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내 장래 희망은 아빠가 되는 것! 아빠와 함께하는 일상을 아이의 시선을 통해 유쾌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아빠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고, 라면을 끓여 먹고, 목욕탕에 가고, 뒹굴며 놀았던 어느 하루, 그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했던 것인지 알게 될 즈음이면, 아들은 자신의 바람처럼 '평범한' 아빠가 되어 있을 것이다.
가족들끼리 거리감 없이 서로 대화하고 한데 어울리면서 일상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든든하고 소중한 경험인지 알려주는 책으로, 수채 물감과 연필을 이용한 자유로운 그림이 아들의 감정을 보다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말풍선 속에 대사를 넣고, 상황이나 인물의 감정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방식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기법이어서 더욱 친숙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대영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자신의 두 아이와 생활하며 겪은 일화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와 《아빠와 아들》, 《누나가 좋다》, 《그림책으로 행복해지기》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엄마를 꿀꺽한 멍청이늑대》, 《이상한 고양이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