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특이한 자연 환경 속에서 독특한 문화를 일구어 살아가는 소수 부족들의 흥미로운 생활 양식을 그리는 \'구석구석 지구촌 탐험\' 시리즈. 7권에서 9권까지는 \'세계의 지붕\'이라 일컬어지는 히말라야 산맥 주변에 있는 세 나라를 찾아간다. 종교가 삶을 지배하는 나라, 티베트, 네팔, 부탄의 이야기가 다양한 도판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실렸다.
<살아 있는 여신의 나라에 사는 네와르 족>편은 평원과 논, 만년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나라 네팔의 이야기. 다채로운 경치만큼 다양한 종족이 사는 네팔, 그 중에서도 수도 카트만두에 아름다운 사원과 조각을 남긴 네와르 족의 생활을 들여다 본다.
예술적 재능으로 세계에 이름을 날리고 보석 공예로 유명한 네와르 족. 힌두교의 영향을 받은 \'쿠마리\'는 아주 어린 여자 아이를 여신으로 만들어 경배하는 제도이다. 왕에게 신탁을 전하는 최고의 여신 \'로열 쿠마리\'까지 신비한 관습을 살펴본다. 히말라야 등반의 시작으로 유명해진 셰르파 족에 대해서도 다뤘다.
작가 소개
저자 : 로랑스 캉텡, 카트린 레세르
로랑스 캉텡과 카트린 레세르는 이 책에서 글과 그림을 공동 작업했습니다.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만들면서 소수 부족들의 문화와 삶, 그들이 삶의 일부로 받아들고 순종하는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어린이 독자들과 나누고 싶어합니다. 이 책을 만드는 데는 여러 환경 보호 단체와 원주민들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기구인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역자 : 김미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불어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못 말리는 종이괴물>, <세 갈래 길>, <시간의 행성 카토나>, <꼬마 뱀파이어 학교에 가다>, <체 게바라 평전> 셀레스틴느 시리즈, \'화가의 마을\' 시리즈 중 <인상파>, <르네상스>, <샤갈>, <마야, 잃어버린 도시들>, <보르헤스와 아르헨티나 문학> 등이 있다.
목차
첫 만남 : 네와르 족
1. 신과 사람의 운명 - 종교와 사회
2. 카르마와 니르바나 - 힌두교와 불교
3. 작은 종과 렌즈콩 - 삶에 스며든 종교
4. 출생과 죽음 - 삶의 여러 단계
5. 보석 공예가와 쿠마리 - 살아 있는 여신의 카스트
6. 카트만두의 로열 쿠마리 - 여신과 왕
7. 놀이 - 무시무시한 설인을 찾아라
8. 돋보기 - 예티
9. 동물
10. 실물 크기 - 피카
모험 이야기
1. 여신의 미소
직접 만들어 보세요
1. 예티 방패
2. 신성한 뱀 목걸이
3. 여신의 왕좌
4. 쿠마리의 세 번째 눈과 붉은 발
여행을 떠나요
1. 앨범
2. 역사와 지리 - 네팔
3. 알아두면 좋아요 - 여행을 떠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