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미치도록 귀엽고 놀랍도록 사랑스러운 그림책!
책의 그림 작가인 팀 원스는 2년 연속 노팅엄셔 아동 도서상을 수상하고, 셰필드 아동 도서전에서 격찬을 받았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로지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특징으로 하는 작가의 그림 중에서도 부드러움과 사랑스러움이 특히 두드러진 캐릭터입니다. 오렌지 빛이 가득하고 보슬보슬한 털이 만져질 것만 같은 로지의 모습과 책 안 가득히 펼쳐지는 부드럽고 따스한 색채는 아이들에게 다정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부스럭부스럭 / 덥수룩한 덤불 속에 있나? / 바스락바스락 / 어? 덤불 속에 뭐가 있네.”(본문 p.17) “대굴대굴 데구루루 / 오뚝이처럼 기우뚱기우뚱 / 우당탕퉁탕 부딪히고 / 미끄덩미끄덩 미끄러지고 / 하늘을 부~웅 날았다가 / 땅바닥에 털썩.”(본문 p.22)와 같은 표현에서 나타나듯 동시 작가이기도 한 줄리아 로린슨의 동시 같은 귀여운 문체와 의태어 표현이 이야기를 더욱 귀엽고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아빠는 꼬마 토끼 로지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합니다. 로지는 그게 뭘까 궁금했지만 아빠는 그저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하지만 궁금한 건 못 참는 로지는 아빠가 알려주기 전에 먼저 선물을 찾아 나섭니다. 보물찾기를 하듯 선물을 찾아 숲을 헤매면서 로지는 많은 동물들을 만나고 언덕에서 구르는 위험과 부딪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먼저 알려주기 전에 스스로 끊임없이 묻고 찾는 과정을 통해 로지와 함께 우리 아이들은 사고력과 호기심, 모험심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궁금한 건 못 참는 호기심쟁이의 선물 찾기!
로지는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하기만 한 호기심쟁이에요. 그런 로지를 위해 아빠는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로지는 선물이 뭔지 알고 싶었지만, 아빠는 기다리라고만 말씀하세요. 하지만 로지는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서 선물을 찾아 나섰어요. 통나무 뒤도, 바위 아래도, 덤불 속도 찾아보았지만 선물은 없었어요.
로지의 깜짝 선물은 대체 뭘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줄리아 로린슨
런던에서 자랐으며, 사우샘프턴 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했다.
동시 시인이기도 하며, 3년 전부터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런던에 산다.
역자 : 임승신
1976년 태어났고, 연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