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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오디세이아
아이템하우스 | 부모님 |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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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고대 문학으로 태어난 오디세이는 귀향, 충성, 유혹이라는 주제를 통해 문화, 영화, 예술 전반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지혜와 아름다움을 풍부한 일러스트와 스토리로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도록 생생하게 풀어낸다.

  출판사 리뷰

오디세이아는 우리가 만나는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도 어떻게 계속 나아갈 것인가라는 영원한 질문에 대한 가슴 뭉클한 응답이다.
전쟁 트라우마를 겪은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통해 상처 입은 영혼이 어떻게 회복하고 삶의 의미를 되찾는지 보여주는 심리적 인문역사서이다.

■ 정체성을 찾아 떠도는 귀향의 서사
고대 그리스의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는 한낱 문학 작품의 경계를 넘어, 서양 문명의 정신적 초석이자 인간 존재의 끝없는 여정을 담은 불멸의 고전으로 우뚝 서 있다. 위대한 시인 호메로스에 의해 기원전 8세기경 창작된 이 작품은 트로이아 전쟁의 피비린내 나는 영광 뒤에 찾아온 또 다른 숙명적 도전, 즉 고향 이타카로 향하는 영웅 오디세우스의 파란만장한 10년간의 모험과 마침내 도달한 극적인 귀환을 웅장하게 그려낸다.

■ 귀향, 인간과 운명의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는 단지 고대 영웅의 환상적인 모험담을 넘어,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진다. ‘진정한 집이란 무엇인가?’, ‘수많은 경험 속에서 나의 정체성은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는가?’, ‘가족의 의미와 유대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리고 ‘정의는 어떻게 구현되고 어떤 희생을 요구하는가?’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들은 3천 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날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도 여전히 유효하게 메아리친다. 그렇기에 『오디세이아』는 고루한 옛 이야기가 아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성찰과 영감을 선사하는 살아 있는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책의 구성
첫 번째는 희망의 빛이자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을 존재인 텔레마코스의 성장 서사이다(1~4장). 아버지의 부재가 남긴 공허와 왕국의 불안 속에서 불안한 청년기를 보내던 텔레마코스는 아버지를 찾아 머나먼 여행길에 오른다. 그 과정에서 그는 비로소 성인으로서의 자아와 왕자로서의 책임을 깨달으며 자신만의 드라마틱한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간다.

두 번째는 영웅 오디세우스의 파란만장한 모험담이다(5~12장). 그는 요정 칼립소의 매혹적인 섬에서 시작하여, 오만을 징벌하는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의 잔혹한 동굴, 인간을 짐승으로 바꾸는 마녀 키르케의 치명적인 유혹, 달콤한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파멸로 이끄는 세이렌의 위험, 그리고 좁은 해협을 지키는 괴물 스킬라와 카립디스 등 상상할 수 없는 온갖 시련과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다. 이는 인간의 지혜와 용기가 얼마나 처절하게 시험받고 단련되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기록이자, 자연과 미지의 세계
가 인간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한 치열한 응답이다.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는 이타카에서의 피비린내 나는 복수이다(13~24장). 오랜 방랑 끝에 초라한 거지 행색으로 고향에 돌아온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아내 페넬로페에게 무례하게 구혼하며 왕국을 유린하던 무도한 자들을 처절하게 처단하며 잃어버린 왕위와 명예를 되찾는다. 이는 20년간 이어진 부조리에 대한 정의로운 심판이자, 왕의 귀환이 가져올 필연적인 숙청을 그린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호메로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 문학이자 서사시의 원형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지은 고대 그리스의 시인이다. 두 작품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신화와 역사, 철학과 윤리를 융합한 서사문학의 정점이자,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작가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플라톤은 그를 “모든 그리스인의 스승”이라 불렀고, 단테는 “모든 시인의 왕”이라 극찬했으며, 중세와 르네상스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이름은 문학적 권위와 상상력의 대명사로 이어져 왔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고대 그리스에서 초등교육 교재로도 사용될 만큼 문학적 깊이와 윤리적 가치를 함께 지녔다.호메로스의 개인적인 삶은 신화와 전설에 싸여 있다. 고대 전승에 따르면 그는 아나톨리아반도 서부 이오니아 지역의 도시 스미르나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멜레스강의 신, 어머니는 강의 요정 크리테이스였다고 전해진다. 어려서부터 비범한 언어 감각과 예술적 재능을 보였으나 여행 도중 눈병으로 시력을 잃고, 이후 맹인 음유시인으로서 지중해 곳곳을 떠돌며 서사시를 구술했다고 한다. 후원자를 찾지 못한 어려운 시절, 호메로스는 서사시를 전하며 생계를 이어갔는데, 제자인 테스토리데스가 이를 몰래 필사해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며 공연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에 분개한 호메로스는 키오스섬까지 직접 찾아가 이를 바로잡았고, 아예 그곳에 머물며 제자들을 가르치고 시를 전수했다. 결국 그는 키클라데스 제도의 외딴 섬 이오스에서 최후를 맞이했으며, 오늘날까지도 그를 기리는 무덤이 있다. 오늘날 학자들은 호메로스를 한 명의 시인이라기보다, 여러 세대에 걸쳐 구술시를 축적하고 정리한 전승 공동체의 상징적 존재로 보기도 한다. 그럼에도 “호메로스”라는 이름은 인류 최초의 문학 정신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통찰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목차

프롤로그
정체성을 찾아 떠도는 귀향의 서사 _009

제1부
텔레마코스의 각성

제1장 - 텔레마코스의 번민_019
제2장 - 텔레마코스의 출항_035
제3장 - 필로스의 현자를 찾아_051
제4장 - 스파르타 왕궁의 이야기_069

제2부
오디세우스의 항해

제5장 - 오기기아 섬의 칼립소_098
제6장 - 파이아키아의 공주 나우시카_119
제7장 - 알키노오스 왕의 환대_129
제8장 - 알키노오스 궁궐에서의 연회_137
제9장 - 외눈박이 폴리페모스의 분노_154
제10장 - 마녀 키르케의 유혹_165
제11장 - 명계로의 강림_184
제12장 - 세이렌과 바다 괴물_204

제3부
오디세우스의 복수

제13장 - 이타카에 발을 딛다_220
제14장 - 충직한 돼지치기 에우마이오스_232
제15장 - 텔레마코스의 귀환_245
제16장 - 아버지와 아들의 재회_260
제17장 - 거지의 궁전 입장_275
제18장 - 궁정 내 두 거지의 싸움_293
제19장 - 유모, 오디세우스를 알아보다_307
제20장 - 결전의 날을 기다리며_325
제21장 - 활 시합, 운명의 시험_340
제22장 - 구혼자들 대학살_356
제23장 -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의 재회_374
제24장 - 평화를 향한 길_387

에필로그
오디세우스의 끝나지 않은 오디세이아_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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