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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가 정승 판서가 되었다네
제3권
재미마주 | 3-4학년 | 200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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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 세상에 태어나서 치르게 되는 돌잔치에서부터, 서당을 다니고 손톱에 봉선화물을 들이는 소년.소녀기를 지나, 어른이 되어 혼례를 치르고 남자는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벼슬길에 오르고, 여자는 밥 짓고 빨래하며 길쌈하는 길을 걷다가, 결국은 모두가 늙어서 회갑잔치를 하는, 옛 사람들이 보낸 한평생을 담고 있다.

옛 풍속의 속살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고, 통과의례나 관직살이의 모습, 일반적인 여성생활, 그리고 교과서에선 배울 수 없는 조상들의 생활과 지혜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사람의 한평생이라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름 없음을 확인하게 된다. 무미건조하기 짝 없는 이 시대를 막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안도감과 위로를 함께 줄 것이다. 예전에도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또 그렇게 살아갈테니.

아울러 책은 옛사람들의 한평생 말고도 이와 관련된 민요, 시조, 가사, 민담, 속당, 상식 등을 끼워 넣어 책 읽는 맛을 보탠다. 사람이 태어나 늙어서 죽기까지 한평생을 따라가보는 책의 여정은, 우리의 옛 풍속을 보여주는 소중한 민속생활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는 동시에, 우리의 사람살이를 한 번쯤 깊게 생각해보게 한다."태초에 길이 있었다"는 성서의 표현대로 길은 아득한 옛날에 인류의 시작과 함께 생겨났습니다. 땅이 열리고 바다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면서 길은 생겨났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새로운 길이 열리겠지요. 사전에서는 길을 "사람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오갈 수 있게 땅과 바다와 하늘에 만든 선"이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즉 교통수단의 하나로 본 길입니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길을 사람들이 이 세상에 잠시 왔다가 가는 여행길에 비유하여 인생은 '나그네'요, 세상은 '여관'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사람의 한평생의 과정을 길에 비유한 것이지요. - 본문 76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원동은
황해도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시조문학>에 '산문에 들어', '달밤' 등이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연구회 회원이다. 시집으로 <바다가 기츰을 하는지 어쩌는지> 등이 있다.

  목차

해설 - 사람은 태어내서 죽을 때가지 어떤 일을 겪을까요?
추천사

돌쟁이에서 온 소년.소녀로 자라납니다
온갖 악귀 몰아내는 금줄
오줌싸개에서 소금 동냥 시켜
하늘 천 따 지 배우던 서당
첫사랑의 꽃 봉선화 물들이기
봄냄새 전하는 나물 캐기
상투 틀고 장가들고 비녀 꽂고 시집가기
쪽 찌고 비녀 꽂는 의식 - 계례
청실홍실로 묶어 보내는 채단
백년해로 서약하는 혼례식
조혼 풍습에서 비롯된 신방 엿보기
신랑 매달고 발바닥 때리기
시집살이로 들어가는 신행
대장부라면 모름지기 청운의 꿈을 안고
어사화 꽂고 삼일유가에 나서
삼정승 육판서에 오르는 벼슬길
파발마를 부리던 마패와 역참
자연을 벗 삼아 시회를 열고
옛 선비들의 특별한 피서법인 탁족
등목 또는 목물로 무더위 식혀
현모양처 되는 게 여인들의 꿈
절구질하며 부르는 방아타령
발로 밟아 낟알을 찧는 디딜방아
곰보처럼 얽은 맷돌 돌리기
고조선 때부터 시작된 길쌈
숯불 피워 담고 다리미질하기
아련한 운치 자아내는 다듬이질
손끝 여물어야 바느질 잘해
내면의 아름다움 가꾸는 화장
평생을 함께 오래 살고 행복한 부부로 늙어 가기
노부부의 건강을 지켜 주는 화채
겨울철 시절 음식으로 메밀만두 빚기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부고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
한평생을 걷는 인생의 길

참고문헌 - 우리나라의 주요 박물관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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