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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의 작은 냄비
씨드북 | 4-7세 |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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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0년 소르시에르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냄비를 달고 다니는 아나톨. 작은 냄비로 평범한 생활이 힘들어지자 아나톨은 숨어 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그때에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나타나 냄비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과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장애를 일상의 사물인 작은 냄비로 표현해서 ‘타인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보내는 이자벨 카리에. 그녀는 다운증후군을 앓는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남다른 육아로 공감와 인내를 익힌 작가는 빨간 냄비를 달고 다니는 아나톨을 통하여 차가운 세상에다 대고 진정한 이해와 배려를 소곤소곤 가르쳐 준다.

  출판사 리뷰

2010년 소르시에르상 수상 (그림책 부문)
프랑스 대형서점 프낙 추천도서 선정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냄비를 달고 다니는 아나톨. 작은 냄비로 평범한 생활이 힘들어지자 아나톨은 숨어 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그때에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나타나 냄비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과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장애를 일상의 사물인 작은 냄비로 표현해서 ‘타인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보내는 이자벨 카리에. 그녀는 다운증후군을 앓는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남다른 육아로 공감와 인내를 익힌 작가는 빨간 냄비를 달고 다니는 아나톨을 통하여 차가운 세상에다 대고 진정한 이해와 배려를 소곤소곤 가르쳐 준다. 잠시 반짝 스치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읽힐 그림책을 그리고 싶어 오랜 시간 한 장한 장 정성을 다하여 그림책을 만드는 이자벨은 장애인과 함께 그림책 만드는 작업을 하며 진정한 어울림을 책으로 생활로 몸소 실천해 가는 속 깊은 작가이다. <아나톨의 작은 냄비>는 연령을 초월하여 모든 독자를 감동시킨다. 따뜻한 이야기와 소박한 그림과 참신한 아이디어 때문이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연일 광고되는 대형 출판사 책과는 달리 프랑스 서점상 및 도서관 사서들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권위 있는 아동 청소년 문학상인 소르시에르상을 수상한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 같은 사람이 상을 받을 수 있다니 정말 기쁘다. 세상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출판사 서평]

이자벨 카리에는 매우 독특한 감성으로 ‘차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섬세한 언어로 그려진 작은 냄비는 단점, 콤플렉스, 육체적 장애, 정신적 장애 등 아나톨을 남들과 다른 사람으로 만드는 ‘작은 차이점’이다. 그 차이가 아나톨이 평범하게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을 힘들게 한다. 하지만 또한 그 점이 아나톨을 감성적이고 사랑이 많으며, 예술감각이 풍부한 아이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야기와 일러스트레이션은 순수하고 소박하다. 아나톨의 감정도 담백하게 표현되어 있다. 그렇게 작가는 아이가 당하는 부당함과 보통의 사람처럼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현실, 싸우는 데 지쳐 숨기를 선택한 아이의 절망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장애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은 거칠지만 매우 가볍게 다루어져 있다. 실제 장애아의 엄마로 살아온 작가가 가지고 있는 작은 소망이 따뜻하게 녹아 있는 것이다.
아나톨의 이야기에는 많은 희망과 기쁨이 담겨 있다. 아나톨이 다른 사람들도 그와 마찬가지로 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차이점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풍부한 감정이 다정하게 표현되어 마음속에 잔잔한 울림을 주며,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눈웃음을 나누기에 그만인 책이다.

현지 언론사 서평

※ 2010년 소르시에르상 수상 (그림책 부문)

소르시에르상은 1986년에 아동청소년전문서적상협회(ALSJ)와 프랑스사서협회(ABF)가 공동 제정한 권위 있는 아동청소년 문학상이다. 아이들과 부모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는 전문가들인 서적상과 사서들이 매년 6개 부문에 걸쳐 가장 눈에 띄는 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프랑스 대형서점 프낙 추천도서 선정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장점으로 만들고, 단점이라는 것이 사실은 나를 풍요롭게 만드는 작은 차이에 불과하다고 말해주는 아름답고 감성적인 책.

이자벨 카리에는 일상의 언어와 소박한 은유로 기발하고 유머 넘치는 그림책을 빚어냈다. 거추장스럽다고 생각되는 단점이 실제로는 알지 못했던 장점이라는 것을 어린 독자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주고 알게 모르게 우리 자신을 알게 해 주는 책.

※ 발레리 그렝비 - 특수 학교 선생님

아픈 아이들과 장애 아이들이 다니는 특수학교 교장인 나에게 이 책은 특히 와 닿는 점이 많았다. 우리 학교 아이들 모두 아나톨의 이야기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힘든 일상과 불안, 그리고 성취감이 아름답고 완곡하게 녹아 있는 아나톨의 이야기를 좋아할 것이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늘 자문하게 되는 우리 교사들에게도 이 책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입가에 번진 미소처럼 앞으로 내디딘 작은 발걸음이 큰 승리임을 가르쳐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자벨 카리에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같은 일을 하는 그림책 작가 남편과 두 딸과 함께 프랑스 동부 그르노블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유명 출판사에서 여러 권의 그림책을 냈고, 장애인 딸을 키우는 엄마로 살아온 작가의 소망을 담은 그림책 『아나톨의 작은 냄비』는 2010년에 프랑스에서 권위 있는 소르시에르 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쉬종 할머니의 소나기』 『마리가 떠났어요』 등의 그림책을 작업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빠 생각』 『다른 쪽에서』 『회색은 예뻐』 『1,2,3, 풍덩!』 『구름보다 높이』 등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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