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J. M. 쿳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소설가. "치밀한 구성, 풍부한 대화, 정확한 통찰력으로 서구 문명의 위선을 비판하고 이데올로기의 허구성을 날카롭게 파헤쳐 현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200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학에서 수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기도 했다. 1974년 『어둠의 땅』으로 데뷔한 이래 『나라의 심장부에서』로 남아프리카 최고의 문학상인 CNA상을 받았고, 『야만인을 기다리며』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마이클 K』와 『추락』으로 부커상을 두 번 받은 최초의 작가이며 페미나 외국 소설상, 예루살렘상, 아이리스 타임스 국제 소설상 등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소설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슬로우 맨』등이 있고, 다수의 에세이, 번역서, 연구서를 집필했다. 정년 퇴임 후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해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