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뚝딱뚝딱 누리책 시리즈 8권.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작으로, 칼데콧 상 수상작가 크리스티안 로빈슨이 그림을 그렸다. 린다 애쉬먼은 미국의 많은 아동 평론가와 뉴욕 타임스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가답게 이 귀여운 그림책을 통해 긍정적인 시각과 삶을 통해 우리가 행복에 다가설 수 있음을 명료하게 담아냈다.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똑같이 비 오는 날을 마주하는 할아버지와 꼬마의 표정과 행동, 건물의 색과 주변 사람들 표정, 심지어 앞 면지와 뒤 면지의 색까지 대조, 대비를 완벽하게 표현함으로써 이 책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보여 주고 있다. 2016년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동시 수상 작가답게 특유의 발랄하고 매력적인 그림풍과 색감 역시 고스란히 느껴진다.
출판사 리뷰
★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작 ★ 칼데콧 상 수상작가: 크리스티안 로빈슨
물이 반밖에 없네! 물이 반이나 있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아이도 어른도 미소 짓게 하는 긍정의 힘
“비가 오네!” 같은 말 다른 느낌 먹구름 색 앞 면지를 넘기면 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창밖을 보던 할아버지와 꼬마는 동시에 “비가 오네!”를 외칩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투덜거리며 장화와 비옷을 챙깁니다. 귀찮은 모자까지요. 반면에 꼬마는 신이 나서 좋아하는 개구리 비옷을 입고 방에서부터 폴짝폴짝 뛰고 있어요. 할아버지는 집을 나가서도 인사를 건네는 사람, 신문을 파는 사람, 카페 점원에게 시종일관 얼굴을 찌푸린 채 퉁명스레 대하지만 꼬마는 주변 사람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분 좋게 인사합니다. 이내 카페에서 마주친 꼬마와 할아버지에게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그리고 맑은 하늘색 뒤 면지까지 보고 책을 덮었을 때, 우리는 과연 꼬마처럼 밝게 웃을 수 있을까요?
세상을 바꾸는 긍정의 힘!똑같이 비 오는 날인데 ‘비’를 대하는 할아버지와 꼬마는 왜 이렇게 다른 걸까요? 그렇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상황도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씨에 따른 것만은 아니겠지요. 우리가 지금 겪는 일이나 앞으로 겪을 일들을 꼬마 주인공처럼 대한다면 각자의 삶과 이 세상은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 겁니다. 긍정의 힘을 빌면 정신없이 바쁘고 지친 일상도 보람차게 보냈다고 나를 토닥일 수 있고, 심각한 고민과 시련들도 신중하게 생각해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안 돼”라는 부정적인 말이 안 좋다는 아동 교육?심리학계 지론처럼, 생각이 자라고 세상을 알아가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성격은 올바른 인성과 바람직한 자아 형성을 위해 더 없이 좋을 겁니다.
이 책에서 주목할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주인공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표정입니다. 할아버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할아버지처럼 표정이 어두운 반면, 꼬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밝게 미소 짓습니다. 심지어 같은 카페 안에서도 할아버지 주변 사람들과 꼬마 주변에 앉은 사람들 표정이 그렇게 다르지요. 왜냐하면 기쁨, 슬픔, 화, 분노 같은 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주변에 쉽게 퍼지니까요. 마치 바이러스처럼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거지요. 만약 주변 사람들에게 감염될수록 좋은 감정 바이러스가 있다면 바로 기쁨, 미소 같은 해피 바이러스 아닐까요? 세상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볼지 부정적으로 볼지는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시각과 생각과 태도에 따라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세상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지금보다 밝게 더 많이 웃어 보세요.
명료한 메시지, 간결한 그림의 힘린다 애쉬먼은 미국의 많은 아동 평론가와 뉴욕 타임스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가답게 이 귀여운 그림책을 통해 긍정적인 시각과 삶을 통해 우리가 행복에 다가설 수 있음을 명료하게 담아냈습니다.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똑같이 비 오는 날을 마주하는 할아버지와 꼬마의 표정과 행동, 건물의 색과 주변 사람들 표정, 심지어 앞 면지와 뒤 면지의 색까지 대조, 대비를 완벽하게 표현함으로써 이 책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16년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동시 수상 작가답게 특유의 발랄하고 매력적인 그림풍과 색감 역시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 책을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