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할 때의 외롭고 슬프고 억울한 마음, 판다 곰 인형이 들려주고 있어요. 곰 인형 둘이 사는 다락방에 판다 곰 인형이 함께 살게 되었어요. 그런데 곰 인형들은 판다는 곰이 아니라며 때리고 놀리며 구박을 했어요. 판다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얼마나 억울한 마음이 들었을까요? 마침 다락방에는 힘을 모아야할 일이 생겼어요. 두 친구가 해내지 못한 일이 판다의 힘을 모으자 가능해졌어요.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고민이기도 한, ‘친구 되기’의 과정이 곰 인형들 이야기에 담겨 있습니다. 콜라주 기법을 이용하여 다락방의 모습을 독특하게 표현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하이케 엘러만 (Heike Ellermann)
독일 올덴부르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화가로도 활동하며 그림책을 쓰고 그립니다. 대표작으로는『푸른 기계(Die blaue Maschine)』『빨간 실(Der rote Faden)』등이 있습니다.
역자 : 박민주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독일어로 된 그림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친구가 되고 싶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