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마뱀이 너무 더워서 풍덩! 웅덩이로 뛰어들어요. 도마뱀을 보고 호랑이도, 얼룩말도 따라 해요. 몸집에 따라 풍덩! 소리도 커진답니다. 그런데 만약 덩치 큰 코끼리가 웅덩이로 뛰어든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크기’와 ‘부피’ 개념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한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커다란 물웅덩이로 뛰어드는 다양한 크기의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크다, 작다’의 단순한 비교에서부터 ‘조금 크다, 아주 크다’ 등 상대적인 크기에 대한 표현을 학습하도록 했답니다. 동물들의 크기에 따라 책장의 크기를 달리하여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입체적으로 크기에 대한 공부를 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커다란 코끼리가 뛰어들고 난 후 물웅덩이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부피가 큰 물체가 물에 들어갈수록 넘치는 물의 양도 많아진다는 과학 원리를 배우도록 했습니다. 물에 빠지는 소리를 표현하는 ‘풍덩’이라는 어휘도 더불어 익히도록 만들었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드레아 사빅
안드레아 사빅은 10여 권의 어린이책을 출간한 작가입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해 시 쓰기를 멈추지 않는 노력하는 시인이기도 합니다. 웹상에서 다른 작가들과 글쓰기에 대해 토론하며 지내고 있습니다.『다음 문에 사는 임금님』『위험한 외계의 괴물』『정신 심리학』 등의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그림 : 마크 마샬
마크 마샬은 울버햄프턴[Wolverhampton]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일 뿐만 아니라 TV 보조 출연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런던에서 거주하며 『길 잃은 아기 사자』등의 작품이 있습니다.