 정갈한 위로
전부 - 채워지지 않는 욕망의 덫
고통 - 삶의 유연함을 가르치는 가혹한 스승
빗방울 - 우주의 질서가 담긴 주머니
죽음 - 잊지 않아야 할 단 하나의 진실
간격 - 본질을 보게 하는 틈
계단 - 한 칸 한 칸 마음을 놓는 자리
무심 - 내려놓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자유
의자 - 사라지는 물성 너머, 영원히 실존하는 기록

5부 잃고 싶지 않은 것들
선물 - 시간 낭비의 낭만
순수 - 모두가 마음 한 편에 숨겨둔 갈망
바다 - 물의 갈망을 던져야 보이는 세상
균형 - 우연을 가장한 운명의 가르침
고독 -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고요한 지름길
존재 - 모순이라는 이름의 가장 인간다운 무늬
시계 - 우직하게 걷는 자신만의 길
품위 - 타인의 작은 시절을 존중하는 마음
고물상 - 쓸모가 아닌 무게로 가치를 매겨주는 곳
퇴근길 - 효율보다 낭만을 선택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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