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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원동은
황해도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시조문학>에 '산문에 들어', '달밤' 등이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연구회 회원이다. 시집으로 <바다가 기츰을 하는지 어쩌는지> 등이 있다.
해설 - 사람은 태어내서 죽을 때가지 어떤 일을 겪을까요?
추천사
돌쟁이에서 온 소년.소녀로 자라납니다
온갖 악귀 몰아내는 금줄
오줌싸개에서 소금 동냥 시켜
하늘 천 따 지 배우던 서당
첫사랑의 꽃 봉선화 물들이기
봄냄새 전하는 나물 캐기
상투 틀고 장가들고 비녀 꽂고 시집가기
쪽 찌고 비녀 꽂는 의식 - 계례
청실홍실로 묶어 보내는 채단
백년해로 서약하는 혼례식
조혼 풍습에서 비롯된 신방 엿보기
신랑 매달고 발바닥 때리기
시집살이로 들어가는 신행
대장부라면 모름지기 청운의 꿈을 안고
어사화 꽂고 삼일유가에 나서
삼정승 육판서에 오르는 벼슬길
파발마를 부리던 마패와 역참
자연을 벗 삼아 시회를 열고
옛 선비들의 특별한 피서법인 탁족
등목 또는 목물로 무더위 식혀
현모양처 되는 게 여인들의 꿈
절구질하며 부르는 방아타령
발로 밟아 낟알을 찧는 디딜방아
곰보처럼 얽은 맷돌 돌리기
고조선 때부터 시작된 길쌈
숯불 피워 담고 다리미질하기
아련한 운치 자아내는 다듬이질
손끝 여물어야 바느질 잘해
내면의 아름다움 가꾸는 화장
평생을 함께 오래 살고 행복한 부부로 늙어 가기
노부부의 건강을 지켜 주는 화채
겨울철 시절 음식으로 메밀만두 빚기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부고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
한평생을 걷는 인생의 길
참고문헌 - 우리나라의 주요 박물관 찾아보기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