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9권. 티라노사우루스가 우연히 다섯 개의 알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알에서 안킬로사우루스가 태어난다. 티라노사우루스의 눈에 이들은 그저 맛있는 먹잇감이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고르고사우루스가 어린 안킬로사우루스들을 노리자, 이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고르고사우루스를 물리치고, 어린 안킬로사우루스를 집으로 데려가 정성껏 보살피게 된다. 이들의 아빠가 되어 준 것이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이들에게 이름도 지어주고, 상처를 낫게 하는 빨간 열매도 열심히 따주고, 밤이 되면 이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고 잠자리에 든다. 티라노사우루스의 보살핌 덕분에 어린 안킬로사우루스는 무럭무럭 잘 자라난다. 그런데 이들 사이에 문제가 생긴다. 한 녀석이 티라노사우루스가 자기를 가장 예뻐한다며 으스대기 시작한 것인데….
출판사 리뷰
“모두가 가장 사랑받는 존재란다!”
아빠와 아이가 보여주는 깊은 사랑 이야기티라노사우루스가 우연히 다섯 개의 알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알에서 안킬로사우루스가 태어나지요. 티라노사우루스의 눈에 이들은 그저 맛있는 먹잇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고르고사우루스가 어린 안킬로사우루스들을 노리자, 이들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고르고사우루스를 물리치고, 어린 안킬로사우루스를 집으로 데려가 정성껏 보살피게 됩니다. 이들의 아빠가 되어 준 것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이들에게 이름도 지어주고, 상처를 낫게 하는 빨간 열매도 열심히 따주고, 밤이 되면 이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고 잠자리에 듭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보살핌 덕분에 어린 안킬로사우루스는 무럭무럭 잘 자라납니다.
그런데 이들 사이에 문제가 생깁니다. 한 녀석이 티라노사우루스가 자기를 가장 예뻐한다며 으스대기 시작한 것입니다. 넷은 처음엔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결국 그 녀석을 질투하게 되고, 위험에 빠져도 도와주지 않고 모른 척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결국 깨닫게 되지요. 티라노사우루스가 모두를 똑같이 가장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엄마 아빠에게 누구나 가장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안킬로사우루스들처럼 때론 형제자매 사이에 또는 친구들 사이에 시기와 질투를 느끼고 사랑의 무게를 비교해 보게 되지만,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가 어린 안킬로사우루스에게 지어준 이름처럼 말이지요.
작가 소개
저자 : 미야니시 다쓰야
1956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태어났으며 니혼 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우와! 신기한 사탕이다』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 독자상을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로 고단샤 출판문화상을 수상했으며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비롯하여 『으랏차차 꼬마 개미』 『귀여워 귀여워』 『저승사자와 고 녀석들』 등 많은 그림책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