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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네 병아리 부화 일기  이미지

여름이네 병아리 부화 일기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수상작
창비 | 3-4학년 |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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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수상작. 여름이네 가족이 마트에서 산 달걀로 ‘병아리 부화’에 도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야기로 작가의 체험이 진솔하고 유머러스하게 드러나 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도전해 마침내 성공하는 이야기가 설득력 있게 펼쳐지며, 병아리 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다양한 생태 정보도 알차게 담겼다. 식생활과 생태계의 문제,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곱씹어 보게 하는 주제 의식도 사려 깊다.

<여름이네 병아리 부화 일기>는 ‘병아리 부화’에 도전하는 과정을 아이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실제로 작가가 아이와 함께 체험한 내용이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드러나 있고, 직접 찍은 사진이 곁들여져 현장성을 더한다. 작가가 아이와 함께 겪은 과정을 왜곡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정직하게 담아냄으로써 생명 탄생의 기쁨을 설득력 있게 전하고, 진솔한 감동을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마트에서 산 달걀이 병아리가 된다고요?”
병아리 부화 실험으로 깨닫는 생명 탄생의 비밀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수상작*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수상작 『여름이네 병아리 부화 일기』가 출간되었다. 여름이네 가족이 마트에서 산 달걀로 ‘병아리 부화’에 도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야기로 작가의 체험이 진솔하고 유머러스하게 드러나 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도전해 마침내 성공하는 이야기가 설득력 있게 펼쳐지며, 병아리 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다양한 생태 정보도 알차게 담겼다. 식생활과 생태계의 문제,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곱씹어 보게 하는 주제 의식도 사려 깊다.

마트에서 산 달걀로 병아리 부화에 도전하다!
작가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관찰 일기

달걀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달걀은 달걀말이, 달걀찜, 달걀 프라이 등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한 음식 재료로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달걀은 본질적으로 닭이 낳은 알로, 병아리로 태어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마트의 냉장고에 놓인 달걀을 보면서 병아리를 떠올리기란 쉽지 않지만 마트에서 파는 달걀이라도 암탉과 수탉이 짝짓기를 해서 낳은 유정란이라면 병아리로 부화할 수 있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무척 놀랍게 느껴지는 이 일에 여름이네 가족이 도전한다. 『여름이네 병아리 부화 일기』는 ‘병아리 부화’에 도전하는 과정을 아이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실제로 작가가 아이와 함께 체험한 내용이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드러나 있고, 직접 찍은 사진이 곁들여져 현장성을 더한다.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하려면 어미 닭이 알을 품어 줄 때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21일 동안 어미 닭이 하듯 정성껏 달걀을 돌봐 주어야 한다. 이 조건이 쉽게 형성될 리가 없다. 여름이와 여름이 아빠는 패기 넘치게 부화에 도전하지만 단번에 성공하지 못한다. 그러나 둘은 실패의 과정을 겪으면서 생명체를 다루는 일의 무거움을 깨닫고, 좌절하지 않고 실패의 이유를 찾아내어 그 점을 보완하고 결국 부화에 성공한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온 성공이기에 여름이네 가족은 갓 태어난 병아리들이 더욱 반갑고 기쁘기만 하다. 『여름이네 병아리 부화 일기』는 작가가 아이와 함께 겪은 과정을 왜곡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정직하게 담아냄으로써 생명 탄생의 기쁨을 설득력 있게 전하고, 진솔한 감동을 선사한다.

‘알’은 종족 보존을 위한 전략이다!
알을 둘러싼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생태 정보

달걀에서 병아리를 부화하는 체험은 그 자체로 놀랍고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이 책은 체험 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알을 부화하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그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고 어렵다는 걸 느낀 여름이는 ‘왜 닭은 굳이 알을 낳을까?’ 하는 호기심을 품게 된다. 알 속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기에 끈적한 액체에 불과하던 것이 21일이 지나면 병아리로 깨어나는 것일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호기심과 질문은 아이의 눈높이를 배려한 설명과 구체적인 그림으로 이어진다. 또한 달걀과 닭에 대한 정보를 넘어 알을 낳는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정보로 확장된다. 왜 어떤 동물은 새끼를 낳고 어떤 동물은 알을 낳는지, 알을 낳는 동물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동물마다 알의 생김새와 크기, 알을 보살피는 방법은 어떻게 다른지 등의 생태 정보를 그림과 함께 친절히 안내한다. 모든 생물은 자신을 닮은 새끼를 낳아 종족을 보존하려는 본능이 있다. 이 본능이 ‘알’이라는 전략을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 보여 줌으로써 동물들이 어떻게 자신의 종을 유지해 나가는지 알려 주는 것이다. 아울러 중간중간 만화 형식을 활용해 구성한 별면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의 식생활과 생태계에 대한 사려 깊은 문제의식
솜털이 보송한 병아리가 모이를 물고 돌아다닐 때만 해도 여름이네 가족은 병아리가 마냥 귀엽고 흐뭇했는데, 병아리는 한 달만에 어엿한 닭으로 성장한다. 좁은 아파트 거실에서 닭들이 날개를 푸드덕거리고, 거실 바닥에 똥을 누고, 새벽부터 우렁찬 목소리로 울어 대자 여름이네 가족의 마음은 심란해진다. 모든 생명체는 몸의 세포가 끊임없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성장을 지속한다. 생명체마다 고유의 성장 속도가 있고 알맞은 성장 환경이 있는데, 여름이네 아파트는 닭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했다. 『여름이네 병아리 부화 일기』는 병아리 부화가 성공한 뒤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문제가 왜 생겼는지 그 원인을 찾아 나가는 과정 속에서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독자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끈다.
모든 식재료가 말끔히 손질되어 가지런하게 놓인 마트 풍경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음식으로 먹는 많은 것들이 한때는 살아 숨 쉬고 움직이던 생명체라는 것을 떠올리기 어렵다. 다른 생명을 먹는 것에 대해 지나친 죄책감에 시달릴 필요는 없겠지만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다른 생명을 먹을 수밖에 없다는 자각은 소중하다. 이 책은 우리의 식생활과 생태계 문제가 결부되어 있음을 아이들에게 넌지시 알려 준다. 아이들이 모든 식재료들이 한때는 살아 있는 생명이었음을 깨달을 때 책의 의미는 더욱 깊어질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최덕규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아내 김윤정과 함께 ‘뻔뻔한 가족전’ 그림책 전시를 두 번 열었고, ‘젊은그림책작가연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펴낸 책으로 만화책 《여름이네 육아일기》, 《아버지 돌아오다》와 그림책 《나는 괴물이다》, 《헤엄치는 집》, 《우리 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 《거북아, 뭐 하니》가 있습니다. 《여름이네 병아리 부화 일기》로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기획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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